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 공립학교 교사는 클럽에 가도 되는가?
학점을 채울려고 듣는 학교 교직 수업에서 이야기를 조금 나누어봤는데 생각보다 의견들이 갈려서 이번 가리사니에서 같이 이야기를 나눠봤어요
죄송합니다... 회원분들께서 너무 잘 말씀해주셔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듣느라 녹화도 못하고 기록도 못했어요... 다음에는 주의하겠습니다..! 정말 한분 한분 좋은 말씀 너무 많이 해주셔서 푹 빠져서 듣고 있었는데 이번 가리사니는 크게 공립학교의 교사는 아이들이 사회에서 거의 처음 만나는 어른으로서 최대한 성인들만 할 수 있는 술, 담배, 클럽 등을 즐기는 모습들을 아이들에게 보여주지 말고 수업시간에 그에 대해서 마음껏 자신을 펼쳐보이면 안된다라는 의견과 교사도 결국에는 사람이고 아이들에게 억압하고 숨길려고만 하지말고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내보이며 자신의 정체성을 다른 직업과 같이 펼쳐야한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어떤 분들께서는 처음에는 이 주제가 당연히 어른이니까 클럽에 가도 된다고 생각해서 논쟁할 수 조차 없지 않을까라고 생각하신 분도 계셨고 아이들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가치관을 드러내는 것은 환상을 자칫 심어줄 수 있기 때문에 해롭다고 생각하신 분도 계셨어요. 거의 50:50 비율로 의견들이 나뉘어 졌는데 좋은 이야기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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