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예전에 제가 썼던 짜투리 글 보다가, 영곤이가 탈영했던 꿈 얘기를 보고 한참 웃다가[이건 아직까지도 생각나요.ㅋ] 갑자기 어제 꾼 꿈이 생각나네요.
솔직히 어제 기분좋게 놀고 기분좋게 집에 들어가는 중에 좀 안좋은 일이 있어서 집에와서 혼자서 난리난리도 아니였다지요. -_- 완전 생각하기도 싫어요, 아악!
어쩄든, 그렇게 30분여를 친구랑 통화하며 징징짜고나서 정신의 평형을 찾고 따신물로 평소보다 길게 샤워를 한 다음에 잤어요. [아, 강수경씨 밤 늦게 자다가 오고, 땡쓰~! 그치만 그 전엔 미웠어, 많이 - . ]
제가 원래 꿈을 잘 안꾸는 사람인데 요즘엔 꿈을 자주 꾸는것 같아요. 그 전엔 꿈을 꾼 사실만 기억하고 내용은 기억을 못했는데, 오늘은 특이하게 기억이 나네요. 게다가 꾸는 중간에 전화와서 깼는데도 불구하고 전화 끊은 다음에 그 꿈 이어서 꾸려고 계속 잔거 있죠. 아하하 - ;;
음, 꽤 길었던것 같은데 아마도 지실이였던것 같아요. 지실 단체 행사라서 같이 어디를 갔는데 거기서 쪽지를 주고받는게 있었는데, 제가쪽지 하나를 받았는데 정말 줄간격 매우 크게해서 쓴 고백편지가 있는거에요!! 왜, 그런 상투적인 고백투, 고백내용으로 구성을 하고 있더군요.
그런데 중요한건! 그걸 쓴 사람이 누군지 몰라. ㅠ_ㅜ
그거까지 본 다음에 깼어야 하는데.. 이느므 매정한 모닝콜이 9시 반이라고 깨우대요. 더 자서 이어서 꿀까.. 하다가 그냥 일어나서 학원갔다죠. 에씨, 아까워..
나름대로 혼자 만족하고 있어요. 남자친구 놀리면서, 크큭; [너무 잔인한가? 으음;;]
지금 생각하건데, 제가 너무 착각하는 성향이 있는거 아닌가 싶네요; 아 - , 이러다가 국현이라는 소리 듣겠어요. -ㅁ-;; [국현아 미안, 다른 뜻이 있는건 아냐;]
찬이도 그렇고.. ㅎㅎ 뭐, 그러면 어때요, 나혼자 좋으면 그만이지, 아하하 - ;
음, 아, 저 내일 이천 내려갑니다, 2월 한달동안은 못 볼 것 같네요. 뭐, 그래도 엠티 가지, 총회있지, 해서 일주일에 한번씩은 볼것 같네요; 아하하 - ;;
다들 설 잘 보내시고, 혹시나 아직까지 새배돈을 받으신다면 많~이 받아오세용~! ㅎㅎ; Happy New Year's Day!!
아, 맛난거 너무 많이 먹어서 배탈나면 안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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