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사 체험후기

2017-07-24 09:41:18, Hit :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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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10시까지 모여야 해서 저희끼리 9시 50분까지 모이기로 하고 원에 도착하니 다들 와 있었어요.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오는길내내 너무 더워서 땀을 엄청흘렸고, 원에 도착하자마자 에어컨 앞에서 서있다 보니까 이모님이 오셨고, 그 후에 원장님께서 오셔서 이야기를 했어요.

원장님 이야기를 들은후에 501호에 배정받아서 가게되었는데, 원래는 영진이랑 동민이랑 저랑 3명이서 들어가기로 하였어요. 근데 그날 영진이는 눈이 아프고 동민이도 일이 있어서 못오게 되어서 저 혼자서 방에 들어갔어요.ㅠㅠㅠ 처음에 들어갔을때는 어색했지만 막상 들어가니 준이랑 승원이랑 영화를 보고있었고, 저를 보자마자 반겨줘서 어색함을 금방 없앨 수 있었어요. 그렇게 아이들과 인사를 하고 이모님께 인수인계를 받은후에 본격적으로 보체를 시작했어요. 인수인계 끝나고 영화를 마저 보니까 점심시간이 되어서 점심을 먹고, 식기세척을 하고 올라가니까 초등학교 친구들이 와 있었어요. 1학년인 바울이와 6학년인 연우가 있었고, 1학년인 바울이는 정말 귀여웠어요. 말도 잘 하구 막 놀자고 하면서 계속 따라다녀서 같이 놀구 카드게임도 하였어요. 그렇게 하다보니까 바울이 언어치료 갈 시간이여서, 이모님과 같이 나가고 저는 아이들과 영화 한편 선택해서 같이 보았어요. 영화보는내내 다같이 보면서 이갸기도 하고 정말 많이 친해진거 같아요. 그렇게 영화를 다 보고나니 이모님이 오셨구, 저녁은 향도장이라는 중국집에서 먹을거라고 해서 다같이 중국집을 갔어요. 가는 길도 멀고 거의 오르막길이라서 힘들고 여름이라서 더워서 땀을 너무 많이 흘렸어요. 중국집에서 바울이 밥도 먹이고 저도 같이먹었는데 아이를 먹이면서 먹는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이모님들이 정말 대단해보였어요. 정말 조금만 신경안쓰면 바로 딴짓해버리고 장난치고....ㅠㅠ 저는  빨리 먹어버리고 아이 먹이는데 집중했던거 같아요. 그렇게 같이 먹고 돌아오는길에 바울이랑 사진도 찍으면서 둘이서 장난치고 원에 도착하였어요. 원에 도착하자마자 땀을 많이 흘려서 바울이 샤워를 시키고 저도 샤워를 하고 바닥청소를 했어요. 청소기를 돌리고 이제 좀 쉬나 싶었는데, 아이들이 워낙 많다 보니 빨래가 많아서 거의 매번 빨래를 돌리고 도와주고 하다보니 7시쯤이 되었어요. 역시 집안일이란 끝이 없다는 말이.....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끝이 나고 바울이 재능학습지를 도와달라구 해서 나름 최선을 다해서 가르치고 하다보니 아이들이 핸드폰 사용시간이라구 방에 다 모이기 시작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그렇게 애들이 핸드폰하면서 저에게 같이 모두의 마블 하자고 해서 같이 모두의 마블했는데... 아이들은 얼마나 오래 한건지... 캐릭터며 주사위가 너무 좋아서 그냥 5턴도 안되어서 그냥 파산이 되었어요....... 선생님을 이겨서 좋은건지 계속 하자고 했고 매번 졌지만... 오기 아닌 오기로 했던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나중에는 현질을 정말 하고싶을 정도로.. 평소에 하지도 않는 게임이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9시가 다 되니까 지실 회원들끼리 간담회를 하였고 일단 아이들과 친하다 보니까 그냥 편하게 했던거 같은데 다른 팀들 이야기 들어보니까 엄청 힘들어 보였어요. 특히 미취학아동반을 맡은 선생님들 표정은....ㄷㄷ 그래서 먼가 미안하기도 하고 그래서 저는 편하게 했다구 이모님께 말씀드렸더니.... 그 때부터였어요. 보체가 힘들어지기 시작한게.... 처음에는 이모님께서 같이 집안일을 했다면 이제 집안일은 저의 전담이 되었어요. ㅋㅋㅋㅋㅋ 그렇게 간담회가 끝이나고 들어가보니 이미 초등학교 친구들은 잠을 자고 있었고 중학교 고등학교 친구들은 과자파티를 하고 있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렇게 과자를 먹고 잘 시간이 되어서 저는 승원이랑 준이방에서 자는데 애들이 잠을 자는게 아니라 잠을 안 자길래 잠을 재워야했는데 이야기를 많이 했어요. ㅋㅋㅋ 정말 먼가 친구들? 과 같이 수련회 같은 곳 놀러와서 자기전에 이야기하면서 떠들고 ㅋㅋㅋ 잠을 재워야 할 선생님이 아이들과 떠들다니.. ㅋㅋㅋㅋ 죄책감도 있었는데 정말 재밌었어요. ㅋㅋㅋㅋㅋ

