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지실의 개념無 생각無 09학번 임민호입니다.
자랑할건 아니지만, 저를 모르시는 선배님들께 저에대한 간략한 소개를 했달까요.
얘는 신입생같지가 않어~ 지실 한1년은 한거같다 너는,, 이런소리 들으며
지실에서의 1학기를 지내자마자 이번엔 기어이 편집부장이 되었네요.
왜 기어이란 단어를 썼냐 물으신다면,, 두가지정도 이유가 있어요.
우선 어쩌다보니 회장단선거동안 세번의 후보로 이름을 올렸는데요.
떨어지고 떨어지고한 끝에 편집부장이 되었다는 우여곡절.
그리고, 두번째 이유는 제가 한자리하고 싶어했다는거에요 하하;;
사실 저혼자 고민많이했었어요.
나도 하고싶지만, 부장은 활동얼마 안남은 선배님들이 해야지라고!
정작 선배님들은 쓸데없는 고민이라고들 하셨지만요, 그래도 저는 민망하고 죄송했었어요.
물론 편집부장이 되서 기쁜마음이 너무커서 벌써 민망한거 잊었답니다.
지난1학기동안 일반회원으로서도 정말 배운것도 많고 재밌었지만, 지실을 너무 좋아했기에,,
지실이 내가되고, 내가 지실이되는 그런 꿈을 꾸었어요.
'다른분들이 돈들고, 시간들고, 힘든 부장따위야 안할거야!'라고 하실때도
돈은 신입생니까 뭐, 시간이야 널널한신입생이니까 뭐, 힘든거야 내가 열심히하면 그만이지!
라고 생각했죠.
막상 이렇게 하고는 싶었는데, 그거완 달리 걱정이 되는건 어쩔수 없더라구요.
그저 열심히한다고 지실이 굴러가는데 도움이 되는지~
지금 한달정도 했는데 그 한달동안 내역활을 제대로 한건가~ 이러면서 걱정 한가득이지만,
그래도 저는 열심히 할렵니다! 지실회원모두 같이 빠샤빠샤 빠이팅하자구요~!!
아, 저,, 몇몇 선배님이 임민호 답답이!라고 하셔서 그러는데요,,
그 이유가 제가 선배님들이랑 친해지지 못한 것에도 있고,
제가 쪼끔 기억력이 나쁘고, 쪼끔 생각이 없는것에도 있지만!!
제가 선배님들 편하게 못 대한다는 증거같아요. 저보다 높은사람을 대하기는 아주 어른들말고는
대학교와서가 처음이니까 더욱 적응이 안되기도하고요.
제가 1학기초에 괜히 낯가린다고한게아닌데ㅜㅜ
그래서 맨날 자신감 급하강에, 눈치보게되고,,
한마디 할려치면 웬지모르게 욱해가지고는;; 오해만 쌓여가고~
전 전혀 화난다거나 짜증난다거나 그런것도 아니고 악의가 있는것도 아닌데,
본의아니게 툭툭 그렇게 튀어나와서요. 그러다 보면 더더 어색해지고,,,
소감 얘기랑은 전혀다른 얘기지만ㅎㅎ;; 이해해 주셨으면해서요.
제가 평소에는 뭐라 말하든 저는 선배님들을 존경하고 사,,사랑한답니다!!!
아 동기들도 물론~
상찬이한테 급 미안해지네-_-ㅋㅋㅋ
요즘 초큼미안했다 쌍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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