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도 봄엠티 후기

2023-04-03 01:09:29, Hit : 57

작성자 : 이가영
지난 4월 1일 신입부원들과 함께하는 첫 엠티를 다녀왔습니다!
상봉역에서 다같이 경춘선을 타고 대성리로 출발했습니다. 한창 엠티철인만큼 지하철에 사람이 바글바글 했습니다..
이동하면서는 진구오빠조와 가영조 두 조로 나누어서 단체 사진도 찍었습니다. 당시에는 어색하고 부끄럽기도 했지만 추억할 사진이 늘어나 나중에 보니 찍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에 내려서도 과잠 입은 무리들이 많이 보였고 코로나가 거의 사라진게 체감이 되었습니다. 내심 나도 1학년 때 엠티를 갈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ㅎㅎ. 작년처럼 대성공판장에서 장을 보았고 여기도 마찬가지로 물건만큼 사람이 많아 정신이 없었습니다.. 마트 픽업을 이용해 숙소로 갔는데 땡볕 아래에서 픽업 차량을 오랫동안 기다려 다들 지친 상태로 도착했습니다ㅜㅜ. 생각보다 오래 걸려 그냥 숙소에 전화해 픽업을 다시 요청할걸 후회가 들었습니다. 고생시켜 미안한 마음이 컸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후 쉬는 시간을 갖고 노래 맞추기 게임을 했습니다. 노래 맞추기 에이스인 예은언니가 늦참하게되어 아쉬웠지만 새로운 에이스들을 발굴할 수 있었습니다. 게임은 가위바위보로 원하는 연도를 정해 진행했습니다. 후정이, 유나, 성희언니, 지훈이, 진구오빠 위주로 맞추었고 특히 후정이와 지훈이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노래 맞추기로 급하게 준비하느라 삐그덕 거리기도 했는데 다들 열정적으로 게임에 임해주어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노래 맞추기를 한 후에는 야외 잔디밭에서 수건 돌리기와 피구를 했습니다. 인원이 조금 더 많았으면 더욱 재밌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지만 야외 활동을 오랜만에 해서 즐거웠습니다. 이번 엠티에선 고기 굽기 전에 팀별로 라면을 하나씩 끓여 다같이 나눠 먹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천하제일 라면대회라고 나름 이름도 붙였는데, 두 팀 모두 너무 맛있는 라면을 끓이기도 했고 가영팀은 동욱오빠 1인체제로 요리해서 승패를 나누기 보다는 맛있는 라면을 먹은 것에 의의를 두었습니다. 고기 먹기 전 가볍게 라면 먹고 고기도 맛있게 구워 먹었습니다. 고기는 동욱오빠가 굽고 진구오빠, 지훈이, 민영이가 보조하였습니다. 이번 숙소는 바베큐장 크기가 작아 밖에서 굽기만 하고 먹는건 안에서 먹었습니다. 늦참하는 인원(도윤, 명규오빠, 예은언니)이 모두 모였고  저녁 먹은 후에는 가리사니를 하였습니다.
가리사니는 총무부장이 이끌었고 각자 취미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운동이 취미인 사람도, 영화 감상이 취미인 사람도, 밥 먹기인 사람도, 베이킹이 취미인 사람도! 다양한 취미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가리사니 후에는 엠티 후기 내기를 건 병뚜껑 날리기를 하였습니다.  병뚜껑 날리기 게임할 때는 외래어나 외국어를 사용하면 말을 뺏는 규칙을 적용했는데, 동욱오빠가 '굿굿' 이라고 한 덕분에 가영팀의 말을 뺏겼고 가영팀끼리 다시 대결을 한 결과 거의 꼴지를 해서..^^ 엠티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겨울엠티 후기도 작성했어야 했는데 ㅎ.. 즐거운 레크레이션 이후엔 술 마시며 밸런스 게임을 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건 성희 언니가 말한 송강이랑 연애하기 vs 지금 바로 종강하기 였습니다 ㅋㅋㅋ. 송강 종강 라임이 착착 감겨서 웃겼습니다. 저는 종강을 선택했지만 종강은 몇 번이고 해봤지만 송강이랑은 언제 연애해볼 수 있겠냐는 진구오빠의 말이 잊혀지질 않습니다. 마피아게임도 하고 라이어 게임도 했습니다! 예은언니와 명규오빠 동욱오빠의 화려한 언변으로 마피아 게임이 더욱 풍성해질 수 있었습니다. 정말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거짓말을 술술 뱉어내더군요... 라이어게임 할 때는 제시어가 '설문조사원' 이었는데 호영이가 센스있게 허경영 이라고 대답한게 기억에 남습니다. 사실 당시엔 잘 이해하지 못했지만 곱씹다보니 이해했습니다.. 라이어게임 하고 나서는 술 마시며 이야기하고 그런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같이 첫차를 기다리며 침묵의 공공칠빵도 하고 제로 게임도 했습니다. 새벽 5시쯤 출발해 첫차를 기다리는데 정류장에 사람이 꽤 많아 서서 갈까봐 걱정했는데 지실 인원까지 딱 타니 좌석이 0명이 됐습니다. 다행스럽게 모두 앉아서 각자 내리는 정거장까지 도착했고 아침을 맞았습니다.
  대성리역까지 가는 길에도 서서 가고 오랫동안 기다리느라 많이 피곤했을텐데 잘 참여해주어서 정말정말 고마웠습니다. 이번 엠티는 모두가 늦게까지 깨어 있어서 신기하기도 했고 그만큼 즐거운 기억들도 가득했습니다. 작년에는 실습으로 바빠 엠티를 못 와 아쉬웠던 성희언니도 함께할 수 있어 감사했고, 멀리서 늦게라도 와주었던 예은언니와 명규오빠, 회장으로서 든든하였던 도윤이, 부회장의 책임감을 보여줬던 진구오빠, 엠티 하루동안 요리와 고기를 담당해주었던 동욱오빠, 문화부원으로서 옆에서 도와줬던 후정이,  동아리에 들어온지 얼마 안돼 어색했을텐데 잘 따라와준 유나, 민영이, 지훈이, 호영이까지!! 하루동안 고생 많았고 즐거웠어요~! 사정이 있어 못왔던 도연언니, 다예님, 지원이까지 여름 엠티 때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봄엠티는 급하게 준비했지만.. 여름 엠티는 더욱 준비해 더더욱 재밌는 엠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실 여러분 모두모두 감사드리고 여기서 후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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