그렇게 다음날이 되었고, 분명히 다음날은 아이들이 kb축구때문에 아이들이 다 나가기 때문에 할일이 없다며 편할거라고 했는데, 막상 그 시간이 되니까 402호 미취학 아동반 남자아이들이 501호에 들어와서 같이 아이들과 놀아주고 점심먹고 나니까 아에 402호에 가서 아이들과 놀았어요. ㅋㅋㅋㅋㅋ 물론 아이들과 놀다보니 즐겁기도 했지만 역시 정말 지치지 않은 에너자이저 ㅋㅋㅋㅋ 하루종일 뛰어다니고 한명과 놀면 다른아이가 와서 자가도 해달라구 하고 또 다른아이는 목마 태워달라구 하고 또 안아달라구 하고 그러다가 울고 한명이 울면 또 다른아이가 울고 ㅋㅋㅋㅋㅋ 정말 정신이 없었어요. 그래서 이렇게 하면 나중에는 제가 지쳐서 아이들과 놀지 못할거 같아서... 한쪽에서 아이들 두명이서 책을 읽고 있길래 그 쪽으로 가서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겠다고 하자 아이들 한 4~5명 정도가 또 제 주위로 모여서 같이 책을 읽었어요. 에어컨 앞에 앉아서 책을 읽으니까 아이들 집중뿐만아니라 시원하게 했던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 근데 정말 402호에 있는 경동이형이랑 효진이가 정말 표정이 힘들어 보이던데 정말 저는 2시간도 채 안있었지만 이걸 1박 2일동안 했다니... ㄷㄷ 정말 대단해요... 그리고 그곳에 같이 계시는 이모님들 존경해요!! ㅋㅋㅋㅋ

그렇게 2시가 되자 보체가 끝이났어요. 지금까지는 집에 내려가 있어서 보체를 못했는데 이번에는 계절학기때문에 서울에 있어서 보체를 하게되었어요. ㅋㅋㅋ 나름 힘든것도 있었지만 아이들과 이야기도 많이 하고 친해진거 같아서 너무 좋았어요. ㅋㅋㅋㅋ 또한 이모님들은 하는일이 집안일과 아이들을 돌보는 것을 병행해야 되는데.. 정말 힘든 것도 알게 되었고 대단하신거 같아요...!! 이번에 보체 하신 선생님들 모두 수고하셨어요~


니가 군대 가기 전에 보체를 한 번도 안해보고 갔다고 해서 의아했었다. 이번에 미취학아동 방이 따로 만들어져서 어떤 방은 미취학아동들만 보고 어떤 방은 다 큰 아이들과만 생활을 할뻔 했는데, 너는 2일차에 미취학아동들의 귀여움과 신체피로 사이의 갈등을 느껴볼 기회가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되었을 것 같다. 나는 개인적으로 저번 겨울에 했을 때는 영진이랑 둘이서 4~5명의 미취학 아동들과 놀 때도 허리 아파서 죽을거 같았는데 이번에 경동이형이랑 효진이는 정말 죽고싶었을 것 같다... 혼자하기 힘들었을텐데 다행히 너는 고등학생 아이들과 친해서 금방 적응할 수 있었다니 다행이다. 정말 고생많았다. 2017-07-30
02:26:44

수정  
강신영
중국집 가는게 정말 고생이었다던데 많이 힘들었을 것 같아요 그나저나 바울이가 벌써 초등학교 1학년이네요 바울이 이번에는 울거나 그러지는 않았죠? 저번에 울었을 때는 얼마나 귀여웠는지 ㅎㅎ 정신없던 처음 보체 고생 많으셨어요~~~ 2017-08-12
07:36:0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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