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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기승한 8월 5~6일, 가평에 위치하는 빠지로 여름MT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MT는 저희 활동중인 회원들과 지실인의 밤을 참석해준 선배들인 예준, 희은, 수인, 소영이도 함께했습니다 ㅎㅎㅎ
저는 2년 전 고등학교 친구들과 빠지를 한번 다녀온 경험이 있었기에, 그 때도 몸이 조금 힘들었지만 재밌었기에 기대감을 갖고 MT를 출발하였습니다. 저희가 이용할 펜션과 빠지는 도보로 이동하기에 어려움이 있었기에, 가평역에서 다 같이 차를 타고 펜션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가평역에 빠지를 즐기기 위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놀랐습니다 ㅎㅎㅎㅎ
펜션에 도착해 짐을 풀고, 다 같이 강물에 빠져서 놀았는데, 강물은 정말 알맞게 시원해가지고, 물 밖은 정말 덥지만, 물 안은 너무 시원해서 정신없이 놀았습니다. 다들 서로를 강물로 빠뜨리는데 혈안이 되어서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ㅋㅋㅋㅋ 놀이기구도 4가지 정도 탔는데요, 개인적으로 힘들었던 거는 무릎을 꿇고 타는 기구가 있었는데, 이게 정말 무릎이 아팠습니다…. 나머지 놀이기구들을 타면서, 스릴보다는 강물 위에서의 속도감을 느낄 수 있어서, 시원함 그 자체었습니다! 빠지 정말 재밌었습니다!! 다들 한번씩 가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ㅎㅎ
그리고 문화부장님의 혜안으로 저녁식사를 제공하는 펜션을 선택해, 물놀이를 다 한 뒤, 바로 밥이 완성되어 있었습니다!! 역시 밥은 남이 차려준 게 제일 맛있었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레크리에이션으로 새로운 종목이 추가되었는데, 랜덤 재료로 딱지를 만들어서 최강 딱지를 겨루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ㅋㅋㅋㅋㅋ 저희 조는 빠리바게트 미니 쇼핑백으로 딱지를 접어, 절대 뒤집어지지 않을 얇음을 보여줬지만, 뒤집기 스킬로 인해 아쉬운 결과를 얻었습니다…… 인간제로와 병뚜껑 게임을 진행 한 뒤, 수인이가 따로 술과 안주를 사와가지고, 오랜만에 지실 선후배들끼리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각자 잠에 들었습니다…. 저는 침대에서 잤는데, 알고보니 혼자 대자로 잤더라고요… 정말 죄송합니다,,,,,
이렇게 지실 여름 MT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지실 졸업생 선배님들과 재밌고 안전하게 놀다가서 너무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MT도 졸업하신 선배님들이 참석 가능하면, 같이 놀러가도 너무 재밌을 거 같아요!! 이상 글 줄이겠습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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