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엠티를 갔다와서 후기를 씁니다.!!

2005-05-01 11:09:00, Hit : 240

작성자 : 최재민
드디어 기대하던 MT를 갔다왔습니다.
오후 6시 20분경 시내버스를 타고 가는 기분은 색다르더군요. 시내버스라서 떠들지 못하고 뭉쳐앉지못해서 약간 지루했습니다.
7시 30분 드디어 우이동에 도착. 걸어가는 시간이 꽤 많이 걸렸습니다. 가는 도중에 우리처럼 MT를 온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8시가 다되어서 한미장에 도착했습니다. 방을 확인한 순간 방이 크더군요. 그 많은 인원이 둘러 앉았는데도 자리가 남았습니다. 박스안에 있는 술을 진열해 놓은 TV위엔 산사춘과 매취순이 가득 쌓여있었습니다. 이제 걱정이 되던 인준식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신입생 4명 허세영, 하태국, 김은정, 저(최재민) 이 순서로 인준식을 했습니다. 세영이가 먼저 들어가고 나머지 신입생들과 함께 요리를 만들려고 했습니다. 저희가 만들어야 할 요리는 떡볶이, 순두부찌게, 두부김치, 계란말이 이 4가지였습니다. 그런데.....재료가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25명의 인원이 나눠먹기에 떡 1봉지, 파가 잘라놓은 것 2개, 두부 3모, 계란 1판 특히 파가 부족했습니다. 요리를 만들려고 했으나, 4명의 인준식을 하려면 3시간 가량 걸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신입생끼리 서로 얘기하면서 세영이의 인준식이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밖에서 보기에 분위기가 냉담했고, 심문을 받는다는 느낌이 들어서 조마조마했습니다. 세영이의 인준식이 끝났는데, 세영이의 눈에서 눈물이 보였습니다. 본인은 눈이 피곤해서 눈물이 나온거라고는 했지만, 더욱 걱정되었습니다. 세영이의 인준은 50분정도 걸렸습니다.다음차례는 태국이의 인준이었습니다. 처음의 분위기는 세영이와는 반대로 기분좋게 시작한듯했습니다. 그럴 즈음에 95학번 전우영선배님이 오셨습니다. 저번에 이 선배님이 회를 사주셨습니다. 선배님이 저희 요리를 도와주셨습니다. 먼저 계란말이 하는 것을 도와주셨는데, 후라이펜에 계란을 부었으나, 후라이펜의 바닥이 다 벗겨져서 기름을 붓고 했으나, 바닥에 붙어서 계란말이는 포기하고 스크램블이 되었습니다. 순식간에 하시는데 정말 잘하시더군요. 배가 고파서 남아있던 라면 5개를 끓였습니다. 이때에 라면물을 받으러 갔는데, 웬 할머니께서 볼일을 보고계시더군요. 많이 놀랐습니다. 선배님이 라면물도 맞추시고 물이 끓어서 라면을 다 넣으시고 뚜껑을 닫고 기다렸습니다. 라면이 다 되어서 맛을 봤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 때에 태국이의 인준이 끝났습니다. 세영이와 비슷한 시간정도 걸렸습니다. 요리에 집중을 해서 태국이의 인준은 처음만 지켜보고 중간과 뒤쪽은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은정이와 저의 인준이 남았었는데, 저는 라면 먹는 데 바빠 은정이보고 먼저 하라고 했습니다. 이 때 라면을 급하게 먹어서 혓바닥이 데었습니다. 라면이 이렇게 맛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재료가 부족하다고 해서 95학번 전우영선배님과 신입생 세웅, 세영, 태국 3명이 같이 따라갔습니다. 저는 남은 신입생 김다운, 이동하, 이진희, 임은정과 함께 남은 요리를 하기로 했습니다. 떡볶이를 하는데 색깔과 모양은 그럴듯했습니다. 먹어보니까 어묵과 양념맛은 제대로였습니다. 다만 떡이 제대로 익지를 않아서 딱딱했습니다. 떡볶이는 다 되었고, 순두부찌게를 하려는데 김치와 양념 소스가 적었습니다. 하고 나서 보니까 물이 너무 많이 들어있던 것 같았고, 맛도 이상했습니다. 간장을 넣어서 간을 조금씩 맞추었는데, 조금씩 나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계란말이는 스크램블로 여러번 해서 다 끝냈습니다. 이럴 즈음에 은정이의 인준이 끝났습니다. 또 음식에 열중해서 많이 지켜보지 못했습니다. 은정이도 마찬가지로 50분 정도 걸렸습니다. 드디어 제 차례가 왔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동기들한테 말하기를 '30분만에 끝내고 올께.' 라고 말하고 들어갔습니다. 일단 음료수 1잔을 마시고 자세를 잡고 인준에 집중했습니다. 제가 마지막이라서 그런지 선배님들이 많이 피곤해보였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분위기가 딱딱했는데, 제가 지실활동을 하는데에 활동하는 것이 학교다니는것 밖에 없어서 큰 어려움 없이 분위기를 바꿔서 화기애애해지기도 했습니다. 엄숙해야만 하는 질문에는 나름대로 제가 생각나는 대로 말을 했고, 그렇게 해서 정말 말했던대로 30분만에 인준을 끝냈습니다. 그러는 동안 95학번 선배님과 신입생이 도착했고, 손에는 치킨이 들려있었습니다. 4명의 인준식이 끝나고 시간은 11시 30분 이제부터 술의 잔치가 벌어졌습니다. 처음에 저는 국현형과 세일형, 미진누나, 수경누나와 함께 매취순으로 깔끔하게 첫잔을 비우고 먹었는데 맛이 쓰더군요. 이때에 눈치를 챘어야 하는건데. 그렇게해서 술을 마시면서 산사춘은 아껴두고 있었습니다. 이제 인준을 할 때가 되었습니다. 세영이가 먼저 하고 태국이도 하고 제 차례가 되어서 크게 말하라고 해서 악을지르듯이 말했습니다. 종이컵 반잔이라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술을 마시고 자리를 옮겨서 윤하누나와 함께 마셨습니다. 이때에도 조금 취한듯 했습니다. 마시고 하다가 다른곳에 있던 과자를 한주먹쥐고 가져다 놓고서 잔을들고 과자를 뺏은 술자리로 향했습니다. 주환이 형이 술을 주시는데 페트소주만 주시더군요. 그 술을 마시고 그곳에 있던 강석형, 현우형, 혜진누나와 같이 술을 마셨습니다. 이 때에 강석형이 인준을 축하한다며 종이컵 풀잔을 주셨습니다. 단번에 3번에 나누어서 마셨습니다. 이 때부터 조절이 필요했는데.... 그렇게 마시면서 현우형이 저한테 하는 말이 노래를 하라고 했습니다.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화장실을 갔다가 왔는데 동기 세웅형이 토를 하고 있어서 등을 두드려주었고, 다시 방으로 들어와서 또 술을 마시고 이때부터 조금씩 졸리기 시작했습니다. 밖으로 나가서 조금 잠을 자다가 세일형이 들어가서 자라고 해서 들어왔는데, 현우형이 노래를 부르라고 해서 일어난 것까지만 기억이 납니다. 그 다음부터는 제가 필름이 끊겨서 더이상은 내용을 모르겠어여. 아침에 일어났는데 선발대로 많이 가시더라구여. 8시쯤에 일어나서 인원수를 세어보니 16명정도 되었습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많이 가셨는데 정말 체력좋으신것 같더라구여. 전 일어나서 안경을 찾았으나, 없었습니다. 그렇게 있는데, 동기 동하가 일어나서 6시까지 술을 마셨다고 하는데 놀랐습니다. 아침을 준비하는데에 전 분명히 노래를 부르기 싫어서 잔걸로 기억하는데 노래를 불렀다고 해서 놀랐습니다. 드디어 필름이 끊긴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생각해보니 노래를 부르라고 해서 일어난 것까지만 기억이 나더군요. 필름이 끊겨서 그때에 더 재미있었을텐데 너무 아쉽습니다. 저만 필름이 끊긴것같고 실수는 안했는지 걱정이 되네요. 그렇게 아침을 콩나물과 고추장으로 밥을 비벼먹고 정리를 한 후에 엠티를 끝마쳤습니다. 다만 아쉬운건 엠티를 왔는데 증거물이 될만한 단체사진도 못찍었습니다. 너무 아쉬워요.
사진도 집에 갈때찍은것 밖에 없고 술자리에서의 사진이 단 1장도 없었어요. 여름 엠티는 등산도 하고나서 뒤풀이를 하는거니까 그때에는 사진도 많이 찍고 필름절대 안끊기게 술을 늘려볼께요...암튼너무 즐거웠던 봄엠티였습니다.
지금까지 신입생 최재민의 엠티후기였습니다.


