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가리사니입니다.
문화부 가리사니는 영화나 책을 보고 그에 맞는 주제를 선정하여 이야기해보는 방식으로 주로 진행된다고 하여 이것저것 생각해 보았습니다. 진지한 주제에 관해 제 생각을 말하고 다른 이의 얘기를 들어보고 싶어서 고민하다가 최근에 본 영화 ‘판도라’가 생각났습니다. 이 영화는 안전 불감증의 예인 한국 원전에 관한 재난 영화입니다. 후쿠시마 원전 사태를 모티브로 했다고도 볼 수 있는 정말 재밌으면서도 슬프고 생각해 볼 점이 많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영화를 보고 오시면 좋겠지만 다들 다양한 이유로 안 보고 오실 수 있으니 그냥 오셔도 됩니다. 7분짜리 영화 요약 영상을 보고 간단한 브리핑까지 해 드릴 테니 아무 문제없을 겁니다.
가리사니 진행 방식은 팀을 나눠서 토론으로 하고 싶으나 사람이 많은 관계로 자유토의 방식으로 진행하겠습니다. 판도라 얘기를 끝낸 후 각자가 알고 있는 안전불감증 사례도 말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늦게 올려서 죄송합니다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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