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시험기간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고 문득 든 생각이 내가 돈이 정말 많다면 삶이 어떻게 달라질까에 대해서 떠올라서 이번 가리사니 때 가볍게?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모두 시험기간 파이팅!
한정현 – 돈이 너무 많아지면 허무할 것 같다. 지금은 열심히 살고 있는데 뭔가 공대 쪽이 아니라 다른 쪽에서 공부를 해볼 것 같다. 돈이 너무 많아도 스트레스나 힘든 일이 있을 것 같다.
최소휘 – 돈이 많다는 게 1조, 2조 있으면 가족들과 세계여행을 다닐 것 같다. 죽을때까지 여행 다니며 살고 싶다. 돈으로 할 수 있는 경험들을 할 수 있어서 경험으로 얻는 행복이 많을 것 같다.
최민 – 학교를 바로 때려칠 것 같다. 아무도 모르게 나의 부를 숨기고 있을 것이다. 바로 비행기 티켓을 끊고 예전에 공항에서 보았던 명품들을 살 것 같다. 돈이 있다면 할 수 있는 경험들이 많을 것 같아서 삶이 많이 변할 것 이다.
이가영 – 삶이 달라지는 것 보다 저한테 집중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해야하는 것보다 내가 맞는, 좋아하는 일들을 계속 하며 찾아보고 싶다. 학교에서 학사경고가 날라와도 그만둬야지 그러고 다른 삶을 살고 싶다.
편도윤 – 삶 자체의 큰 변화가 있는 것을 그렇게 안 좋아해서 만약에 나에게 돈이 크게 생겨도 가리사니도 하고 교육봉사도 하고 지금처럼 지낼 것 같다. 가영이가 말했던 것처럼 고민을 하는 것에 있어서 안정감 있게 선택을 해나갈 수 있을 것 같다.
김명규 – 경제학과나 학교를 새로 가서 돈을 굴리고 싶다. 하지만 머리가 안좋다는 것을 깨달아서 민누나처럼 여행을 다니고 싶다.
정예은 – 이 주제 보자마자 생각나는 사람이 있는데 해를 품은 달 원작 소설 작가가 생각났고 일상을 유지하고 공부를 하는 것은 별로 안좋아하지만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처럼 재미있는 지식들을 쌓고 싶다. 꿈이 싸움 잘하는 부자인데 사회적으로 마음에 안드는 범죄자 같은 사람들을 정의구현하고 깽값을 물어주고 싶다. 토니 스타크나 데어데블처럼 돈이 있으면 낮에는 평범한 척 살다고 밤에는 돌아다니면 재밌을 것 같다.
조성희 – 예은님이랑 비슷한데 결이 조금 다른 것 같아요. 돈이 많아도 직업을 가져야한다고 생각한다. 돈이 많아도 평범한 삶을 살고 싶다. 돈이 없는 것처럼 사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취미로 돈 버는 느낌으로 살고 돈을 기부하며 살고 싶다.
방병찬 – 꼰대같이 들릴 수 있는데 돈이 엄청 많기에는 너무 어린 나이 같다. 지금의 자기는 진로 1병에 만족하고 프라이탁 사는 것에 만족하는 것이 소중하는 것 같다. 포켓몬스터 하다가 치트키를 써서 피카츄를 레벨업 시키면 정말 재미가 없을 것 같다.
임혜진 – 돈이 그렇게 엄청나게 좋은 지 몰랐는데 돈을 아예 안벌어도 될 정도로 많이 벌면 1학기는 학교를 다니다가 2학기에 휴학을 하고 여행을 다닐 것 같다. 버킷리스트가 200개 넘게 하면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찾고 시간을 보내고 자아실현을 하며 살고 싶다.
윤지원 – 돈으로 바뀔 수 있는 것이 정말 많기 때문에 배우고 싶은 것들이나 피잣집들이랑 캠핑같이 다니면서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아서 제 삶이 좋게 많이 변할 것 같다.
김진구 – 현실적인 사람이라 천문학적인 돈이 생긴다는 생각을 안해봤는데 돈이 너무 많으면 인생의 재미가 없어질 것 같다. 편입 시험까지 봤을 때 노력과 여러가지 힘듬을 겪었는데 막상 되니까 끝나고 허무하기도 하고 그런 느낌이 들었다. 본가를 롯데월드타워에 집을 사고 부자들의 삶을 겪어보고 싶다.
이원경 – 엄청 비싼 레스토랑과 아웃백을 계속 시켜먹을 것 같다. 유도나 검도를 배워보고 싶다. 돈이 많으면 주식이나 학교를 그만두고 다른 분들이 말씀한 것 처럼 여행을 다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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