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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보장 군수지원! 선진일류 군수지원!”
기자 : 관리자 날짜 : 2017-09-28 (목) 16:02

전군 군수지원의 요람‘육군 군수사령부’

- 연간 예산 3조 8천억 원, 연평균 100만여 건의 군수물자 보급지원 -
- 장비 정비지원, 탄약지원 등 우리 군의 작전지속능력 담당 -

취재 | 이병락 부장 byunglak1691@hanmail.net
사진 | 공보장교 명권재 대위




육군 군수사령부는 “전쟁지속능력 확충”이라는 부대 목표를 바탕으로 군의 작전지속능력을 담당하는 전군 군수지원의 요람이다. 사령부는 ‘칠성대’ 라는 부대 애칭에 걸맞게 “생산성·효율성·투명성·신뢰성·통합성·전문성·창의성”의 ‘7대 가치관’을 추구하는 부대정신을 바탕으로 연간 예산 3조 8천억 원, 연평균 100만여 건의 군수물자를 보급지원하며 군에서 운용하는 장비에 대한 정비와 탄약지원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군수사령부의 역사 및 임무
올해로 창설 57주년을 맞이한 군수사령부는 1960년 1월 부산에서 병기ㆍ병참ㆍ수송ㆍ공병ㆍ통신ㆍ화학ㆍ의무 7개 병과의 기능을 통합하며‘군수기지사령부’로 창설되었고, 이후 자주 국방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1970년, 보다 강력한 군수운영기구인 ‘군수사령부’로 재탄생했다.
그리고 2007년 2월, 21세기 전략 환경 변화에 따른 혁신적 군수지원의 필요성에 부응하기 위해 47년 동안의 부산시대를 마감하고 현 위치인 대전 유성구에서 새로이 중부권 시대를 연지 10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전·평시 군수지원을 통해 우리 군의 작전지속능력을 보장하는 중대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부대가 바로 육군 군수사령부다. 육군 군수지원과 해ㆍ공군의 3군 공통 품목에 대한 군수지원 소요를 결정하고, 필요한 물자ㆍ장비ㆍ탄약을 보급ㆍ정비ㆍ지원하는 것이 군수사의 주된 역할이며, 연간 3조 8천억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집행하고 연 평균 100만여 건 이상의 보급지원을 하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군수사령부 예하부대 편성 및 임무 소개
군수사령부의 예하에는 군 최대의 물류허브인 종합보급창,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군 정비공장 종합정비창, 그리고 전군 유일의 탄약지원부대인 탄약지원사령부가 편성되어 선진 군수지원체계를 뒷받침하고 있다.
종합보급창은 야전부대가 필요로 하는 물자와 유류, 전투장비, 수리부속 등을 국내외 업체로부터 납품 받아 전군에 신속·정확하게 보급함으로써 군 전투력 발휘를 보장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1보급단의 자동화창고는 보급품의 수입부터 적송까지 물품정보를 추적할 수 있는 첨단 업무 프로세스를 자랑한다.
종합정비창은 육·해·공군의 지상공통장비와 특수무기, 헬기 등 불가동 장비에 대한 정밀 정비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연간 2.5만여 대의 장비와 10만여 점의 구성품 및 부품에 대한 정비를 책임지고 있으며 효율적인 정비시스템 덕분에 민간정비에 비해 25%, 많게는 60%까지 정비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탄약지원사령부는 탄약의 획득부터 보급·저장·처리및 기술연구 등을 전담하고 있으며, 육군과 해·공군 3군 공통 탄약과 미군 소유 탄약에 대한 저장·관리까지 책임지고 있다. 탄약은 전국에 산재한 탄약창의 2,200여 동이 넘는 저장고에서 안전하게 보관하고 있는데, 바로 이곳에서 연간 약 1조 200억 원 규모의 탄약이 불출되어 지원된다.
전군 군수지원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군수사령부의 빛나는 성과
부산 양정동에서 전군 군수지원의 힘찬 첫 발을 내딛은 군수사령부는 지난 57년 동안 군의 전쟁지속능력 확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특히 사령부는 1984년에 전군 재물조사 유공으로 최초의 대통령 부대표창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2013년에는 효율성 향상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 전군 최초로 ‘국가생산성대상’ 공공기관 종합부문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상했으며, 2016년에는 물류혁신으로 주요 전투장비의 가동률을 향상시키고 보급기간을 단축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물류대상’ 물류혁신분야 대통령 부대표창까지 총 9회에 걸쳐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상하였다.
이러한 부대표창은 군수사령부가 이룬 성과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부대는 2013년부터 4년 연속 국방부 린6시그마 성과평가에서 우수부대로 선정되었으며,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는 부대에서 출전한 팀들이 매년 우수한 성과를 내는 등 효율적이고 능률적인 군수지원을 위한 노력은 계급과 직책에 상관없이 지속되었고, 매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왔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부대상 확립
군수사령부의 중부권 시대 개막은 인구 유입, 지방 재정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2007년 부대 이전 당시 1,600여 명의 군수사 구성원 및 가족들의 이전을 시작으로 인구 유입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고, 이후 장병 및 군인 가족들의 소비 지출, 부대 사업비 지출 등으로 매년 1,650억 원 규모의 경제효과를 창출했을 뿐만 아니라 3,000여명의 직·간접적인 고용을 창출하는 등 지역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경제적 가치로 환산할 수 없는 잠재적 지역 발전 효과 또한 무시할 수 없다. 군수사령부는 지역에 태풍, 집중호우, 폭설 등 재난피해가 발생할 때마다 적극적인 지원을 해왔으며, 지역 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환경 정화활동을 지속해왔다. 또한 10년 동안 3,000여 명이 넘는 지역주민들을 부대로 초청하여 병영체험, 문화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열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국민의 군대상’을 구현하고, 지역 내 학교 및 단체, 기관에 대한 안보교육 지원과 상호 유대강화활동 등으로 국민 안보의식 고취에도 기여해왔다.

