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하고 따듯하고 우직하고

2007-09-12 00:01:22, Hit : 188

작성자 : 신문찬
  
합리적이고 계획적으로 돌아가는 일상속에서 만족감을  느낀다. 잘나고 사회생활에 도움이되는 이들이 주변에 있을때 안도감이 든다.

그러나 이내. 나는 순수하고 둔하고 따듯하고 우직한 무엇가에 목말라한다. 서로에게 아낌없이 주는 가족, 철없던 시절 사귀었던 벗. 철이 쥐꼬리 만하게 자라나던 시절 정에 이끌려 들어온 지실.

합리적 이지만 고단하고, 계획적 이지만 마음 한 켠이 서운할 때면 이것 들을 생각만해도 금새 마음이 따듯해진다.



  
후배들에게...

유치원때부터 해외어학연수를 떠나고, 직장에 들어가서도 짤리지 않기위해 아둥바둥 해야하는  이 빡씬 세상에서 ,..      도서관 대신 원으로 향하고 스터디모임 대신 동방모임으로 향하는 지실의 활동은 너에게 버거운 일 이겠지.
  
  하지만 너의 순수한 마음을 쏟을 수 있고, 둔하지만 우직하고 정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곳도 지실 이라는 것도 알아줬으면 한다.

지실이 당장에 너에게 무언가를 줄 수 없음을 느낀다면
나는 살짝 머뭇거려진다. 하지만 따듯하고 순수한 또다른 마음의 고향을 찾길 원한다면. 너를 아낌없이 지실에 빠뜨려 보라고 얘기해 주고 싶다.  
왜냐구??? 지실은 그만한 가치가 있는 곳 이니까.^^

눈앞의 현실에 자신을 차갑고 외로운 구석으로 내몰기 전에 좀 더 넓은 안목으로, 우직한 기세로 지실을 하길바란다.





갓 지실활동을 마무리한 내가, 사회에 발을 들여놓을 수 있을지 조차 의문이가는 내가 이렇게 건방지게 말 하는게 이상하지만 역설적 이게도 지금이  떳떳히 후배들에게 지실을 바보같이 사랑하라 말할 수 있는 시기인 것 같다.  

오늘도 수고한 후배들에게 ...


























세웅
멋지다~ 난 언제나 이런글 써보나,,,ㅜㅜ 2007-09-12
01:56:25

수정 삭제
오~~~~ 이거 형 글 맞어?? 2007-09-12
11:00:05

수정  
와우~ 책 많이 읽으셨나봐요~ 2007-09-12
12:59:26

수정  
puyo
오 ~~~오빠.. 멋진데요.. 2007-09-12
14:01:23

수정 삭제
위에 여자혜경 2007-09-12
14:04:52

수정  
권태균
멋지네...저런 글은 그냥 나오는게 아닌 것 같다. 당신을 진정한 선배로 임명합니다...(철지난...ㅎ) 2007-09-12
19:17:53

수정  
요새 문찬이형이 새삼 많이 변했다는 걸 느낀다......문찬이형 화이팅~~!!!ㅋ 2007-09-12
23:06:06

수정  
신문찬
얌마 내가또 뭘 변하니... 하하하 이정도의 섹쉬함은 늘 소지하고 있었는데..
ㅡ.,ㅡ ㅋ
2007-09-12
23:21:56

수정 삭제
곽수영
와우...ㅋㅋㅋㅋㅋㅋ 2007-09-13
08:38:52

수정  
와.........대단해요 선배 이 글을 통해 많이 느낍니다..ㅋㅋㅋ 2007-09-16
20:07:38

수정  
박세일
이 글 몇번이나 다시 읽게 되여

그래도 섹쉬는 아니라고 봐여
2007-09-21
15:44:49

수정  
잠깐!
글은 인터넷에서 자신을 나타내는 유일한 모습입니다.
한줄의 댓글이나 답글로도 신문찬님은 무척 기뻐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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