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한 보육사체험 ^^

2005-07-10 23:36:00, Hit : 136

작성자 : 세영이
사당역에서 위로 올라가는 길에 미진누나를 만났습니다. 바로 뒤에 소영누나도 오고 있었구요. 4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라 다들 와있고 우리만 늦는건가 하는 마음으로 올라갔는데... 현우형 혼자만 서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다행이다 라는 생각보다는 우리도 늦게 왔는데 사람들이 왜 이렇게 없지?? 하는 생각부터 들더라구요... 4시 30분쯤 돼서 원에 갔습니다.
기쁨방에 모여서 앉아 있었습니다. 넷 만 온줄 알았는데 은광누나가 4시에 벌써 와서 피자를 먹고 들오더라구요 ㅋㅋ
조금 있다가 이모님이 들어오셔서 보육사체험에 관해 간단하게 이야기를 하고 밥을 먹고와서 앉아있었습니다. 조금 있으니까 애들이 조금씩 오더라고요. 처음에 희준이랑 민규가 들어왔는데 과학 공부를 해야한다고 같이 공부할 선생님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랑 민규랑 같이 생활관 지하에 아이들 밴드연습 하는 데에서 과학공부를 했습니다. 민규가 거의 다 알고 있고 다시 점검하는 거여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열심히 하고 선 시간이 많이 지난 듯 해서 얼른 기쁨방으로 갔습니다. 그땐 자기가 맡은 방으로 다 가고 난 뒤였어요. 그래서 저도 뒤늦게 제가 맡게 된 온유방으로 갔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있는 방이었습니다. 아이들 모두가 절 처음보는것일 텐데 아주 반갑게 맞아 주었습니다. 선생님 여기서 잘꺼죠? 유희왕게임 같이 할래요? 그러면서 재밌게 놀았습니다. 조금 있다가 우진이가 들어왔습니다. 우진이 동생이 있는줄 몰랐어요. 아이들이랑 같이 놀고 있었는데 조금 있다가 치현이가 오더니 밑에 뷔페음식이 있다고 먹으러 가자고 했어요. 그래서 갈까 하다가 애들이랑 있어야 돼서 안된다고 했더니 치현이가 뷔페음식을 들고 온유방까지 올라오더라구요ㅋㅋ 그래서 화평방에서 현우형도 불러서 같이 음식을 먹었습니다. 중간에 이모님이 갑자기 들어오셨는데 치현이가 어떻게 몰래 안걸리고 나가더라구요ㅋㅋ
그러다가 소영누나가 밑에 내려가서 음식을 먹으라고 해서 치현이랑 같이 음식을 들고 티비 앞에 앉아서 먹었습니다. 먹고 나서 식당정리 했고요.
시간이 남아서 온유방에 가서 같이 있다가 아이들 자는 시간이 8시30분이라고 했어요. 그래서 같이 있다가 이모님께 말하고 공부를 하러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아이들 모두 자고 있더라고요. 자고나서 밤새서 공부하자고 했어요. 시간이 흘러서 11시쯤 됬을 때 치현이랑 세원이랑 같이 공부를 하고 있다가 쉬려고 나갔는데 마침 케잌을 사러 가야한다고 해서 같이 나갔습니다. 크라운베이커리가 어디 있는지 몰라 한참을 해매다가 한 시간에 걸쳐 케잌을 사왔습니다. 도서관에 불 다 끄고 촛불 키고 미진누나 생일 파티를 해 주었어요.
도서관을 깨끗이 정리하고 나서 공부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오른쪽에는 세원이를 앉히고 왼쪽에는 치현이를 앉히고 앞에는 우진이를 앉히고...
세원이랑은 일요일에 수학공부를 충분히 해두어서 교과서랑 문제집에 있는 문제를 풀었고...
치현이는 절대 수학공부는 안한다고 해서 체육, 도덕공부를 했습니다. 우진이는 선생님이 없었나봐요. 제가 우진이를 가르친건 아니지만 혼자있는게 좀 그래보여서 우진이도 오라구 했습니다. 어느새 시간은 3시가 되있었습니다. 너무나도 배가고팠어요. 현우형도 케잌사느라 돈이 없구 해서....
그냥 참고 있었습니다. 저에게 카드가 있었지만 온유방에 놔두고 와서 가지러 들어가기가 미안해서 그냥 참으려고 했어요. 그런데 치현이가 가져온 초코파이를 먹고나니...아주...ㅜㅜ
강호동이 했던말이 생각나더라구요ㅋㅋ “공포보다 무서운건 공복이었다ㅋㅋ”
결국 치현이가 제 가방을 가져왔고 라면을 사러 나갔습니다.
나가는 길에 생활관 앞 계단에서 세일형, 재림이등등....라면을 먹구 있더라구요....
현우형이 재림이한테 도서관에 라면은 어떡할거야 하니까 재림이가 그냥 두세요 그랬어요. 그 순간 현우형이 저에게 한말...ㅋㅋ너무나도 웃겼어요ㅋㅋ 여기다 써도 되나요???ㅋㅋ
원을 나와서 이리저리 편의점을 돌아다니면서 어렵게 현급지급기를 찾았고 수수료 1300원을 버리며 만원을 뽑고나서 라면과 빵을 사서 세원이, 치현이, 저, 현우형이랑 배를 채웠습니다. 원으로 가는 길에 놀이터에서 잠시 축구를 하고 힘든 몸을 이끌고 다시 도서관에 갔습니다. 아이들은 모두 다 자러 가버리고...자기에도 애매한시간이라...그냥 있으려구 했어요.
그런데 그 시간에도 창민이는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더라구요. 창민이가 교과서에 수학 문제를 몇 개 물어봐서 같이 풀었습니다.