군수사령부는 또한 지역 내 다양한 대외협력 기관과 긴밀한 교류협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현재 군수사령부는 자매결연 5개 기관, 업무협약 6개 기관, 산업협약 3개 기관, 학술교류협약 4개 기관, 의료협약 2개 기관과 대외협력 관계를 맺고, 이들 기관을 대상으로 안보견학 및 교육, 병영체험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관으로부터는 군 관련 업무 연구개발·기술 조언 등을 받아 상호 이익을 도모하고 있다.

NCS를 통한 군수사령부 군무원 정예화 추진
다가오는 4차 산업 혁명시대와 스마트 물류시대를 맞아 육군 군수사령부는 미래 군수지원체계 발전을 위해 군수지원 업무 관련 자격증 취득 시험정보를 공유하고 자체 교육을 시행하여 담당관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전문 자격증 취득을 유도하는 한편, 군무원 정예화를 위해 NCS(국가직무능력표준,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를 개발하고 있다.

NCS란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인력양성을 위해 직무수행에 요구되는 지식·기술·태도의 내용을 직무 분야별, 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이다. 군수사는 군수직무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22개의 직렬을 새롭게 개발함으로써 해당 직무에 꼭 필요한 직무능력을 갖춘 인적자원을 개발·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군수사는 NCS 자체 개발을 완료하였으며 외부 기관 컨설팅 의뢰를 거쳐 계약직 군무원 채용 때 이를 실제로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군수사는 군무원 채용 시 자체개발 NCS를 적용한 결과를 바탕으로 11월까지 검증결과보완·최종평가회의를 실시하여 2018년도부터는 자체개발 NCS를 안정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군수사에서 추진·개발하고 있는 NCS 적용의 궁극적인 목적은 군무원의 다양한 직무 잠재 역량을 끌어올리는 것이다. NCS를 통해 군무원들은 직무 기술서에 명시된 내용을 스스로 학습하고 체득화 함으로써 직무 전문성을 기를 수 있으며 평가자 입장에서는 해당 직급 군무원이 직무 능력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승진·배치에 합리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러한 NCS 개발은 미래 군수지원체계의 직무 효율성과 조직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제36대 군수사령관 이정근 중장의 지휘철학
지난해 10월 취임한 이정근 중장(육사 #41)은 『육군을 선도하는 최고의 군수사령부』라는 지휘목표 아래 『본질에 충실』, 『경영 혁신』, 『전승 보장』이라는 3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군수사를 야전과 적극 소통하는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부대』로 이끌고 있다.
현재 군수사령부는 모든 구성원이 직무에 정통한 가운데 각자의 위치에서 제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는 ‘본질에 충실’함에 집중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마인드와 창의적 시각으로 생산성 향상과 비용절감에 기여하는 ‘군수경영 효율화’ 달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전쟁지속능력 확충’과 ‘야전중심의 선제적 군수지원태세를 완비’하여 야전부대는 오로지 전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전승 보장’ 여건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령관은 인터뷰를 통해 “군수사령부 전 장병은 본질에 충실한 가운데 ‘야전 중심(Front First!)의 선제적 군수지원태세’를 완비하고 ‘전승보장을 위한 작전지속능력 확충’에 주력함으로써 전투부대가 전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는 미래 전장에서 승리하는 선진 군수지원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대전으로 이전한지 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인만큼 전군 군수지원 보장이라는 우리의 임무에 더욱 충실하여 육군을 선도하는 최고의 군수사령부로 더욱 힘차게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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