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투리

15 류해련 창립제 후기~~

2015-12-21 00:15:48, Hit : 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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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제는 처음이라 준비하는 것도 엄청 많고 일일호프랑은 색다른 느낌이였던 것 같네요 ㅎㅎ 장기자랑도 2개나 준비하고 ㅎㅎㅎ 아이유의 스물셋이랑 꽁트 준비했는데 ㅎㅎㅎ 뭐... ㅎㅎㅎ그래도 열심히 준비했어요. 처음에는 이걸 출 수 있을까 했는데 또 하다보니까 재성이가 엄청 잘 가르쳐줘서 잘 배운 것 같아요 ㅎㅎ 처음에는 덤덤이였지만 그건 진짜 너무 어려워서... ㅎㅎ 연습하느라 시립대도 자주가고 ㅎㅎㅎ 시립대 가는건 좋은데 끝나구 집가는게 너무 멀어서 ㅠㅜㅠ

창립제 당일 일찍 모영서 창립제 꾸미고 준비하는데 즐겁게 준비한 것 같아요 ㅎㅎ 이번에는 엠씨도 맡게 되어서 더 부담감이 컸어요 ㅠㅜ 그래도 엠씨가 3명이나 있어서 부담감은 조금 덜 해진거 같았는데 막상 또 당일날 되보니까 ㅎㅎㅎㅎ 떨리는건 마찬가지더라구요 ㅎㅎ 엠씨라서 가장 아쉬웠던 건 창립제 전체의 분위기를 잘 느끼지 못했다는 거에요 ㅠㅜㅠ 장기자랑을 하더라고 구경하다가 끝날때쯤 되면 준비해야되고 해서 계속 긴장하고 있어서 창립제를 제대로 즐기지 못한거 같아서 조금 아쉬움이 남아요 ㅠㅜㅠㅜ 엠씨가 아니였다면 더 마음놓구 열심히 즐겼을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 ㅎㅎㅎㅎ

그래도 창립제전에 동방에서 고사두 지내고 ㅎㅎㅎ 사실 집에서 제사를 지내지 않아서 제사지내는걸 두눈으로 보는게 처음이라 신기했어요 ㅎㅎㅎ 나름의 규칙이 다 있어서 ㅎㅎㅎ 그런데 다들 처음이고 많이 해보지 않아서 허둥지둥했던 것도 조금 아쉬움이 남는거 같아요 ㅎㅎㅎ 제사를 마치고 자리를 이동해 창립제를 시작했는데 아까 말했듯이 처음에만 조금 분위기를 느끼고 시작하고 나서부터는 그냥 정신없이 막 시간이 흘렀던 것 같아요 ㅎㅎ 끝나구 동기들 이야기 들어보면서 아~~ 그랬구나 했어요 ㅋㅋㅋㅋ

뒷풀이로 이동해서 드디어 선배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ㅎㅎㅎ 항상 선배들과 이야기하는게 처음엔 너무 어색한데 이야기하다보면 진짜 좋은 내용도 가득하고 재밌는 선배들도 많아서 참 재밌는 것 같아요 ㅎㅎㅎ 몇 번 본 선배들도 많이 오셔서 더 반가웠던 것 같네요 ㅎㅎㅎㅎ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도 많이 다가가려고 노력했는데 그래도 대화해보지 못한 선배들도 몇분 계시는 것 같아서 아쉬워요 ㅠㅜㅠ 선배들과 함께 창립제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들 많이 들었는데 창립제 후기 가리사니때 다양한 이야기 많이 나와서 다음 창립제때는 그러한 점 많이 보완해서 선배들과 더 즐길 수 있는 창립제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ㅎㅎ 다들 진짜 수고많으셨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