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유회

2016-06-04 22:37:05, Hit : 37

작성자 : 강신영
-세정이 담당 교사 강신영
5월 29일 아침에 보육원에 도착해서 있다 보니까 아이들이 우르르 내려왔어요. 세령이의 담당 교사인 지혜누나가 뚝섬 유원지에 미리 가서 야유회를 준비하고 있어서 제가 세령이랑 세정이를 데리고 출발했어요. 보육원을 나오니까 세령이는 제 왼쪽에 있고 세정이는 제 오른쪽에서 있어서 셋이 나란히 걸었어요. 차 때문에 제가 가장자리에서 걸으려 했는데 계속해서 세정이가 오른쪽에 있으려고 해서 그냥 포기하고 제가 가운데에서 걸었어요. ㅎㅎㅎ 아이들이 저한테 뚝섬유원지까지 가는 길 아냐고 묻고 믿음이 안 간다고 해서 걱정 말라고 길 잃으면 택시 타고 가자니까 그제서야 안심을 하고 같이 갔어요. 뚝섬 유원지에 도착하니까 엄청 뜨거워서 저도 선 크림을 바르고 세정이랑 세령이한테도 발라 줬어요. 세정이는 끈적한 느낌이 싫다고 바르다 말았지만요.

도착해서 텐트를 치고 게임을 시작했어요. 뜨거운 햇빛아래에서 게임을 해서 그런지 줄 세우기도 어려웠어요. 몇몇 게임을 더하고 나서 점심을 먹으려고 회원들 몇몇은 치킨이랑 피자를 사러 가고 남자아이들은 화장실을 갔다 온다고 하더니 분수에서 놀다 와서 젖은 채로 돌아왔어요. 양말은 텐트 위에 올려서 말렸어요. 그 동안 여자 아이들은 돗자리 위에서 수다를 떨고 있었고요. 사러 가는데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걸려서 의도치 않은 자유시간이 되었는데 아이들이 쓰고 남은 스케치북으로 종이비행기를 접고 날렸어요. 간단한 종이 비행기인데도 재미있게 놀더라고요. 쓰레기가 많이 나오기는 했지만 치우는데 별로 걸리지 않아서 그냥 재미있게 놀도록 말리지는 않았어요. 시간이 조금 지나고 치킨이랑 피자를 가져와서 다들 맛있게 먹었어요.

다 먹고 나서 자유시간을 가졌는데 다들 자전거를 타고 싶다고 해서 자전거를 대여했어요. 세령이는 지혜 누나랑 타라고 2인용 자전거를 세정이는 1인용 자전거를 대여해줬어요. 세정이는 혹시 몰라서 민제 형에게 봐달라고 부탁하고 저는 텐트가 있는 곳으로 돌아가려 했는데 어쩌다 보니 제가 세령이랑 2인용 자전거를 타고 한 바퀴를 쭉 돌았어요. 3시쯤에 자전거를 반납하고 다시 지하철을 타고 보육원에 돌아왔어요

날씨도 더웠고 뚝섬 유원지에 사람들도 많았는데 다친 아이들이 없어서 다행이었어요. 야유화 준비하고 다녀오시느라 다들 수고하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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