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몇권 추천

2004-11-09 12:58:02, Hit : 152

작성자 : OO0
독토를 하는군요.. 아홉살 인생 / 나의 라임 오랜지 나무 / 어린왕자 다 봤구나.. 나의 라임만 빼구 책 있네..
최근에 봤던 책 몇권 추천합니다..
우리가 초중고 때 배운 역사들 다 사실일까요??
대동여지도를 그린 김정호(정말로 혼자 만들었는지 아니면 그 당시의 지도를 모아서 추가와 집대성 했는지의 의견도 있습니다.)가 지도를 만들었다고 옥에 갇혀서 처형당했다고 초등학교 다닐 때 교과서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이야기의 뒷부분은 삭제되었습니다.. 뒷부분(옥에 갇혀서 ...)이 왜 삭제 되었을까요? 조작되었을 가능성이 많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이 이야기는 일제시대에 쪽바리들이 민족말살 정책으로 만들었을 가능성도 많습니다..

지금 소개하는 책들은 다 우리 역사에 관한 얘기 입니다..


하용준 - 유기(2권)
삼국사기에 이름만 있는 고구려의 사서입니다. 작가는 이 사서가 실재로 존재있다는 가정으로부터 시작합니다.. 병인양요 때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유기에는 단군 이전의 나라(환인/환웅)에 대해 써있다는 생각하고 상상의 날개를 펼칩니다. 단군 이전의 이야기는 다른 책에서도 나옵니다.. (환단고기나 규원사화 같은) 비록 위서인지 아닌지 의견이 분분하지만...
초중고 때는 이런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국사 선생님이 얘기해줄 수도 있는데... 비록 진실인지 아니지 모르지만 역사적 증거가 부족합니다.


하용준 - 쿠쿨칸의 신전(3권)
마야문명의 피라미드와 고구려 장군총의 유사성 그리고 비슷한 풍습들 연관지어서 이야기를 해 나가고 있습니다.. 환웅시대의 3대(?) 환웅인 규을한이 우리나라에서 배를 타고 태평양을 건너서 마야문명을 이르켰다는 가정을 문헌과 고고학적 분석을 통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앞의 유기가 좀더 낫습니다..


김용길 - 금인(3권)

부제로 한글 창제의 숨겨진 비밀이라고 달았나 아무튼 ...
그런데 한글 얘기는 별로 안나온다.. 후반부의 가서 쫌 나온다.. 들어본 사람도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람토 문자에 대해서.. 한글이 이 문자를 따서 만들었다 아니다 의견들이 있습니다.. 보통은 이두라고 보는 것 같습니다. 가람토는 위의 유기에서도 나옵니다..

책의 내용은 출판사 서평으로..

출판사 서평

한글 창제의 배경에 얽힌 숨겨진 이야기!
-우리가 알지 못하는 우리 상고사의 비밀

1. 민족사의 진실을 웅변하는 소설

이민족의 침탈과 외래 문화의 영향, 그리고 끝없는 정쟁과 민란으로 얼룩져 온 우리 민족의 역사와 한글 창제의 배경을 속 시원히 뒤집어 보여 줄 장편 소설 『금인(金人)』이 도서출판 명상에서 출간되었다.

이 소설은 소설의 형식을 갖고 있지만 우리가 미처 몰랐거나 증거가 뚜렷하지 않다는 이유로 도외시해 왔던 상고 시대 이래 우리 역사의 비밀을 차분하고 논리 정연한 문체 속에 공개하고 있다.

이를테면 여진족의 선조는 누구인가, 한글의 기원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가, 단군 조선의 영역 및 중국 상고사와의 관계 등등의 문제들이 긴박한 소설적 재미 속에 낱낱이 분석됨으로써 학계를 비롯한 독자들에게 새로운 관심과 흥분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우리 사회에는 가벼운 연애 소설과 발등의 불을 끄는 데 급급한 실용서들이 독자들의 의식을 지배하는 듯한 경향이 있다.

장편 소설 『금인(金人)』은 이러한 작금의 세태를 질타하면서 민족의 정기를 새로이 밝히는 동시에 올바른 역사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켜 줄, 장엄하고 웅장한 우리의 역사 소설이다. 이 작품은 단순한 허구의 소설이 아니라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 교과서가 되어 우리 민족의 우수함과 자긍심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단순히 근거도 없이 외쳐 대는 국수주의적 작품이 아닌 사료와 논리에 따르면서 재미와 감동을 느끼게 하는 작품으로, 학자들의 인식과 시각을 새로이 하는 계기를 제공할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 역사에 대해 관심과 애정을 고양시키는 역작이 되리라 본다.

2. 흥미진진한 이야깃거리

이 소설의 주인공인 김 처사(김알)는 세종과의 인연줄을 만들기 위해 운종가에서 주역 및 측자점을 치며 때를 기다린다. 어느 날 그는 성삼문의 아버지인 성승을 만나 성삼문의 스승이 되고 또 다른 인연으로 이징옥을 만나 금인의 행방을 찾게 된다. 이징옥의 스승이 된 김 처사는 금인과 함께 숨겨진 우리의 역사를 밝히고, 조상 대대로 전해 내려온 역사적 사명을 이루고자 노력하여 위대한 우리의 글 훈민정음을 완성하기에 이른다.

