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티당일날 아침에 시험이 있기도 했고 감기때문에 집에 좀 들렸다가느라 선발대 출발시각에 맞추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 혼자 후발대로 엠티장소인 쳥평으로 출발 했습니다. 혼자가서 그런지 엄청 외로웠던 엠티길이었습니다.
제가 숙소에 도착하니 재윤누나와 윤선누나 그리고 희지형이 밥을 준비하고 계셨고 윤현형과 휘호형은 자고 계셨고 나머지 분들은 전기장판에 옹기종기 누워계셨어요. 제가 가방을 놔두고 자리에 앉으니까 때마침 밥이 완성이 됬고 같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감기때문에 몸이 좋지 않아서 저 혼자 너무 우중충하게 있었던거 같아 죄송스럽네요. 밥을 먹은 후에 저는 쉬려고 전기장판에 누웠고 잠깐 졸았습니다.ㅋㅋㅋ 잠깐 졸고 일어나니 가리사니를 시작한다고 하셨습니다. 가리사니 주제는 "스마트폰은 정말 사람을 바보로 만드는가?"이었고 40분정도 했던거 같아요. 가리사니가 끝나고 야외에 나가 게임을 했습니다. 게임은 몸으로 말해요,->가족오락관 퀴즈(?)-> 절대음감(?) 순서도래 했습니다. 몸으로 말해요는 주제가 가수, 속담, 지실사람 그리고 2개 더 있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ㅋㅋ 어쨋든 몸으로 말해요와 가족오락관 퀴즈를 끝내고 제가 제일 재밌게 했던 절대음감(?)을 했습니다. 제시어는 '맥컬린컬킨'과 '샤랄라랄라'이었습니다. 진짜 횡경막이 사라지는것 같았지만 아주 재밌었어요ㅋㅋㅋ 야외에서 게임을 하다 너무 추워서 숙소로 들어가서 생전 처음 해보는 마피아 게임을 2번 정도 했고 그 후에 세영형, 재민형, 효주형이 오셨습니다. 형들과 얘기를 하다 홍권형, 진욱형, 규연형, 상현형이 도착하셨고 고기를 구워 먹었습니다.
형들과 같이 고기를 먹고 술을 먹고 그 후에.........어느샌가 숙소 안으로 들어와있었습니다...숙소 안에서 바나나향이 나는 양주와 엄청 독한 양주를 먹고 게임을 했어요. 제일 기억나는 게임은 휘호형이 하신 딸기당근수박참외 메론게임이었습니다.ㅋㅋㅋ 휘호형이 걸리실때 마다 계속 이게임을 해서 기억에 남네요ㅋㅋㅋ근데 이 게임 아직까지 어떻게 하는지를 모르겠습니다.ㅋㅋㅋㅋ 그 후에 다시 마피아 게임을 하고...정신을 차려보니 저는 방 중앙에 누워있었습니다...듣기로는 잠버릇으로 제가 윤현형을 많이 떄렸다고...;;; 민지가 분명히 이불 덮어 줬다고 했는데... 일어났는데 이불은 어디로 갔는지 없었습니다... 잠버릇을 고쳐야겠어요...ㅋㅋ
어쨋든 정신없이 깬후에 라면을 먹고 뒷정리를 했습니다. 그리고 비맞으면서 뛰어오신 강수형과 같이 깨알같은 단체사진 2방을 찍고 그렇게 숙소를 떠났습니다..
p.s)술을 6시부터 먹은거 같은데....그...기억이 안나요....;;;뭔 일이 있었는지 참....그리곤 앞으로 잘때 조심해야겠습니다.ㅋㅋㅋㅋ 미안해요 윤현형ㅋㅋㅋㅋ참 재밌었던 엠티였습니다.......그.....기억에.....남겠죠??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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