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사니 주제 :각자에게 가장 뜻깊었던 여행
지훈: 고2때 아버지와 갔던 포항 여행이 가장 기억에 남음. 그동안 아버지와 함께 많이 얘기해보지 못했는데 대화의 기회가 될 수 있었고 공부를 더 열심히 하는 계기가 됨.
다예: 코로나 터지기 직전에 대만으로 가족들끼리 해외여행을 갔던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음. 패러글라이딩을 지금이라면 못 할 것 같은데 용기를 가지고 했었던 것 같음. 풍경과 도전했던 다짐이 기억에 남음. 인상깊고 재밌었음.
원경: 지난 학기 교환학생. 뭉뚱그려 그 기간 동안의 여행이 모두 기억에 남음. 성인 되었을 때 코로나 때문에 여행을 가지 못했는데 재미있었음.
성희: 고2때 LA에 갔던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음.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LA 다저스 홈구장까지 가는데 사막을 걷는 정도로 계속 걸어야 되었는데, 타야 할 버스가 왔지만 놓칠 뻔했으나 자전거 탄 선글라스 쓴 아저씨가 놓칠 만한 버스도 잡아 줌... 좋은 경험으로 남음. 헤메다 보면 특이한 사람이 도와주는 경험을 할 수 있기에 미국 여행 추천함
민영: 올 여름에 갔던 일본 여행이 가장 기억에 남음 일정 스스로 모두 짬. 아버지, 중1 동생과 함께 감. 의도대로 흘러가지 않음. 하루에 20000보씩 걸으면서 언어도 못하는 상태에서 현지인들에게 물어물어 가면서 여행했던 경험이 계획에 집착하지 않게 된 계기가 되었던 것 같음.
진구: 스무살 때 첫여행이 가장 기억에 남음. 동네 밖을 나가본 적이 거의 없었는데 친구 2명과 함께 첫 해외여행을 가게 됨. 걸어 내려오자 했는데 슬리퍼를 신었던지라 갈등이 있기도 했음. 그랬지만 자의로 갔던 첫 해외여행이 가장 많이 기억에 남음.
지실 첫 엠티도 기억에 남음. 1박 2일 파티룸을 갔는데 침구류가 없어서 떨면서 밤을 샜고, 코로나이후로 처음으로 모르는 사람들과 같이 간 엠티인지라 생각남..
호영; 제주도 걷기 여행/고등학교 때 혼자 여수랑 대전 다녀온 경험
생고생한 경험들이 기억에 남는 듯.
재민: 제주도 여행(10세경) 대가족(아빠 제외)해서 가게 됨,
조부모님과 처음으로 가본 여행이기도 하고, 바다도 볼 수 있었음.
올레길 드라이빙, 회 먹방, 온천 여행 등이 기억에 남음
재찬：스무 살 일본 여행, 4명이 모두 계획형이 아니라 즉흥적이라 더 재밌었던 것 같음. 코로나 시작 시기라 웃어넘겼는데 그게 장애물이 될 줄은 몰랐음. 이번 겨울에도 대만 여행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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