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투리

내가 1등이다.

2011-11-06 13:42:13, Hit :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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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오자마자 엠티 후기를 쓰게 되네요ㅋㅋㅋ

토요일 아침.. 공학수학 경시대회에 나가야 해서 아침일찍 집에서 나오구  시험을 보니까 미혜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뭐뭐 사야되냐구 물어보길래 이거저거 사라는 말과 함께 상봉으로 출발~ ㅋㅋ 상봉에 도착하니 많은 사람이 와있더라구요. 뭐.. 다같이 앉아갔으면 좋았겠지만... 그러지는 못했습니다. 뭐 한숨 푹 자고 일어나니 강촌에 도착~  근데.....  아저씨가 안계셔서...   음.. 오실때까지 멍떄리구 있었습니다.그러다가 한... 40분쯤 뒤에 오셔서  그제서야 들어가서 정리하구 밥을 할 수 있었습니다. 밥을 안쳐놓고 미혜랑 고기를 사러 갔습니다... 이때부터 시작된 카드긁기.... 아휴... 어쨋든 고기도 사오고... 돌아오니 문표형이 계시더군요!!  맙소사!!! UNBELIEVABLE!!! ㅋㅋ  어쨋든 점심을 조촐하게 먹고..  왠지 인준을 바로 해야 할거같은 생각에 인준을 하자고 강력히 주장했습니다. 왠지 해도 빨리 질거같구 시간도 좀 오래 걸릴거같구 인준 안받는 아이들 밖에 내보내자니 밤보단 낮이 좋을거같다는 생각에..    4시부터 인준을 시작해서.. 7시 40분?? 쯤에야 끝이나더라구요...  엠티때 뭔가 좀 못놀아서 쪼금은 아쉽긴 하지만 어쩔수 있습니까 ㅋㅋ 인준을 해야지..
뭐.. 이때부터 저녁준비를 시작해서 번개탄에 불도 붙이고 김치찌개도 끓이고 해서 밖에서 고기를 구워먹는데.. 워매...  애들도 많고 복잡해서.. 진짜 ㅋㅋ  너무 힘들었어요..  뭐.. 중간중간 사라져서 에너지 보충해오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쪼금 아쉬웠던점은 애들 노래부를때 그자리에 없었다는 거에요.. 밖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었는데 안에서 신나게 노래를 부르는 소리가 ㅜㅜ  나도 듣고싶었는데.. 뭐 다음에 들려줄거라는 기대를 갖고 있겠습니다. ㅋㅋ  그렇게 밤을 지새우다가.. 너무 힘들어서 자고있는데 한 1시간? 정도 자니까 밖이 시끄러워지더라구요..그래서 저도 일어나서 라면 먹구 놀면서 얘기도 하고 하다보니 어느새 애들이 다 간다고.. 해서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왜 다들 일찍 갈까 ㅠㅠ  물론 다 개인사정이 있겠지만 썩 보기좋은 모습은 아니었어요..  오신 선배님들한테도 보여드리기 죄송한 모습이었어요.. 무튼... 그 뒤로 좀 자다보니 정리가 잘 되어있어서 전 그냥 편하게 왔습니다.  개인적으론 재밌는 엠티였어요 ㅋㅋ  으흐흐흫흐흐ㅡㅋㅋㅋㅋ

아 그리고 이번주에 인준받은 명은이 다혜 인호 혜지 은혜 모두 축하해 ㅋㅋㅋ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