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입생분들ㅎㅎ

2011-08-04 16:13:38, Hit : 289

작성자 :
안녕하세요~ 09학번 임민호라고 합니다ㅎㅎ
저번에 희끄무레한 군복입고 간 군인이에요ㅋㅋㅋ

근무 끝나고 전화하고 놀아야지~생각하며 왔는데,
그전에 습관처럼 지실 홈피를 들려보니 보체관련 자료가 있길래 생각나는게 있어서 몇자 적습니다.

신입생여러분! 여름엠티 잘갔다 오셨나요?
여름엠티라면 정말 지실사람이라면 꼭 한번은 갖다오기를 거의 강요하죠ㅋㅋ 뭐 그만큼 재밌고 느끼고 올게 많은 엠티니까요
근데 여름엠티도 꼭 한번 이상은 참여해봐야 하는 중요한 행사지만,
보체도 다른 의미로 그만큼 중요한 것 같아요.
네.. 이번엔 은근히 보체를 강요해 볼 생각으로 글을 쓰고 있어요ㅋㅋ


저도 모든 보체, 모든 여름엠티에 참여했던 건 아니에요
계속 참여하다가, 2010년엔 영어공부한답시고 둘다 빠졌었죠..
그때는 토익점수가 미치도록 중요하다고 여겼어요
카투사로 갈 수 있는 군대생활 2년이 그때의 토익점수로 결정됐기 때문에 다른걸 생각할 여유가 없었죠.
그때 교육부장님이랑 싸웠던 건 지금도 잊을 수가 없네요..
난 당연히 영어가 중요하고, 동아리보단 일단 내인생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전하다보니
맘이 급한 교육부장이 보기엔 참 이기적이라 보였겠죠
그다음학기에 교육부장이 될줄 알았으면 좀 더 생각해볼걸ㅜㅜ..
아무튼 중요한건 지나고 보니 그렇게 참여안했던게 참 후회가 된다는 거에요
눈앞의 토익가 모든 것인줄 알고 있는 저에게 현수형이 그게 아니라고 지금 니눈에 그게 얼마나 중요해보일지 몰라도
실상은 그렇지 않다고 (자세히는 기억이 잘..) 그때는 고민하다 결국 부정했지만 시간이 지나서야 깨달은 거죠


물론 토익을 선택했던 것을 후회하지는 않아요.
정말 좋아하는 동아리 활동을 뒤로 하면서 한 공부이니 만큼 얻을 수 있었던게 많았으니까요
다만 제가 후회하는 건 토익공부를 하면서도 좀더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을텐데
그때는 이런저런 핑계를 대가며 빠졌던게 너무 후회스럽죠
지금은 여름엠티든 보체든 가고싶어도 갈 수가 없으니까요ㅎㅎ..
전 겨우 토익이었지만 이보다 훨씬 중요한 일을 하고 있을 분도 있을거에요
그런 일까지 미뤄가면서 동아리 참여하라고 할 순 없겠죠
근데 동아리 활동은 지금뿐이잖아요
여유가 되셔서 활동끝나고도 참여해주시는 선배님들도 계시지만
지금 참여안한 사람이 그때라고 하겠습니까ㅎㅎ  
다른일을 하루 손해보고, 조금 무리하더라도 그만큼 참여할 만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신입생 분들은 어떠신가요?


여름엠티동안 활동회원들에 대한 이해를 넓혔으니까, 이젠 아동들에대한 이해를 넓힐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2년이나 2년반이란 시간을 봉사동아리라는 곳에서 지냈는데, 같이 활동한 아동들이 어떤애들인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끝난다면 참 아쉬운 활동을 했다고 할 수 있겠죠.. 물론 여름방학이 스펙을 쌓든 알바를 하든 누구에게나 중요한 시간이지만, 이런것 이상으로 더 중요한 것도 있지 않은지, 그게 보육사 체험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봤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1,2 년이라도 활동먼저한 사람이 한 말이니 속는 셈치고라도 가보는거 어때요?
희주야! 지리산 좋았잖아 그치..??? 다그런거라구ㅋㅋ 경험해보면 알게되지ㅎㅎ.


그리고 막상 활동 시작하면 무엇보다 적극적으로 아동들과 있어주셨으면 해요
아직 어리고 게다가 사춘기에 있는애들이 많다보니 직접 다가오는 애들은 몇 없습니다
당연히 나이 많은, 그리고 나름 선생님이라고 하는 우리가 먼저 다가가야겠죠
우리 동아리 사람들 갈수록 능청스러움이 떨어지는 거 같아 안타까워요ㅋㅋ
2009년에 봤을 때는 한분한분 다 말하는 것도 행동하는 것도 능구렁이 같았는데ㅋㅋㅋ
그래도 능청스러운 건 그때보다 좀 덜해도 활동에 대한 열정까지 덜하다고 하면 억울하잖아요
당신의 열정이 보고싶습니다ㅋㅋㅋㅋ왜 이런 홍보문구 대학교 팜플릿에 많이들 써있지 않나ㅋㅋ


보육사체험이나 아동이랑가는 야유회가 다른 어떤 행사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자꾸 인원이 줄어가니 큰소리 칠 입장이 아닌데도 뭐라고 한 줄이라도 더 말하고 싶어지네요
누구보다 개념없이 활동한 사람으로서, 저 같이 후회하지 마시고 좀 더 자기 인생에 열심히길 바라며 마칩니다.


그리고 강우!! 여름엠티 선발대에 빠져있던데 뭐 요즘 바쁜가?
바쁘다면 어쩔 수 없지만.. 보체는 꼭 참여해 주길 바래ㅋㅋ 혼난다ㅋㅋ

아 그리고 슬희누나 중국 잘 갔다오세요~~


현우
좋은글~^^ 후배들 이런 글 읽으면 기분좋아진다.ㅋ 너의 열정이 군에 있을때만 빛나지 않길 바래~ㅋ 2011-08-04
16:49:16

수정 삭제
신문찬
능구렁이였던적 없다. 한얼이 정도면 몰라도 2011-08-04
17:58:52

수정 삭제
상찬
이제 중견인가 우리도 ㅋㅋㅋ 2011-08-05
04:32:46

수정 삭제
민호
저런말로 밖에 표현 못해서 죄송합니다 문찬형ㅜㅜ 2011-08-05
10:09:46

수정 삭제
슬희
민호야 군대에 있으니 과거를 돌아보고 있구나ㅋㅋㅋ너도 군생활잘하고 빨리 지실로돌아와!!!! 2011-08-06
00: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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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글은 인터넷에서 자신을 나타내는 유일한 모습입니다.
한줄의 댓글이나 답글로도 님은 무척 기뻐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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