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쩌다보니 18학번 대표로 창립제 후기를 쓰게 됐습니다,,ㅎㅎ
저는 창립제가 처음인데, 강의실에서 한 게임도 재밌었고 뒤풀이에서 선배님들이랑 이야기한 것도 재밌었어요. 초면인 선배님들도 여럿 계셨는데 한 분 한 분 다 이야기를 나눠보지는 못해서 조금 아쉽네요.. 뒤풀이에서 소혜언니랑 휘윤언니랑 이야기하는 시간이 내내 즐거우면서도 앞으로 동아리 활동을 해나갈 제 자신에게 많은 도움이 된 시간이었어요. 언니들이 했던 말들이 하나하나 너무 좋았어요 ㅎㅎ 다음에 행사나 시간 될 때 또 뵙고 싶어요!
강의실에서 창립제를 진행했는데, 진행을 맡은 병건오빠랑 재만오빠 합이 되게 좋았어요. 본인들도 굉장히 결과에 흡족하는 것 같아요 ㅋㅋㅋ 신입생 한 명에 활동을 마친 회원 한 명씩 매칭해서 게임을 진행했어요. 저는 신영오빠랑 같은 팀이 되었는데 제 의식의흐름대로 주절주절거리는 화법에 대꾸해주셔서 감사해요.. 전에 다른 행사에서 몇 번 봤던 분이라 조가 됐을 때 뭔가 편안한 마음이었던거같아요. 공통점 찾다가 초성이 같은 거랑 이것저것 말하다가 병건오빠가 선풍기 부순 거 본 사람으로 결정했는데 굉장히 잘 찾았다고 생각합니다 흡족해요 선배님들도 많이 와주시고 게임 참여도 모두 열심히 해주셔서 저도 더 신나서 저요저요 하고 말 엄청 많이 하면서 즐거운 시간 보낸거같아요 와주신 선배님들께 감사하고, 준비한 활동회원들, 그리고 특히 총무부 민승오빠랑 진행 맡은 병건재만오빠 수고 많았어요!
술을 많이 마셔서 뒤풀이 중간에 사라지기는 했지만,, 저는 창립제가 즐거운 시간이었고 모두들 그렇게 느꼈기를 바라요. 내년에는 18학번인 저희가 주축이 되어 창립제를 준비할텐데 그 때도 많은 선배님들이 오셨으면 좋겠어요. 이상으로 창립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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