어느새 아침식사시간이 되었습니다.
식사준비를 하고 정말 정말 신나게 설거지를 했어요. 식당을 쓸고 닦고 1층, 2층도 청소를 하고 나서 잠시 믿음방에 누웠는데 어느새 잠이 들었어요...
잠이 깨니까 방송으로 이모님들이랑 지실선생님들 모이라구 해서 회의를 하나보다 했는데 무슨 쌀 소개를 하면서 생식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앉아서 자려구 했어요...그런데 자리가 그 아저씨 바로 옆자리라 제가 졸고 있는게 다 보였습니다 하하
다 끝나고 나서 전 잠이 들었는데 그사이에 인터뷰??를 했다네요.
자다가 아차 싶어서 얼른 식당으로 내려가니까 식사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같이 도와서 식사준비를 하고 다시 설거지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온유방에서 아이들과 또 얘기하면서 놀다가 내려가서 저녁준비하고 설거지하구... 설거지를 하고나서는 활계평에 썻듯이 온유방 아이들을 목욕시켜주었습니다.
순간 아~나도 찬물에 샤워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ㅋㅋ
다 목욕시키고 나서 온유방에 잠시 있다가 다시 공부를 하러 기쁨방으로 갔습니다.
치현이랑 세원이를 깨워 도서관에 올라가 또 공부를 했습니다.
공부를 하다보니 전날 밤과 같이 배가 고팠습니다. 그래서 어제 쓰고 남은돈으로 라면을 먹어야지 했는데 없더라구요..ㅜㅜ 그래서 어쩔수 없이 또 수수료 1300원을 버리며 돈을 뽑아 찬이 세원이 치현이 저 현우형 희준이랑 나가서 라면을 사서 놀이터에서 먹었습니다.
그러구 나서 중학생방에 누웠어요. 애들 사이사이에 껴서 이얘기 저얘기 하면서 떠들었습니다. 시끄러워서 다른 사람한테 미안했지만 너무 좋았어요. 결국 잠이들었고....
다음날 어느새 현우형이 일어나서 깨웠습니다. 평소에 저 같으면 누가 아무리 소리를 질러도 못들었을텐데 그땐 현우형이 “세영아 일어나” 하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그래서 일어나서 형이랑 같이 식사준비를 했습니다
계속 현우형 쫓아다니면서 도서관도 청소하고 빵도 먹었습니다.
빵을 먹고서 온유방으로 올라가서 온유방 청소를 했습니다.
청소를 하고 나서 형, 누나들이 하고 있던 청소를 조금씩 도우면서 청소를 하였습니다.
사람이 좀 많아서인지 청소를 금방 끝내고 나서 기쁨 방에 모여서 앉았어요.
잠시 회의를 하고선 이모님과 삼촌 분께 인사하고 보육사체험을 마쳤습니다.





