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_HD] 누가 대한민국의 주인인가? : ‘국힘’ 내 자중지란自中之亂을 바라보며
기자 : 관리자 날짜 : 2022-09-05 (월) 20:35




지금은 그동안 누적되어온 부동산, 청년실업, 장기간의 경기침체, 식자재 과일 등 추석물가의 고공행진 등 각종 현안이 산적해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더하여 반도체 패권을 둘러싼 미·중 간 갈등 심화, 민간인시설 폭격 등 나날이 격화되고 있는 우크라이나전쟁의 여파(餘波), 중국과 대만 의 양안관계 변화,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인한 외 국자본 유출, 원화의 평가절하로 인한 막대한 파 급효과, 코로나-19의 재확산 조짐 등이 설상가 상(雪上加霜)으로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바로 이런 때에 필자는 다른 어떤 시기보다 지금 대통령의 책임과 역할이 매우 중차대하다 고 보여진다. 왜냐하면, 우리의 역대 대통령 치 적(治績)을 돌이켜 보면 미군정 이후 선출된 초 대 대통령 이승만이 장기 독재로 하야(下野)하였 고, 윤보선 대통령은 5,16혁명으로 물러나고, 그 뒤에 집권한 첫번 째 군(軍) 출신 박정희 대통령 은 ‘10.26사건’으로, 이후에는 역시 군출신인 전 두환·노태우 대통령이 집권하였으나 두 분 모두 ‘교도소 행(行)’으로 매우 심각한 대통령의 권위 추락을 가져왔기 때문이다.
 
이후 민주화운동인사 출신인 두 분의 김(金) 대 통령은 IMF 위기 및 햇볕정책의 과오(過誤), 이 어 고졸(高卒)의 학력으로 막노동을 하다 고시에 패스한 인권변호사 출신인 노무현 대통령 역시 친인척 비리로 자살하였다. 또한 ‘현대건설 신 화’를 이룬 경제대통령인 이명박은 현재까지 영 어(囹圄)의 몸으로 있으며, 최초의 여성대통령이 었던 박근혜도 교도소에 구속되었다가 사면되었 으며, ‘탄핵 후폭풍’으로 선출된 문재인 대통령 도 부동산, 일자리, 빈부격차, 소득양극화 심화 등을 초래하였다. 그래서 똑똑하신(?) 우리 국민들은, 전 정부의 요직인 ‘검찰총장’ 출신을 대통령으로 선택, 내 우외환(內憂外患)의 대우 큰 위기에 봉착한 ‘대한 민국 호(號)’를 제대로 이끌어 달라고 막중한 직 책을 맡긴 것이다. 아마 이것도 헌정 사상 초유 의 사건임에 틀림없으리라. 이렇게 선출된 윤석열대통령은 새로운 정부의 출범 이후 인수위에 이어, 매우 속도감 있게 개 혁과 혁신과제를 추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벌 써 출범 100일이 경과하였음에도 내각(內閣)조 차 제대로 구성하지 못하고 있어 국민들을 매우 불안하게 하고 있다. 이것도 사상 초유이다. 이 중 여·야당의 내홍(內訌)이야말로 정말 국민 들이 보기에 정말 한심하게 보여진다. 윤핵관, 친 명계 여·야 모두 국민들은 왜 당내 불협화음이 좀 처럼 가셔지지 않고 있는지 과거와 달리 잘 알고 있다. 오는 2024년에 이루어질 선거의 공천권을 어느 계파가 주도권을 쥐느냐의 문제, 국회의원 에게 공천은 ‘생사여탈권’이라고 하지만 당리당 략에 이전투구하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고물가와 코로나 여파로 가뜩이나 힘든 국민들이 “이젠, 제 발 그만!” 하면서 채널을 돌리고 있는 형국이다. 특히 여당 대표의 추문(醜聞) 이후 불거져 나오 는 불협화음을 보고 있노라면 탄핵으로 분열된 보수여당에 20~30대 젊은 유권자의 지지율을 높여 정권창출에 기여한 것도...여당 안에서도 제대로 협치가 되지 않는 것을 보면 답답하기가 이를 데 없다. 이런 상황하에서 과연 “대중관계, 대일관계를 제대로 헤쳐 나아갈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도 좀처럼 떨쳐버리기가 힘들다. 여기에 더하여 여·야 모두가 “우리 사람이 그 자 리를 차지해야 한다”는 사고방식에 안주하여 과 거부터 관행처럼 끊임없이 이어져 온 정부의 ‘회 전문’ 인사에 국민들은 피로감을 감출 수 없다.

현재 우리가 당면한 국가적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장 유능하고도 역량이 있는 인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도 어려운 형국에 “참으로 가 관(可觀)이다” 라는 말을 필자는 현장에서 많이 듣고 있다. 마치 조선시대 사림(士林)의 분열과정 을 보는 것 같다. 처음에 동인(東人 : 김효원이 한 양동쪽거주)과 서인(西人 : 심의겸이 서쪽 거주) 으로 분열되었다가 동인이 ①북인과 ②남인으 로, 서인이 ③소론과 ④노론으로 분열, 또다시 노 론이 ⑤시파와 ⑥벽파로 분열되어 벽파가 득세 하였다가 이후 안동김씨 등 세도정치로 패망에 이르게 된 과거가 연상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의 주인은 누구인가? 여당인가? 아니 면 다수 야당인가? 국민들이 무섭게 지켜보고 있 음을 정치인들은 알아야 한다. 가왕(歌王) 나훈아 가 코로나가 한창 맹위를 떨쳤을 당시인 2020년 추석 특집무대에서 한 소신 발언이 기억이 난다. “제가 살아오는 동안에 왕이나 대통령이 국민 때 문에 목숨을 걸었다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본 적 이 없습니다. 이 나라를 누가 지켰냐 하면, 바로 우리 국민이었습니다. IMF때도 대한민국 국민 여 러분이 세계에서 제일 위대한 1등 국민입니다” 정기국회가 개원하는 9월은 내년도 국가의 중 요한 정책결정 및 예산편성과 결산 등 시급히 처 리해야 과제가 산적해 있다. 바로 이런 시점에 자중지란(自中之亂)을 운운하자니 옛 어른들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하는 결 실의 계절 인 올 가을에는 지금 보다 더 나은 좋 은 소식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정말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 대내외적으로 해 결해야 할 수많은 난제(難題)와 직면한 상황에서 우리가 추구해야 할 최우선 과제는 국가안보(國家安保)이며, 이를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있는 막 강한 우리 군대(軍隊)의 막중한 책무를 우리 「군 사저널」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 우리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추적이고 핵심적인 역할을 해온 우리 군(軍)이야말로 호시탐탐 기회 를 엿보고 있는 북한의 도발에 직접적으로 대응 할 수 있도록 전문화하고 현대화된 전력을 바탕 으로 완벽한 전투준비태세를 갖추고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국군장병 여러분! 한가위 잘 쇠시고 더욱 더 건강하기를 응원합 니다. 「군사저널」 애독자 여러분들도 파이팅입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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