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동기에게 전화를 했는데,,,,,
오늘이 금요일이란것을,,,,
금요일은 지실회의가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일깨워주네요,,,
전화를 받자마자 시끌벅적한 소리~
다른소리같으면 그냥 시끄러울뿐일텐데
지금은 누구목소리인가 맞추는데 정신을 집중하네요
결국 바로 알수있는건 성기 목소리 뿐이지만 ㅋ
전화를 한명한명 바꿔주며 목소리를 들려주네요
나랑 통화하기 귀차나서 여기저기 돌린것일수도 있지만ㅜㅜ
나에겐 너무나 반가운 정겨운 목소리들,,,
처음 듣는 신기한 목소리들,,,,
나도모르게 미소가 지어지네요
원래는 총회때 가서 활동 마치시는 선배님들 축하도,,,감사도 해드리고 싶었는데
선배님들,,동기들,,후배들 모두 보고 싶고
태국이 군대가기전에 보고싶었는데
갑자기 부대가 어수선해져서 집에 조용히 처박혀 이쓸수밖에 없었네요
머,,,선배님들,,마지막이 아니라 마무리일뿐이니깐,,,
또 볼수있겠죠~
오늘은 효주가 인준을 받는 날이더라구요
효주랑 애기하다보니 또다시 여름엠티가 떠오르고,,,봄엠티가 떠오르고,,,
어느새 이렇게 글을 남기고 있네요 ㅋ
오늘 상병을 달고 이제 1년의 시간이 남았네요,,
상병을 달고 좋아했는데,,,남은 1년이 왜이리 길게 느껴지는지,,에구
오늘밤엔 지실생각 하다 잠이 들것 같네요
빨리 전역하고,,,빨리 복학하고,,,
그래서 빨리 지실활동하고 싶네요~
빨리 1년이 가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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