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엠티 후기

2011-11-08 12:11:47, Hit : 249

작성자 :
우선 뭔가를 적어넣기에 앞서, 제 이미지 형성에 폭발적인 지지를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과에서는 커녕 살면서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얘기들 많이 해주셔서 역시 지실은 사람 냄새 나는 동아리구나, 알 수 있었습니다

굴하지 않는 들이댐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근데 진짜

최소한 사람으로 선처해주세요... 왕은 사람 아닌거 아시죠



앞서 후기를 올린 동기들이 프로그램의 진행에 대해서 잘 써주었기 때문에 저는 인상 깊었던 점을 중심으로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첫째로는 무엇보다 이부장님이 많이많이 수고해주신 것이었습니다

장보기부터 시작해서 숙소를 비우고 나올 때까지 끝까지 책임자적인 모습을 잃지 않고 임해주셨습니다

낮에는 프로그램을 잘 진행하려고 노심초사하고

밤에는 나돌아다니는 사람들 챙기고 걱정해주었습니다

특히 처음 숙소에 도착했을 때 주인집 아주머니가 계시지 않아서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졌을 때, 앉아있지 못하고 계속 연락을 취하는 등 무언가를 하려

했던 그 장면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미혜야 고생 많이 했다 앞으로 잘 부탁할게


둘째로는 동기 형님들의 나이를 무색케하는 투혼이었습니다

희지 형님은 정말 엠티 내내 궂은 일을 도맡아 하셨습니다.. 짐 운반이며, 상추 씻기, 설거지 등 일선에서 손 걷고 나서주셨습니다

진혁 형님은 정말 엠티 내내 그치치 않는 드립을 구사하셨습니다.. 그 놈의 산책 드립 좀 제발... 하지만, 형이 그렇게 먼저 다가가주시는 모습은

자칫 어려워질 수 있었던 첫 이미지를 완화하는데 큰 역할을 한 것 같습니다 사실 진짜 능구렁이는 여기..?

강우 형 윤현 형도 늦게 와서 고생 많으셨습니다 강우 형 라면 잘 먹었고요 언젠가 몰아가기에 대한 응징을..


셋째로는 제가 그동안 미처 보지 못했던 많은 면을 보여준 사람들이었습니다

그 사람에 대해서 더 잘 알고 싶으면 같이 여행을 떠나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날 저는 새로운 인간상들을 발견하였습니다

보람 누나는 웃으면 엄청 편안해지는 분이셨습니다 아니 그거보다 먼저 밤에 혼자 걸으시는 모습을 보며.. 20대의 낭만을 즐기는 여성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인준으로 힘들었던 신입생들을 위해 이런저런 이야기도 해주시고 나름의 방식으로 위로도 해주셨습니다 천상 누나였습니다

수연 누나는.. 현관에서 로빈훗? 놀이 하시는 거 인상 깊었고요 처음?으로 웃으시는 모습 보여주셨는데 의외?였어요 챙겨주셔서 고마워요

상희는 새벽에 저를 엄청 혼냈습니다 왜 혼났는지는 모르겠는데 무튼 크게 혼났고요 근데 진짜 왜 혼났는지 모르겠네 평소에 쌓인게 많았나 봅니다

상희의 그런 불 같은 면을 처음 보았고요 앞으로 더 안 봤으면 좋겠습니다 화 안내던 사람이 화내면 무섭더군요 근데 왜 혼났지??

지원이는 저에게 끊임없이 킁킁 대더군요 우리.. 직접 대화한 내용의 90%가 니 킁킁에 내 하지마일 꺼야..


지수 누나는 파악 끝났고요 실망이에요


넷째로는 저랑 산책하실 분 미리 예약 넣어주세요 010-8510-6839


제 인준 때 자리를 지켜주신 재민 형, 볼 때마다 계속계속 인준 축하한다고 말해주신 세영 형, 옆에서 같이 마신 태국이 형, 아침 밤 이슬 산책에 나서신

동하 형, 집갈 때 어깨를 나란히 한 석 형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승호 형이 사주신 닭갈비도 잘 먹었고요 문표 형 오는 길에도 꾸준히 갈구어주셔서 피곤했는데 잠도 못 자고 아드레날린 분비했습니다

현우놈도 한몫 거드느라 수고했다 이 짜식아

어제 동기들 만났더니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미처 쓰지 못한 내용이 있을 지도 모르겠네요 정신 차리면 수정하든지 하겠습니다

즐거웠습니다


동하
참고로 저는 산책 '혼자' 했어요 여러분. 2011-11-08
12:58:34

수정 삭제
앜ㅋㅋㅋㅋㅋㅋㅋ동하선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인호는 아침밤이슬산책을 누구랑 한거죠..?킁킁킁ㅋ읔읔ㅇ킁ㅋ킁킁
후기재밌게잘읽었어^^
2011-11-08
14:02:33

수정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인호 글은 재밋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하튼ㅋㅋㅋ 나도 앞으로 잘 부탁하겟아요 문화부원님^-^ 2011-11-08
15:18:01

수정  
ㅋㅋㅋㅋㅋ동하선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1-11-08
16:15:14

수정  
ㅋㅋ 쨌든 인호야 너도 정말 수고 많았다 ㅋ 2011-11-09
01:07:39

수정  
인호야 인준 축하해 ㅎㅎㅎㅎㅎ 2011-11-09
21:28:42

수정  
현우
지수 누나는 파악 끝났고요 실망이에요 <- 이거 모야?ㅋㅋ 인호 인준 축하한당.ㅋ 2011-11-10
11:03:39

수정 삭제
잠깐!
글은 인터넷에서 자신을 나타내는 유일한 모습입니다.
한줄의 댓글이나 답글로도 님은 무척 기뻐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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