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련 보체 야유회 후기

2016-02-05 23:01:33, Hit :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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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지실 간담회 할 때부터 보체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드디어 이번에 하게 되었어요 ㅎㅎㅎ 여러 가지 이유로 보체 담당자에 이름만 오르게 되었는데 그래도 그게 뭐라고 떨리고 그러더라구요....ㅎㅎㅎ 첫날 도착해서 원장님의 간단한 말씀을 듣고 진영이모 따라 7층에 애기들 방을 젤일 먼저 구경했는데 진짜 들어가자마자 애기들 냄새 진짜 ㅠㅜㅠㅜㅠ 진짜 다 너무 귀여웠어용 ㅎㅎ 그러다가 진영이모님과 윤이와 함께 드디어 우리가 하루 지낼방에 들어왔는데 엄청 긴장되더라구요 ㅎㅎ 그나마 지실하고 있는 아이들이 있어서 엄청 반갑고 괜한 안도감이 들었어요.

하윤이 다윤이를 제일 먼저 맡아서 놀아주는데 ㅎㅎㅎ 어려서 그런지 체력이 아주 그냥...ㅎㅎ 팔 빠지는 줄 알았어요 ㅋㅋㅋ 점심 당번이여서 일찍 내려갔어야 했는데 ㅠㅜㅠ 정신없어서 조금 늦게 내려갔어요 ㅠㅜ 젓가락이 다 놓여져 있는데 너무 미안했어요... 하윤이랑 다윤이 점심 먹이고 올라와서 놀아주고 중간에 3층가서 놀았는데 이때가 진짜 젤 힘들었던 것 같아요 ㅋㅋㅋ 체력이 체력이 아주 ㅋㅋㅋㅋ 밤이 돼서 아이들을 씻기는데 ㅎㅎㅎ 처음엔 어린애들을 씻기는게 처음이라 어떻게 머리를 감겨줘야 하나... 눈에 샴프들어가면 어쩌지... 하다가 울면 어쩌지.. 기타 등등 온갖 걱정이 다 들었는데 막상 한명 씻겨 보니까 물이 다 튀어서 내 바지가 다 젖긴 했지만 놀아주는 것보다 덜 힘들었어요 ㅋㅋㅋ. 애들 다 씻기고 밤이 되자 일찍 잘 줄 알았던 아이들이 눈이 더 멀뚱멀뚱해져서 진영이모님이 전수해준 라면을 먹으며 네일아트를 했어요 ㅎㅎㅎ 이모님이 직접 네일도 해주고 ㅎㅎ 진짜 이번 보체하면서 진영이모님의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게 되는거 같아용 ㅎㅎㅎ 진짜 애들 생각 많이하고 무섭지도 않고 ㅎㅎㅎ

다음날 낡이 밝아 아침을 라면으로 먹는데 어제 늦게자고 잠이 덜 깼는지 뜨거운물 대신 보리차를 부어서 당황했어요 ㅎㅎㅎ 건강한 라면...ㅎㅎ 라면이 싱겁고 뜨겁지도 않고 ㅎㅎㅎ 면이 덜익어 바삭한 새로운 라면을 먹게 되었죠 ㅎㅎㅎㅎ 라면 먹고 아이들 방학 보고서 쓰는 것도 도와주고 책도 읽어주고 ㅎㅎㅎ 그놈의 엘사 겨울왕국 책을 몇 번이나 읽었는지 모르겠네요 ㅎㅎㅎ 헤어질때가 되니까 확실히 아이들과 더 많이 가까워져서 도와줄게 더 많아져서 마지막으로 갈수록 이것 저것 도와주느라 더 정신없었던 것 같아요 ㅎㅎㅎ 이거하구 있으면 다른 애기가 와서 이거해달라하고 ㅎㅎㅎ 정말 정신없었어요. 첫날에는 진영이모 눈치보면서 계속 걸레질하고 설거지하고 막 열심히 하느라 아이들과 많이 못 논 것 같아서 둘째날에는 그런 일보다는 아이들과 더 어울려 놀려고 노력했어요.

