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가 어제부터 시작이었군요.
전 일마치고 잠시 쇼핑을 갔다가 이제서야 집에 들어왔답니다. 남들은 슬 활동을 하면서 즐겁게 지낼 시간인데, 전 인제 조금 있다가 점심먹고 한숨 잘 준비를 해야겠네요.. ㅋㅋ
모든 이들이 추석 보내니라 내일 시간이 많이 없겠죠. 그래도 시간 되는 사람은 그냥 가볍게 함 봤음 싶네요. 한동안 일 땜시롱 저녁때마다 분주하기에 얼마나 아쉬움으로 가득찬 시간을 보냈는지 몰라요. 같이 지내고 싶은 맘이 정말 굴뚝 같았는데, 이렇게 또 만들게 되는 시간이 추석과 겹치게 되다니 또 약간의 아쉬움이..
하지만 몇명이라도 볼 수 있겠죠. 그리고 넘넘 즐거운 시간을 갖을 수 있으리라는 큰 기대감으로 오늘 또 버티고 있답니다. 그리고 설렌 맘으로 밤에는 일을 할 수 있을거 같구요.ㅎㅎ
내일 볼 수 있는 사람은 꼭 5시까지 와서 같이 밥먹구 술한잔 하자구요.
글구 추석 연휴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모든 지실 여러분들, 집에서 맛있는 것두 많이 드시고, 지친 몸도 달래구 오시구,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래요. 그리고 지내면서 가끔 지실 가족에게 문자로라도 추석 잘 보내라구, 그리고 보름달이 보일지 안보일지는 모르겠다만 하여튼 보름달을 보며 서로의 소망도 빌어주자구요...
이제 슬 씻고 쇼핑해온거 보면서 뿌듯해하며 쉴랍니다. 알바생이 새로와서 갈치니라 일이 약간 더 힘들었네요.
끝없이 달려갈 수는 없지만 계속해서 걸어가며 주변도 보고 앞도 보는 모든 지실인들이 되길 바라며, 이만...
PS. 오빠땜에 고생많은 소영이 미안. 회장으로 바쁜데도 오빠가 이리저리 부탁만 하는구나. 낼 정말 즐거운 시간으로 만들어 줄테니 다 봐줄수 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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