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체 후기입니다~

2016-02-26 14:00:36, Hit : 88

작성자 :
보체 후기를 너무 늦게 쓰게 되었네요ㅠㅠ 죄송합니다~~
지실 홈페이지에 글을 남기는 게 너무 오랫만인 것 같아요 ㅠ

저는 여름에는 보체를 못갔었는데 이번에는 다행히도 갈 수 있게 되었어요~그런데 저번에 간담회 때 이모님이 말씀하신 것을 들을 때
이모님 마음에 안들면 어떡하지?하는 걱정이 되었어요~그래도 아이들이 방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던 터라...1박 2일이라도 같이 지내볼 수 있어서 기대가 되더라구요!

처음에는 원장님 말씀을 들었는데...좀 무서워 보이시긴 하지만 아이들이 바르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을 갖고 계신 게 느껴졌어요. 아이들이 다들 컴퓨터도 배우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원장님께서 올해의 원 목표는 아이들이 공부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하셨는데 이번 학기 지실 활동을 통해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래봅니다 ㅎㅎㅎ

그 다음에는 올라가서 잠깐 영아들을 봤는데...진짜 너무 귀여웠어요 ㅎㅎ 아기 하나 보는 것도 힘드니까 이모님들은 수고가 많으시겠지만요~그 다음에는 저와 상아언니가 맡게 된 401호에 갔는데 이모님이 무섭지가 않으셔서 속으로 다행이다~생각하고 있었어요 ㅎㅎ 그 방에 지실아동은 세령이밖에 없었는데 저는 세령이를 그렇게 가까이서 보니까 또 다른 모습이 있어서 신기했어요~나름 언니 노릇을 하려고 하는 모습이 기특하기도 했고 그래도 세령이가 아직은 어리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ㅎㅎ

이제 겨우 5살인 어린 친구들이 지은이랑 지혜가 있었는데 지혜가 특히 장난기가  넘쳤어요 ㅎㅎ 평소에 애기 두 명 점심 먹이시려면 이모님이 정말 힘드시겠더라구요ㅠㅜ그다음에 세현이 세정이 소라랑 핸드폰 케이스를 사러 갔는데 아이들이 원하는 게 없어서 세정이만 문화상품권으로 학용품을 샀네요~세정이가 동생들 준다고 스티커 세개나 사주고...정말 착해요 bb 세정이 학원 데려다주고 와서 3층에서 지혜랑 지은이랑 세정이랑 놀았어요~정말 얼마나 신나게 노는지 제 동생을 여기서도 보고 있는 느낌이었어요 ㅋㅋ(제 동생은 여섯살 장난꾸러기 남자아이랍니다ㅎㅎ)세정이랑 지은이랑 지혜가 신나게 노는 걸 보니까 심심하진 않겠구나 싶었어요ㅋㅋ

그다음에 제은언니랑 원진이랑 제가 저녁당번이라서 밑으로 내려갔고, 저녁 먹은 다음에는 설거지를 하게 되었어요~바쁘게 하고 나니 허리가 좀 아프더라구요ㅠ 그다음에는 6살배기 여자아이를 목욕시켜 주었는데, 얼마후에 학예회 한다고 막 알파벳송을 부르는게 어찌나 귀엽던지...심지어 제 동생이 작년 이맘때에 했던 그 노래였다는...머리도 말려주고, 이모님은 학예회 때 입을 옷을 사러 나가신 사이에 아이들을 돌보면서 소꿉놀이를 했어요. ㅎㅎ 매우 재미있었는데 힘들던 와중에 상아언니가 와서 같이 놀아줬어요~ㅎㅎ 그다음에는 지은이랑 지혜를 재우고 있었는데 이모님이 오셨어요 ㅎㅎ 이모님이 메로나도 사오셔서 맛있게 먹구..잠을 자는데 정말 사촌동생들이랑 자는 느낌? 너무 좋았어요~세령이가 제 말도 잘 듣고 동생들에게도 언니 노릇을 잘 해줘서 정말 이뻤구 세현이는 막 제 옆에서 잔다고 하구...아 그리고 세현이가 그린 그림 봤는데 정말 그림을 잘 그리더라구요~~

아침에 일어나서 전날과 다름없이 설거지도 하고 청소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이모님이 언제 가냐고 하셔서 점심먹고 간다고 말씀드렸어요~아무래도 저희가 있어서 좀더 편하셨을 이모님께는 1박 2일(이라고 말은 하지만 사실상 24시간쯤이니까요)이 짧게 느껴지셨을 것 같기도 해요ㅠ 점심을 먹고 윤이랑 햄버거와 콜라를 사서 예술의전당 스케이트장으로 갔어요 ㅎㅎ 다영이는 시현이랑 잘 놀것 같아서 저는 선정이를 챙겨서 같이 스케이트를 탔어요~스케이트를 타면서 오랜만에 선정이랑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ㅋㅋ 시간이 너무 짧아서 아쉬웠지만요 ㅠㅠ 마지막엔 준이가 땀범벅이 된 머리로 윤이를 쫓아다니고 윤이는 도망가는게 어찌나 웃기던지...ㅎㅎ 아동들이 다 밝아 보여서 저도 너무 행복했어요~

원에 돌아오면서 겨울보체와 야유회가 모두 끝이 나게 되었는데, 힘들긴 했지만 아이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 이모님과는 어떻게 지내는지 일부분이나마 엿볼 수 있어서 정말 귀중한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저랑 상아언니가 도와드렸는데도 다 못도와드린 부분이 있으니만큼 이모님이 하시는 일이 정말 많다는 것도 알게 되었구요~다음 보체도 꼭 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다음학기가 벌써 코앞인데 다음 학기 새로운 아이들, 기존에 있던 아이들에게 지실 활동을 통해 줄 수 있는 것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다들 잘 지내시고 곧 뵈어요~


선배
오 보체 했었구나~ 아이들이랑 사적으로 친해질 계기가 되어서 좋은 것 같아 새학기도 화이팅 ^^ 2016-02-28
18: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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