드디어 야유회 갈 시간이 돼서 스케이트를 타러 이동했는데 태환이 담당이라 진짜 이동할때가 젤 힘들었던 것 같아요 ㅋㅋㅋ 대신 진짜 이번 보체하고 야유회 갔다오니까 1학년 아이들을 비롯하여 많은 아이들과 스스럼없이 가까워 진 것 같아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가는 것 같아요 ㅎㅎㅎ 이 날은 특히 말 할 수 없는 비밀을 하나 알게 되어서 승원이를 비롯한 남자 아이들과 더 많이 가까워진 것 같아요 ㅋㅋㅋㅋ 비록 스케이트장이 진짜 제가 가본곳 중에 가장 미끄러워서 오래타진 못했지만 그만큼 아이들이랑 대화할 수 있었던 시간이 길어서 좋았어요 ㅎㅎㅎ

이번 보체와 야유회를 통해서도 진짜 많은걸 알고 얻고 가는거 같아요 ㅎㅎㅎ 지실활동이 항상 힘들기는 하지만 그만큼 보람찬 활동이여서 끝나고 나면 기분이 좋아지고 뿌듯해지는 것 같아요 ㅎㅎㅎ 보체 덕분에 아이들이 원에서 어떻게 생활하는 지도 알게되고 지실 활동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아이들의 진짜 모습?? 도 알게되었는데 진짜 아이들 하나하나가 각방에 있는 어린 동생들을 진짜진~~~짜 잘 챙겨주는 모습을 보고 진짜 지실 아이들을 다시 보게 되었어요 ㅎㅎ 항상 공부하자면 공부도 안하고 말도 잘 안듣던 아이들이었는데 방에서는 그 누구보다 착하고 동생들 잘 챙기면서 지내는 모습을 보니 아이들이 달라보였어요 ㅎㅎㅎ 진영이모님도 마찬가지로 진짜 어렵고 무서운 분이라는 생각이 강했는데 이번 보체를 해보니 아이들 걱정도 진짜 그 누구보다 많이 하시고 더 이상 무섭지 않은 분이란걸 알게되었어요 ㅎㅎ 지실 활동중에 어느하나 쉬운 활동이 없는데 항상 그런 활동을 하나하나 마칠때마다 내 자신이 뿌듯하고 보람찬 것 같아서 너무 좋네요 ㅎㅎㅎ 저 자신 스스로가 만족한 활동이라 더 좋은거 같아요 ㅎㅎ 다들 너무 수고하셨어요~~


아기방 너무 좋아 ㅎㅎ 여름에 아기방에 있던 아기들은 많이 밑으로 내려갔더라고 ㅋㅋ 많이 자라서 너무 신기하고 귀여웠어 ㅋㅋㅋ 또 방에서 지내는 아동들을 보면 정말 어른스럽고 다르게 보이는거같아 ㅋㅋ 빙질이 정말 안좋았구나 ㅠㅠ 빙질에 대해서는 생각해보지 않아서 ㅠㅠ 아쉽당 그래도 아이들과 많이 친해진거같아서 다행이다 ㅋㅋ 수고했어!! 2016-02-06
22:30:45

수정  
언니도 지실 시간에는 한 없이 어려보이는 중학생들이였는데 방에서는 어엿한 언니 오빠 역할을 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깜짝 놀랐었어 보체가 힘든만큼 스스로 기분좋게 얻어가는 감정이 많아서 애정가는 활동인 것 같아ㅎㅎ 2016-02-06
23:45:50

수정  
진영이모님 절대 무서운 분 아니셔 해련아 오히려 유쾌하시고 좋으신분이신데 다만 정해진 것에 어긋나게 행동을 하게 되면 그것에 대해 칼같이 지적하시는 분이실뿐. 보체 제대로 했네 해련이 내가 갑작스럽게 보체 명단에서 빠지게 되어서, 그 담당자 역할로 너의이름을 올리게 되어서 부담이 되었을텐데 기대 그 이상으로 해준것 같아서 너무 고맙네 지실활동이 항상 힘들었지? 다들 힘들어 하지만서도 충분히 그 이상으로 보람을 느끼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하는거같네 고생했어해련아 2016-02-06
23:53:41

수정  
그쵸 언니~~애들이 다 방에서는 더 어른스럽더라구요~보리차를 부은 라면이라닠ㅋㅋ 언니 수고하셨어요~! 2016-02-26
14:03:59

수정  
잠깐!
글은 인터넷에서 자신을 나타내는 유일한 모습입니다.
한줄의 댓글이나 답글로도 님은 무척 기뻐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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