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대회 후기에염

2014-10-09 03:37:22, Hit : 111

작성자 : 황인성
저는 1시쯤에 동방에 도착했어요. .동방에 도착하자마자 아무 영문도 없이 저는 맛있는 토스트를 먹기를 맡게 되었어요.  고추냉이 토스트요.   제가 평소에 비염이 있는지는 어떻게 아셨는지 제 막힌 코 뚫어주시려고 한 세심한 배려에 깊은 감동을 느꼈어요. ㅎㅎ  잠시후 밖에서  체육대회를 시작했어요.  빨리먹기 대회였는데, 저는 다혜누나랑 현중이랑 한팀을 이루었어요.  다혜누나는 아이스크림 빨리먹기 였는데, 상대팀인 형빈이가 너무 압도적으로 잘먹었어요.  폴라포에서 식도로 하이패스로 쑥 넘어가는게 엄청났습니다.  이에비해 우리 다혜누나는 힘겹게 다 먹었어요. 보는 제 잇몸이 다 시렸어요.  현중이가 레몬을 먹기 시작하는데, 굉장히 표정이 평온하더라구요.  저도 레몬 참 좋아하는데 아쉽..   이윽고 제 차례가 왔어요.. 근데 이미 다른 두팀은 압도적인 스피드로 토스트을 거의다 먹어가는 상태였어요. 저도 이에 질 세라 급하게 토스트를 반으로 접어서 크게 한입 물었습니다.  근데 의욕이 앞섰는지  토스트를 싸놓은 종이도 함께 먹어버렸어요.  토스트 종이에 제 이빨ㅈㅏ국이 선명하게 남았죠.  근데 강렬한 그 고추냉이..   토스트를 먹었는지 종이를 먹었는지 싹~ 잊게 해주었어요.  그리고 자동눈물은 기본탑재 . 덕분에 코도 뻥 뚫리고 이젠 비염 다 나은 듯 해요. 하하하
        
두 번째 게임은 코끼리코 10번돌고, 달리기였어요. 이때 저희팀은 즐겜즐겜하자.  이런 생각으로 임했는데, 다혜누나랑 현중이가 굉장히 선전했어요. 다혜누나는 몸으로 하는건 자심이 없다라고 계속 하셨는데, 이건 떡밥이었어요.  코끼리코 돌고 역주행으로 남들보다 좀더 많은 거리를 뛰었는데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포물선을 그리며 압도적인 스피드로 1등을했어요.  이에 자극을 받았는지 현중이도 굉장히 잘했어요.  두 번째 게임이 끝나고 나니 3팀 모두 점수가 업치락 뒤치락 긴장감이 돌았어요.

세 번째 게임은 지압판 위에서 줄넘기였어요.  연습으로 몇 번 뛰어봤는데,  오우 장난이 아닌거에요.  특히 잘못 착지할경우에 발바닥에 크리티컬! 팍 터지면서 발바닥 고통이 온몸이 휘감으면서 건강해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연습땐 다들 아프다아프다 했는데, 막상 게임이 시작되었을땐, 엄청난 인내심으로 다들 잘 뛰었어요. 특히 형빈이는 발바닥 고통이 없나봐요 ㅋㅋ 혼자서 95개를 하면서 팀을 캐리했어요.  발바닥에 고통이 없나? 형빈아 건강이 안 좋은가봐 병원좀 가봐!   .. 농담이고,  신나게 체육대회를 마치고 멋쨍이 선배님들이 거대피자를 사오셨어요.  마침 공복에 와사비토스트를 먹어서 속이 굉장히 쓰렸는데.  맛있는 피자와 음료수로 제 위를 자극하는 고추냉이를 중화시켰어요. 배불리 먹고 소화겸 배드민턴 황제 형빈이와 가볍게 배드민턴을 쳤어요.  근데 그 뭐냐 의자 위에 넝쿨로 우거진천장(?)  위로 배드민턴공이 넘어갔어요.  배드민턴채를 이용해서 넝쿨을 툭툭 쳐서 공을 떨어뜨렸는데  웬걸? 배드민턴공이 축구공으로 바뀌어 떨어졌어요.  뜻밖의 득템.  이 공을 지실 공식구로 지정했답니다.  축구공 득템 기념으로 현중이랑 형빈이랑 가볍게 공좀 찼어요.  그런데 오랜만에 운동했는지 굉장히 힘들었어요.  아.. 내 체력..  급작스러운 운동으로 땀좀 빼고,  물마실겸 먼저 동방으로 들어갔어요.  너무 열심히 했는지 몸에 열이 굉장히 많이 났어요. 세수하고 동방에서 에어컨을 키고 휴식하고 있었어요.  잠시후 상범이가 할리갈리를 가져왔어요.  중딩때 할리갈리 처음 할 때, 엄청난 승부욕으로 종도 박살나고, 내 손등도 박살난 아픈 추억이 떠올라서 굉장히 흥미로웠쬬.  모여서 재밋게 할리갈리를 했답니다.  특히 재성이는 바나나성애자에요.  바나나 5개는 항상 재성이가 가져간다는..  카드카운팅을 하는지 바나나5개 카드를 독점하면서 게임을 지배했답니디ㅋㅋ  이후 실팔째 만드는 방법을 좀 배우다가 일이 생겨 먼저 갔습니다.   끝까지 남아 맛있는 전에 막걸리 쏵 먹어줬어야했는데 아쉬웠어요.
체육대회 준비하느라 고생한 문화부장 재성이 정말 수고했구요. 그리고 아침 일찍부터 와서 장도보고 준비많이 한 지실팸 모두 수고했어요.  지실짱짱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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