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_HD] 교토삼굴 의 지혜가 필요하다!
기자 : 관리자 날짜 : 2022-12-02 (금) 15:11



월력(月曆)으로 마지막 한 장이 남은 2022년! ‘코로나-19’ 기세도 여전하고 우크라이나전 쟁의 여파로 세계 경제는 끝없는 나락으로 떨어 지고 있으며, 이런 가운데 부동산·주식이나 코인 에 ‘영끌’로 투자하신 분들은 아마도 속으로 피 눈물(?)을 흘리고 있어 ‘호랑이의 해’의 기운이 어디로 갔는지 모를 그러한 한 해였다. 즉 연초부터 발발된 우크라이나전쟁의 장기화 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파급효과를 만들 어 내었는가 하면, 그간 누적되어온 부동산·청년 실업·경기침체·고물가·고금리·고환율·가계부채 등 그야말로 산적한 각종 현안 때문에 우리 경제 도 매우 큰 어려움으로 신음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가뭄에 단비”처럼 폴란드에의 무 기수출 등 방산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에 이어 ‘빈살만 왕세자’의 방한으로 제2의 ‘중동 붐’에 대한 기대가 일어나는가 하였더니, MBC 기자의 대통령전용기 탑승 불허, 풍산개 반납 논란에 이 어 ‘이태원참사’와 관련한 구청·경찰·소방 등 총 체적 기강해이, 남이야 어찌되든 “나만 살자”는 식의 노동단체들의 릴레이식 불법 총파업이 진 행 중에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이태원참사’는 “대통령실의 용산 이전 때문에 발생하였다”는 일부 정치인의 ‘아니면 말고’ 식의 폭로성 발언행태를 지켜보 는 국민입장을 고려한, “먹고사는 문제에 여야가 따로 없기 때문에 정쟁(政爭)은 멈춰야 한다”는 VIP의 말씀도 있었다. 필자도 제발 ‘이태원참사’ 가 정략(政略) 차원이 아닌 재발 방지에 집중하기 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설상가상으로 ‘이태원참사’와 관련한 국정조 사(國政調査)로 사안규명도 되기 전에 ‘세월호사 건’ 이후에 지긋지긋하게 보아왔던, 수도 서울의 큰 길에서 대한민국이 마치 둘로 양분(兩分)된 듯 대규모 집회에 야당의 정치권까지 가세하는 등 의 행태는 한번 가슴 깊이 돌아볼 일이다. 정말 지금이 우리끼리 이전투구(泥田鬪狗)할 때 인가? 우리는 우크라이나전쟁에서 많은 시사점을 찾을 수 있다. 먼저, 헤르손에서 퇴각한 러시아군 이 우크라이나 전역에 민간인을 대상으로 하여 무 차별적으로 미사일과 포탄을 비처럼 퍼붓고 도를 폐허로 만들어도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땅에 포 탄 한발 제대로 쏘지 못하고 있다. 왜냐하면 전비(戰費)를 지원하는 미국과 나토 (NATO)가 쏘지 못하게 할 뿐만 아니라 핵보유 국인 러시아의 푸틴이 필요 시 핵사용을 언급하 고 있기 때문이다. 정말 재래식 전쟁과 달리, 너 무나도 불공정한 게임(?)이 아닌가? 이것이야말로 21C의 현실로 입증된 핵보유국 의 위상이다. 카다피·후세인이 핵을 포기한 뒤 비참한 최후를 목격하였던 북한이 왜 그렇게 기 를 쓰고 핵을 만든 이유를 알만도 하다. 그렇다면, 북한의 핵무기 사냥감(?)은 ICBM을 발사했기 때문에 그 대상이 미국으로 귀착되는 가? 천만의 말씀이다. 지난 30년동안 우리가 그 토록 바라지 않았던 북핵 관련 비관적 시나리오 가 “그렇게 다가올 것 같다”는 불길한 예감이 드 는 것이 필자만의 기우(杞憂)일까? 아니나 다를까? 지난 24일 북한의 김여정 부 부장이 이를 증명하듯 “서울이 과녁”이라며 으 름장을 놓고 있다. 유엔에서 우크라이나전쟁과 관련하여 러시아를 지지하는 중국과 북한의 태 도를 십분 감안해 본다면 중·러는 북핵 제재에 100% 반대할 것으로 보인다. 바로 이런 가운데 북한이 제7차 핵실험을 준비 중임에도 우리는 물론 국제사회에서 북한의 핵 실험을 제지할 아무런 수단이 없다는 우려에 대 해 VIP께서 “한·미·일 안보협력을 더욱 강화하 는 외교적 행보”는 아주 잘했다고 본다. 또한 미 국이 주한미군에 ‘우주군사령부’를 신설, 북한의 ICBM발사에 대응한다고 한다는 소식도 매우 고 무적으로 보인다. 끝으로, 2023년은 계묘년(‘검은 토끼’띠의 해) 이라고 하는데 필자가 보기에 내년 역시 결코 쉽 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기(史記)의 <맹상군열전>에 근거한 이른바 ‘교토삼굴(狡兎三窟)’이라는 말은 “교활한 토끼는 3개의 숨을 굴 을 파 놓는다”라는 의미로, 예상되는 지정학적 위기에 대비해 플랜 A, B, C를 함께 마련해둔다 는 이 성어(成語)의 지혜를 발휘하면 좋겠다. 이를 통해 내년에 우리 군은 통수권자인 대통 령을 정점으로 하여 우리 국력이 동북아시아의 중심세력으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을 수 있는 기 틀을 마련함과 동시에 ‘방산수출의 주역’으로 업 그레이드된 선진국방의 플랫폼이 구축되었으면 우리 해군의 최신예 이지스구축함, ‘율곡이이함’ 하는 바램이 너무나도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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