이 이야기는 매우 복잡한 구성으로 짜여 있다.

첫째 축은 신비한 점쟁이 김 처사(김알)로 이루어진다. 그는 뛰어난 능력으로 이야기 전체를 이끌어 나간다.

둘째 축은 여진 무당의 아들이자 천신의 아들로 알려진 바로한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바로한을 통해 여진족(大金)의 역사, 나아가 우리 민족과 여진족의 공통 역사인 상고사를 아울러 재미있게 서술하고 있다.

셋째 축은 이현규라는 구월산 도사의 이야기이다. 그는 가림토 문자를 경박호 석벽에서 탁본해 이것을 김 처사(김알)에게 전달, 훈민정음이 창제되는 기초를 마련한다. 김 처사의 스승이자 김 처사의 아들인 바로한의 목숨을 구해 준 인물이다.

넷째 축은 대불이라는 머슴과 신녀 월이, 그리고 그의 아들 김알(김 처사)의 이야기이다. 가문의 지보인 금인을 찾기 위해 머슴으로 힘겹게 살아가는 대불이의 가족사를 통해 조선 시대 반상 제도의 모순을 극명하게 보여 준다.

다섯째 축은 이징옥과 흑곰, 그리고 성삼문 일가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로, 이들을 통해 계유정란 등의 시대상이 드러난다.
끝으로 매월당 김시습이 등장하여 우리 나라 최초의 한문 소설인 『금오신화』의 창작 배경을 밝힌다.

이렇게 복잡한 얼개로 짜인 스토리는 중간중간 합쳐지고, 결국 웅대한 스케일의 숨겨진 역사로 완성된다.


최인호 - 왕도의 비밀(3권)
위의 두 책이 고구려와 관련된 내용이라 불연듯 생각나서 소개합니다.. 이 책은 앞의 책들보다 더 재밌습니다.

광개토대왕 시대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한 장편소설로 현재와 과거가 교직되는 역사 추리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남한 지역에서 우연히 발굴된 고구려 토기에 새겨진 '井'자 문양에서 알 수 없는 호기심을 느낀 소설 속의 화자가 그 문양의 뿌리를 찾아가면서 마침내는 그 문양이 광개토대왕의 표식이자, '물의 손자이며 해의 아들'인 한민족의 상징이 아닐까 추리해...



심현우
약간 아날학파적인가요?ㅎ 2004-11-10
01:12:03

수정 삭제
OO0
4권중에서 두권을 꼽으라면 왕도의 비밀과 유기를 1권만 꼽으라면 왕도의 비밀을 선택하고 싶습니다. 2004-11-09
13:08:02

수정 삭제
잠깐!
글은 인터넷에서 자신을 나타내는 유일한 모습입니다.
한줄의 댓글이나 답글로도 OO0님은 무척 기뻐할 것입니다.
댓글쓰기     작성자   패스워드


30
  어제는.. ㅎㅎ   4
 강수경
148 2007-03-15
29
  감사합니다 ^^   9
 강수경
152 2008-02-25
28
  수련회다녀왔습니다!   4
 강민혁
143 2006-08-16
27
  시립대수강신청추천과목!   5
 강민혁
196 2006-08-18
26
  다음주에 컴백합니다..   6
 강민혁
173 2007-02-07
25
  사랑하는 동기님, 선배님, 후배님께   2
 강민혁
154 2007-05-07
24
  엠티후기에요~   3
 
220 2011-11-08
23
  11학번 강다혜 자기소개서 입니다~   14
 
409 2011-11-13
22
  11월 19일 재윤선배 인터뷰   19
 
373 2011-11-21
21
  창립제 후기에요 - 늦어서 죄송합니다 ㅠㅠ   2
 
153 2011-12-18
20
  바베큐파티 !   2
 
169 2014-05-01
19
  동아리에 가입하고 싶은데요,,   8
 ^^
241 2004-11-22
18
  내 마음의 등불 
 tkfkd77
111 2012-03-26
17
  제목 달기 어렵다.   8
 r김혜연
206 2004-08-17
  책 몇권 추천   2
 OO0
152 2004-11-09
15
  아쉬운 MT   5
 AT
178 2005-08-10
14
  = 신문찬   8
 = 신문찬
215 2004-08-22
13
  이번 엠티 갔다온 후기 ^^ 좋은정보 있어 올려보네요 
 99 민족
175 2004-10-31
12
  신청할까.   7
 03강은미
153 2007-11-18
11
  봄맞이 그룹아이콘 변경...   10
 ...
135 2005-03-22

[1]..[171][172][173][174][175][176][177][178][179] 180 ..[181]



Copyright 1999-2023 Zeroboard / skin by 또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