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엠티는 일일호프했던 바플라이 근처인 신촌 파티룸에서 했어요. 미리 쓸데없는 선물 교환할거 준비해오라고 해서 고민하다가 박근혜포스터 뽑고 박근혜 죄수번호랑 이름넣은 네임스티커를 준비해서 신촌으로 갔어요ㅋㅋㅋㅋ 고소장이 날라오거나 경찰한테 연락오거나 그럴까봐 살짝 겁났어요ㅋㅋㅋ
아무튼 시간이 많은 줄 알아서 편의점에서 숙취해소환 사서 느긋하게 가고있었는데 병건오빠한테 전화와서 시간보니까 8시가 넘었더라구요 저 빼고 다왔다고ㅋㅋ 지실타임 사라졌나봐요ㅋㅋㅋ 시연이가 준비해온 게임하다보니 시간이 빨리갔어요. 선물교환도 했는데 참 다채로운 선물들이 오갔어요ㅋㅋ 제 선물은 현중오빠한테 갔고 저는 현중오빠 선물을받았는데 세븐틴 응원봉처럼 생긴 정원에 꽂는 등같은거였어요 어두우면 등이켜지는..ㅋㅋ 덕분에 아침에 버스타고갈때 안전하게 갈수있었어요ㅋㅋㅋ 근데 집와서 불을 끄니까 눈이 부셔서 배터리를 빼놨어요...진정한 쓸데없는 선물...ㅎㅅㅎ 그리고 여러명이서 보드게임도 하고 얘기도 많이했는데 특히 뱅을 많이했어요. 예전에 중학생때하던 추억의 게임을 엄청 열심히 했어요ㅋㅋ
요즘 수영을 다니고 있어서 엠티날도 술을 많이 마시지는 못했는데 맛있는거는 진짜 진짜 많이 먹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은혜준언니의 감동적인 편지ㅋㅋㅋㅋ 감동쓰..ㅠㅜ 방학했지만 일일호프랑 엠티해서 정말 자주 만나는거 같아요ㅋㅋㅋ 봄엠티도 벌써부터 기대되요ㅋㅋㅋ 겨울엠티 준비한 시연이랑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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