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박민승 여름엠티 후기~

2015-09-11 12:50:54, Hit :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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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기차에서 좀 자가지구 1일차의 새벽은 상쾌했습니다. 거기다가 산의 입구는 어두워서 보이지 않았고 보이지 않아서 더욱 더 산길은 아스파트길이였기 때문에 좀 더 쉬워 보였습니다. 저는 가벼운 마음으로 지리산도 우리 뒷동산 용마산하고 별로 다를게 없구나라고 생각을 하면서 올라갔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올라가면서 어떤 물체가 지나갔습니다. 처음엔 무슨 검정색 비닐 봉지인 줄 알았지만 나중에 생각을 해보니 검은색 야생동물인 것 같았고, 반달가슴곰을 본 것인가라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지만 생각을 해보니 반달 가슴곰이기에는 너무 작았습니다. 하지만 머 자기가 생각하기 나름이지요~ ㅋㅋㅋ
이렇게 여유로운 생각을 하면서 산을 올라갔습니다. 노고단이 보였습니다. 노고단에서 단체샷을 찍고 선발대였기 때문에 다른 분들보다 선발대로서 먼저 올라갔습니다. 올라가다보니 엄청난 멋진 경관이 보였고 그 곳에서 사진도 찍었죠 ㅋㅋ 사진을 찍고 무슨 계단을 내려갔고, 정글 처럼 나무로 둘러싸인 곳에서 갔습니다. 아직까지 진흙이라 많이 힘들었지만 우리 용마산하고는 별로 차이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큰 착각이었습니다. 점점 경사는 많아지고, 점점 체력은 없어지고, 점점 물도 없어졌습니다. 계속 가다보니 표지판이 보였고, 연하천까지의 거리를 보고 나서 이제는 의지도 없어졌습니다. 그냥 멍을 때린 채 가는 것 밖에 방법이 없었습니다. 아무 생각 없는 체 계속 산을 탔고 솔직히 중간에 포기하고 내려갈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다시 내려가기에는 예전 인터넷에서 본 천왕봉의 풍경을 볼 수 없다는 것에 너무 아까워 계속 올라갔습니다. 진짜 너무 힘들었던지라 연하천에 도착을 하고 나서 진짜 눈에 눈물이 날 지경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너무 감격을 했기 때문입니다. ㅠㅠㅠㅠㅠㅠ
연하천에서 산 속에서의 첫끼를 만들어먹었습니다. 진짜 너무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선발대는 또 다시 출발을 하였습니다. 연하천까지의 거리의 비해 벽소령까지의 거리는 너무 짧았기 때문에 갈 만하다고 생각을 하며 출발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연하천까지 왔을 때 길은 정말 힘든 코스라면은 벽소령까지의 코스는 정말 짜증나게 하는 코스였습니다. 정말 진짜 돌 밭이었기 때문에 발도 아프고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후발대도 이런 곳에 올려면 마음가짐을 단단히 하고 와야한다고 생각했기 떄문에 톡도 보냈었습니다. 그렇게 벽소령에서 쉬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계속 갔습니다. 하지만 개뿔 전혀 벽소령 대피소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중간에 셔서 아 또 포기하고 싶다는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오로지 정상의 풍경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계속 올라갔습니다. 다행히도 시설이 정말 좋은 벽소령이 저 멀리 보였고, 정말 그때는 뛰어갔습니다. 그리고 안에 들어가 좀 쉬다가 밥을 준비하였습니다. 중발대가 도착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후발대는 해가 지기 바로 직전까지도 도착을 하지 않았습니다. 정말 걱정되었습니다. 그래서 현호 현중이형 정민이형하고 도와주기 위해 힘들게 왔던 길을 다시 돌아가 무릎을 다친 형재 형의 가방을 들어주어 다행히 벽소령까지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형용 형 지선 누나도 현호와 현중이형의 도움을 받고 무사히 도착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다행입니다. ㅠㅠ 그렇게 힘든 낮을 보내고 너무 힘든 나머지 아무 것도 못한채 저녁을 잠으로 보냈습니다.
2일차

1일차에서 너무 힘들었던지라 2일차에 출발이 너무나도 두려웠습니다. 하지만 또 이떄 정상에서 서있는 내모습을 생각하면서 선발대로서 먼저 빠르게 갔습니다. 지원이는 그때 선발대보다 더 빨리 갔었습니다. 정말 존경스럽고 대단했습니다. 2일차의 등산길은 1일차보다 수월했습니다 왜냐하면 등산이라는 채찍을 주었다면 엄청 멋있는 풍경이라는 당근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당근이 있었기에 2일차는 정말 즐거운 등산이 되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거기다가 코스도 짧아 정말 좋았습니다. 중간에 하나의 대피소에 들려 점심을 해결하고 최종 대피소인 장터목 대피소에 도착을 향해 달려갔습니다. 장터목에 도착하기 전 광활히 나무가 없고 뻥뚤린 길이 있었습니다. 거기에서 산 위에 그런 곳이 있다는 것이 신기했고, 그 곳에서 바람을 느끼며 달리고 또 달렸습니다. 중간 중간 현호와 지원이와 이야기 하면서 왔는데 마라톤에서는 한계를 넘어서면 아무 느낌도 안난체 달릴 수 있다는 것이 있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자세한 건 기억이 안나지만 그때 저에게 그러한 효과가 났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게 장터목에 도착을 하고 장터목에서는 정말 포식을 하였습니다. 라면과 맛있는 반찬들과 밥을 먹으며......
그렇게 밥이 되었고, 블루문이라는 엄청난 사기를 당하고, 잠을 청했습니다. 너무 졸리운 나머지 바로 잤습니다.
3일차:

