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있었던 일이에요. 게으름병이 도져서 거의 일주일이 지나서야 쓰게되네요..
세영선배한테 사진도 받았는데..... 죄송합니다 이 게으름병은 어쩔수없나봐요
인준하구 토요일아침에 집에 돌아갈 때 세영선배가 오후에 특별한 일정이 없다면 선배님 몇분 난지캠핑장으로 바비큐파티가는데 오라구 하셨어요. 개인적인 일정을 접고 나은이를 데리고 갔다왔어요.
저랑 다은이는 합정에서 은미언니랑 서현언니 만나 같이 장보고 갔어요. 세영선배는 혼자 일찍 가셔서 캠핑장 자리잡고 계셨죠ㅎㅎ 덕분에 좋은 자리에 앉았어요! 저 상당한 길치인데 좋은 자리여서 길 잃어버리지 않고 잘 찾아갈 수 있었어요.
이날 원래 선배님이 몇분 더 오실 예정이었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못오시게되서 남자선배는 재윤선배 오실때까지 세영선배 뿐이었어요. 그래서 세영선배가 참 많이 고생하셨죠. 불 피우는 것으로 시작해서 여러 가지 많이 하셨죠. 선배 일하시는 모습 올릴려고 찍었는데 선배 6D의 화질을 보고 생각 바꿨어요. 제 휴대폰에 있으니 나중에 따로 만나시는 분께 보여드릴게요.
희주언니도 힘들게힘들게 와주시구 지난달에 결혼하신 재윤선배 부부도 와주셨어요. 선배님들과 함께 여러 가지 얘기 나누면서 즐겁게 놀았네요ㅎㅎ 언니들과 처음 합정에서 만났을때 어색어색 했는데 많이 친해진것 같아서 좋았어요 :)
단체 사진은 아마 세영선배 동생분이 찍어주신거일거에요.(기억이 오래되서 맞는지 모르겠네요...) 이것 말고도 몇장 더 있는데 은미언니랑 서현언니 초상권문제로 못올릴것 같아요ㅎㅎ 사진은 예쁘게 나왔는데 그래도 언니들이 싫어하실것 같아서.. 궁금하신분들은 동방에 놀러오시면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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