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창립제 후기. 다들 빨리 올려주시지....

2011-12-12 14:32:54, Hit : 241

작성자 :
창립제 후기입니다.

금요일에 징글징글한 회지를 인쇄까지 마치고 가벼운 마음으로 동방으로 향했습니다. 장기자랑 연습

을 하기 위해서 약속한 시간보다 좀 더 일찍 동방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 세양오빠가 동

방에서 숙면을 취하고 있는 광경을 보았습니다. 전날 늦게까지 고기를 먹고 집에들어가면 도저히 일

어날 수 없을 것 같아서 동방으로 왔다고 하더군요. 대단했어요.

시간이 조금 지나니까 다른 사람들도 속속 도착하기 시작했습니다.
귤을 까먹으면서 연습을 하는데 와 희지오빠 대박.... 다시 없을  불꽃연기를 보았어요. 세양오빠랑

죽이 척척 맞는 모습이 그대로 개콘나가도 손색이 없을정도였어요. 좀 오반가...
그리고 인호가 짠 생활의 발견 대본을 보는데 너무 재미있게 잘 짜서 놀랐습니다. 재윤이 연기가 그

렇게 끝내준다고 해서 부푼 기대를 가지고 지켜 보았습니다.
그리고 문표선배가 기타연습을 하는데 진짜 잘 치시더라구요...멋있었어요.지켜보니 다들 준비 많이

한 것 같았습니다.
제가 했던 조인 홈쇼핑과 애정남도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홈쇼핑에서는 미나의 개그 센스가 아주 블링블링 빛이 났습니다. 미나 머릿속에 뭐가 들었는지 궁금

했어요. 무튼 저는 연습하느라 만날 때 잘 나오지 못했는데 역할 비중이 낮아서 다행이었습니다. 애

정남때 쓸 스케치북도 만들고... 광진선배 너무 고생하셨어요 ㅎㅎ양쪽을 번갈아 연습하러 다니다가

동방 고사 준비를 도왔습니다. 돼지 머리 진짜 귀여웠어요 ~동방에 비닐까지 다 깔고 나서 장기자랑

준비를 하기 위해 강의실로 갔습니다. 풍선 붙이고 창립제 글씨도 붙이고 간단한 리허설이 있고 나

서 선배들이 오실 시간이 되어 동방으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동방으로 가니 문표선배는 정장을 입고계시고 선배들은 검은 옷을 뙇...! 약간 상갓집같은 분위기도

좀 나고 포스가 느껴져서 문밖에서 어정어정거리다가 고사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문표선배가 제문을

읽고 태우는데 우리 동아리가 무척이나 크게 느껴졌어요. 이런 본격적인 고사는 TV에서밖에 본 적이

없어서 조금 긴장도 했던 것 같아요.
비록 장판이 홀랑 타 버릴 뻔 했지만....
그리고 나서 선배님들이 절을 하시고 막걸리를 돌리셨는데 갑자기 막걸리가 뙇!!
눈에 뙇!! 옷에도 뙇!!! 너무 갑작스러워서 피하지도 못하고 첫 잔을 고스란히 맞았습니다.
두번째 잔은 강우오빠가 정통으로 뒤집어 쓰고... 11학번끼리 막걸리를 돌릴때 강우오빠랑 세양오빠

가 줄 맨 앞에 서 있었는데 단숨에 잔을 비워주었어요. 정말 이시대의 쾌남인 듯...

고사를 마치고 강의실로 향했습니다. 순서가 앞쪽이라 장기자랑 준비를 하러 대기실로 들어가 있었

는데 미나가 샤랄라한 원피스를 입고 와서 참 예뻤어요. 역시 내시끼 미나ㅋ
대기실에서 빠르게 윤현오빠에게 화장을 시켜주는데 너무 예뻤어요... 화장의 위력 ㅋㅋ 진짜 진심

귀여웠어요. 언니들이 롤리폴리 추기 위해 머리 양쪽으로 묶었는데 그것도 너무 귀여웠어요.
그러고 나서 홈쇼핑 팀 차례가 지나고 나서 다음차례를 준비하는 동안 선배님들께 회지도 팔고 인사

도 드리는 중에 복불복에 이름이 나왔어요.... 헐 세양오빠와 징글맞게 꼭두각시춤을 추게 되었는데

공포 그 자체였어요.우왕...그래놓고 받은 초콜릿은 세양오빠 혼자 먹었네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희지오빠네 사투리는 최고였구요 또 세양오빠의 싱글레이디....ㅋㅋㅋ

여장의 새 역사를 쓴 것 같아요.

장기자랑을 마치고 회지판매도 순조롭게 끝난 후에 뒷풀이 장소로 향했습니다.
역시 선배들이 오셔서 사람이 많다보니 테이블이 온통 만석이었어요. 이쪽 저쪽 테이블을 돌며 선배

들께 인사를 하러 다니면서 잔을 받았습니다. 뒷풀이때 선배님들께 좋은 얘기 많이 듣고 배운 즐거

운 창립제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세양이랑 강우오빠가 이 시대의 쾌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상희야~ 회지준비부터 해서 수고 많았어^^!!! 짱이얌 2011-12-12
15:07:41

수정  
꼭두각시춤... 징그러워써ㅋㅋㅋㅋ 회지만들고 창립제 준비하느라 수고했어 상희야^^ 2011-12-12
16:18:41

수정  
윤현이 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윤현이 화장하니까 나보다 훨씬 이쁘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장 잘받더라^^ㅋㅋㅋㅋ 2011-12-12
19:25:05

수정  
우리는 마지막줄 "운 창립제였습니다" 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세양이형의 꼭두각시춤이 그렇게 충격이었구나..
2011-12-12
21:27:48

수정  
ㅋㅋㅋ 상희님의 작품이 될 수 있었던 기회를 잡아 영광이었습니다..(__)
그리고 정말 수고 많았다 ㅋㅋ 회지부터 세양이까지..ㅋㅋㅋ
2011-12-14
09:38:47

수정  
엄미나
상희야 스릉흔드...♡ 너도 너무 수고많았어...나와 명은씨의 끝도없고 답도없는 개드립 받아주느라ㅠㅠ 그리고 그때 문 닫아서 미안..너무 무서웠어,,, 2011-12-14
23: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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