그렇게 3일차가 되었고, 마지막 저의 최종 목표였던 천왕봉을 가기 위해 일어났고, 장터목에서 소수의 인원들을 꾸리고 올라갔습니다. 모두 올라가지 못한게 아쉬웠지만 장터목까지 올라왔다는 것만 하더라도 정말 대단했습니다. 그렇게 천왕봉에 올라갔습니다. 진짜 천왕봉은......................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구름은 산을 감싼체 하나의 바다와 섬들 처럼 보였고, 해가 뜨는 곳의 정반대에서는 달이 보였고, 해와 달의 조화는 정말 대단했었습니다. 지금 집에 와서도 계속 여운이 남습니다...................
그렇게 천왕봉을 보고 장터목으로 돌아왔고 또다시 선발대로서 바로 내려가야했습니다. 내려갈때는 왠지 올라가는 것 보다는 정말 수월했습니다. 그렇게 내려올때는 올라오는 사람들과 인사를 주고 받으며 내려왔는데, 올라올때 힘들었을 때는 인사도 할 수 없었는데, 내려오면서 그렇게 사람들과 덕담을 주고 받으면서 이야기를 하니 정말 행복했었습니다. 그렇게 가다가 어떤 한 할아버지와 인사를 하다가 제가 앞의 정민형, 현호, 윤의 뒤떨어져서 같이 할아버지와 쉬었는데, 그 때 정말 내려가기 힘들었고 배고파서 지칠 때 할아버지는 저에게 지리산에 올라오다니 넌 정말 대단한 사람이 될꺼야 하면서 덕담을 해주었습니다. 전 정말 그 때 할아버지께서 지리산의 신선처럼 보였고, 그 덕담을 듣고 엄청난 기운을 다시 내며 내려왔습니다. 드디어 지리산에 내려왔고, 버스들을 타고 상주해수욕장에 가서 재밋게 놀았습니다. 지리산에서 엄청 고생을 했기 때문에 상주 해수욕장은 정말 천국이었습니다.ㅠㅠㅠ 그리고 고기들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충고: 산에 올라가기 전 물은 원없이 챙겨야 합니다.


선발대로 가면서 너무 고생했고!! 뭔가 선발대로 그렇게 빨리가니까 덜힘들어할것같았는데 많이 힘들었나봐ㅠ 그래도 엠티동안 내색안하고 열심히 했는데 나는 너무혼자힘든거처럼 그래서 미안하네ㅠ 그리고 물도 진짜ㅋㅋ 왼전필수ㅋㅋ 수고했어!! 2015-09-13
00:15:23

수정  
오 맞네...마지막에 내 가방 들어줬던게 민승이었어 참...고맙다ㅜㅜ너랑 현호랑 둘다 연락하렴 밥한번 사줘야겟구만?ㅋㅋㅋ너를 비롯해서 다른사람들을 많이 도와주었던 사람들...도움받은 사람들이 도움을 주었던 사람들에게 얼마나 감사하고 있는지...ㅋㅋㅋ
젊은 체력 민승이.현호 내년에도..ㅇ.ㅏ...아니다...ㅋㅋㅋ
2015-09-15
16:18:35

수정  
충고 ㅋㅋㅋㅋㅋㅋ 맞아 산에 갈 때 물 충분히 가져가야해. ㅠㅠㅠ 나도 물 때문에 더더 힘들었어. 밍승이 너도 선발대로 가서 정말 고생 많았겠다. 당근과 채찍은 잘 맞는 표현 같아. 근데 왜 하루는 채찍만 주고 다음날에는 당근만 줬을까? 번갈아 가면서 줬으면 산 타기 편했을텐데...ㅠㅠ 밍승아 지리산 다녀오느라 수고 많았어~ 2015-09-15
16:23:26

수정  
우리 선발대팀 수고 정말 많았어 진짜 두고두고 고마워하고 있어 진짜 선발대팀 4명 짱짱 잘꾸린것 같아!!후기 읽어봐도 천왕봉에 대한 큰 아쉬움은 없었는데 민승이꺼 후기 읽어보니까 천왕봉에서의 그 장관을 느껴보고 싶긴 하다 말줄임표에 엄청난 감동이 담겨있는거겠지?? 정말 고생많이 했어요>0< 2015-09-16
00:23:47

수정  
하..연하천 생각난다 그 때 기분 개쩔었지..연하천에서 느꼈던 감정이 이번 지리산에서 얻은 가장 큰 수확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너가 런너스 하이를 느끼다니 나는 솔직히 제대로 느낀건 아니지만 너가 느꼈다니 말해준 보람이 있다. 여튼 수고했다! 2015-09-16
01:01:05

수정  
잠깐!
글은 인터넷에서 자신을 나타내는 유일한 모습입니다.
한줄의 댓글이나 답글로도 님은 무척 기뻐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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