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위기관리연구소(이사장 도일규)는 지난4월 6일 오후 프레스센터에서 자유연합과 공동으로 각계 안보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북한 위협분석과대응방안”을 주제로 안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윤정원 육사교수의 사회로김진무 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이정훈 동아일보 편집위원,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대표, 양욱 국방안보포럼 수석연구위원이 발표자로 나서 분야별로 최신 분석 자료를 발표했으며 참석자들과의 열띤 토의도 있었다.

이날 발표에서 김진무 박사는 올해 초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잇따른 미사일 도발 등 최근의 군사적 위협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앞으로도 북한은 5월 초에 계획되어 있는 제7차 당대회 시 까지 대외위협과 긴장조성을 이어 갈 것이며 5차 핵실험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이정훈 편집위원은 “김정은의 군사모험주의에 대한 분석과 그 타개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였으며 신인균 대표는 최근 북한이 발사한 300미리 방사포를 중심으로 재래식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북한의 전략을 상세히 소개했다. 양욱 수석연구위원은 “김정은의군사 모험노선과 한국의 안보대응”이라는 주제로 김정일 시대의 안보전략과 김정은 집권이후 이상 징후를 집중분석하고 우리의 대응전략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