전세웅
니노래가최고였어~글구사진,,,윽,,
내가술을마니먹어서,,,사진찍을정신이없어따~
미안~아쉽다,,,
2005-05-02
23: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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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미
오,. 재밌었던거 같넹 ㅋ 어제 만나서 반가웠고 담에 또 보아~~ 2005-05-02
12: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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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국
ㅎㅎ 난 못들엇는데...아 아깝다..ㅡ.ㅡ;; 2005-05-02
10: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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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
ㅋ눈아프다 띄어써라
'안녕이란~말 하지아늘래여 ' 죽음이었다ㅋ
2005-05-01
22: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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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경
ㅎㅎ05들이 만든 음식들 맛있게 잘 먹었당ㅋ
글구 노래는 막 악을 쓰고 부른 거 같은데 . . ㅋㅋ 생각이 안나
나도 인준축하~!!
2005-05-01
15: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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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
ㅋㅋ 재밌게 잘썼네~ 읽다가 웃느라 정신업었따.ㅋ 나도 엠티간게 지금 생각해도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ㅋ인준축하해.ㅋ
2005-05-01
14: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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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
ㅋㅋ 재밌게 잘썼네~ 읽다가 웃느라 정신업었따.ㅋ 나도 엠티간게 지금 생각해도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ㅋ
2005-05-01
14: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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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미진
왜이렇게 붙여썼어 ㅋㅋ좀만 띄지 그래도 다읽었음ㅋㅋ

너 노래가 제일 웃겻는데 그걸 기억못하냐 하하하 절대 잊을수없을거야 ㅋㅋㅋ
2005-05-01
1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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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민
분명히 눈물이 났어.ㅡㅡ 양쪽다... 동기들한테 물어바...다 봤어.ㅋㅋ 2005-05-01
1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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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영
내가 언제 눈물을 보였니...;;; 2005-05-01
1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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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아 2008-10-07
02:40:59

수정  
잠깐!
글은 인터넷에서 자신을 나타내는 유일한 모습입니다.
한줄의 댓글이나 답글로도 최재민님은 무척 기뻐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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