첫 번째로 하게 되는 보육사 체험이라 어떤건지 많이 궁금했었습니다 보육사 체험을 마치고 나오면서 뭔지 모를 뿌듯함이 느껴졌습니다, 이모님들이 하시는 일을 몸소 해보니까 정말 대단하시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화요일에만 봐오던 아이들을 2박3일의 짧은 기간이지만 많은 얘기도 하고 같이 잠도 자고, 밥도 먹고... 아이들이 “선생님들 밥 같이먹어요~”,
“선생님들 많이 힘들죠~” 하는 말을 들을 때마다 너무나도 힘이나고 기분 좋더라구요.
물론 몸도 힘들었지만 몸이 힘든것 보다도 많은것을 배워가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사람이 많았다면 더 잘 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었어요.
다음번 보육사 체험 때는 많은 사람이 참여해서 더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0^


강수경
ㅋ 진짜 ㅎ 옛날 보육사체험 생각난다 ㅋ 그때도 재밌었는데..ㅎㅎ
생생하다 세영ㅋㅋ
자면서 애들하고 한 얘기가 참 좋지~? ^^ ㅎ
혜영이가 막 챙겨주던 생각난다.. 정말 기분 좋은 느낌이야.. ^^ ㅎ
수고 했습니다.
2005-07-13
19:56:03

수정 삭제
문미진
심현우 왜 거짓말해 ㅋㅋㅋ

수고했어 ㅋㅋ 진짜 피곤해뵈던데 ㅋㅋㅋ
2005-07-12
13: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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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
ㅋㅋ 은미누나가 더 열심히 했어요^^ 2005-07-11
23:47:01

수정 삭제
김창현
축구한거는 맞음..
세영이 수고했어..
2005-07-11
22: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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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미
오. 수고했어요~~ 처음한 보육사체험이라니 완전 기대했겠지만........ ㅋㅋ 다들 엄청나게 바쁘신가 왜이리 참여율이 저조하지.. 작년엔 남자들은 애들하고 축구도 하고 그랬던거 같은데 (아닌가?) 다른 봉사자들하고였나??-_-a 암튼 이 글로 봐서는 지실은 완벽한 교육봉사동아리!!!!! ㅋㅋ 잘은 모르지만 세영이가 참 열심히 하는 후배같아서 완전기대된다ㅋ 마치 작년의 나를 보는거 같아. 2005-07-11
22:23:01

수정 삭제
니도 고생했삼~ㅋ 2005-07-11
21: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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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영^-^
잘 읽었어요....ㅋ 2005-07-11
13: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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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
ㅋㅋ 돈없는 선배 만나서 니가 돈 다쓰고~ 미안하네^^;
글고 진짜 재림이 그 순간에 나한텐 악마였음.ㅋ

05중에 너랑 주헌이만 보육사체험을 하다니.ㅋ 그 중에서도 3일내내 한 사람은 너밖에 없네..
ㅋㅋ 안해본 사람이 손해라고 생각~ㅋ 보육사체험 열심히 하더군~ 굿굿~ㅋㅋ
2005-07-11
0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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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영이
현우형꺼 일고 쓰니까 형꺼랑 비슷하네요..^^;;; 2005-07-10
23:37:00

수정 삭제
잠깐!
글은 인터넷에서 자신을 나타내는 유일한 모습입니다.
한줄의 댓글이나 답글로도 세영이님은 무척 기뻐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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