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선배님이 쓰라고 매주 말씀하신거 같은데 이제야 쓰네요~!! ^^
4월 30날 봄엠티에서 인준받은 곽수영입니다. 저는 1987년 3월 1일에 세자매 중 막내딸로 태어났습니다.
서울에서 계속 살아왔고,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걸어 다닙니다. 편하기도 하지만 대학이 종종 고등학교로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꿈도 많고, 해보고 싶은 것도 많은 저에게 고등학교 생활은 조금은 얽매여 있었습니다. 아빠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했지만 원하는 곳으로는 가지 못하고 서울시립대학교에 들어왔습니다. 개인적인 얘기를 하자면 끝도 없지만 자기소개서이므로 이하 생략하겠습니다. ^^;
저는 잘하지는 못하지만 게임도 좋아하고, 운동하는 것도 좋아합니다.
포켓폴 치는 것도 좋아합니다. 가끔 형부랑 언니랑 내기 포켓폴 치러도 갑니다.^^(항상 지지만요;; ) 또, 저는 영어를 좋아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학원에 다녀서인지 몰라도 영어공부 자체가 재미있습니다. 유창한 영어실력은 아니지만 공부하는 것 자체가 즐겁고, 신기합니다.
대학에 와서 좋아하지 않는 과목은 공부하지 않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어려워하는 물리를 듣기 때문에 대학교 공부가 최근에 어렵게만 느껴지고 피하려고 합니다;; 제가 성격이 싫으면 싫고 좋으면 좋다는 생각을 행동으로 보이기 떄문에 여러 가지 면에서도 안 좋은 점이 나타납니다. 고쳐야지 하지만 대학에 와서 이러한 성격은 좀 더 강해진 것 같습니다. 걱정이 조금 됩니다;;;
성격은 활발한 편인데, 쉽게 처음 본 사람들과는 친해지지는 않습니다. 많이 부딪치고, 얘기하고 만나면서 차츰 알아가고 가까워지는 스타일이라는 주변사람들의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하고, 솔직한 편입니다.
자기소개서를 써본지가 오래되어 무엇을 쓸지 고민이 되는데 저의 장점과 단점을 말하려 합니다. 먼저 제 장점은 맡은 일 열심히 하기! 성실한거?(제가 직접쓰기 쑥쓰;;) 꼼꼼한 점을 들 수 있겠고, 단점은 예민하고, 복잡하게 생각하기 입니다.
동아리는 저에게 고등학교 때 얽매여 있던 저의 모습을 표출해 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봉사도 하며, 누군가에게 공부를 가르치고 싶다는 생각을 실천에 옮길 수 있게 하였고, 다른 과 선배님들도 많이 만나 여러 가지 면을 보고 간접적으로 경험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우물 안 개구리였던 저에게 대학이라는 곳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조금은 밖으로 나오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준도 받고, 이제는 정회원이 되었으므로 활동도 열심히 하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성실히 활동해 나가겠습니다. 여러 선배님의 충고와 조언과 함께 앞으로 동기들과 한마음으로 지실동아리를 이어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
[1].. 11 [12][13][14][15][16][17][18][19][20]..[1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