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훈군에데도 전화가...웃낌. ㅎㅎ
2004-07-20 00:05:02, Hit : 190

작성자 : 김성호
오늘 전철을 타고 가다가 정재훈 군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전에 으뜸이 전화 받았을때 동전이 떨어져서 주소를 못 들었던
뼈저린 아픔을 되 세기며 제빨리 주소를 물어보려 하였지만...
실폐하였습니다. 상황은 이러합니다.

성호:여보세요?
재훈: 내가 누군지 아시오?
성호: ㅎㅎ 이자식 잘 사나? 자대배치는?
재훈: 받았으니까 전화하지! ㅎㅎ
성호: 어진데?
재훈: 속초
성호: 오호 우리 여름엠티 가는 곳이랑 가깝네. 면회갈까?
재훈:100일 지나야 면회가 되지!ㅎ
성호: 니 주소는?
재훈:주소?
~~~여기서 들리는 소리~~~~~
(얌마 뭔전화를 이렇게 오래해?)
재훈:(기죽은 듯이 뒤쪿을 향하여) 예 알겠습니다.
재훈:(성호에게) 야 끊어야 겠다.
성호:어 그래 ㅡㅡa
뚝....ㅎㅎ

상황은 이렇습니다. 불쌍한 재훈이! 전화도 길게 몬하고...ㅎㅎ
암튼 전화가 되는 모양이니 지역번호 033이나. 수신자부담 콜 뜨면
부담많이 가지고 받으시길. ㅎㅎ 그리고 주소 꼭 물어봐 주세요. ㅎㅎ

김주호
다들 자대배치 받고 진짜 군인생활들 시작하네...... 2004-07-20
00:36:02
수정 삭제
ㅋㅋ 재훈선배한테 이런 시절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08-10-07
02:24:53
수정  
잠깐!
글은 인터넷에서 자신을 나타내는 유일한 모습입니다.
한줄의 댓글이나 답글로도 김성호님은 무척 기뻐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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