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투리

추억으로 된 여름 엠티~!!~!

2005-08-08 16:18:01, Hit : 317

작성자 : 최재민

이제 시간이 지나서 엠티도 추억으로 머리 한 곳에 저장이 되겠지..........

그럼 시작합니다......-- (웃대를 많이 봤더니 일케되네ㅡㅡ)

첫쨰날..

원 활동을 마치고 김밥을 사고서 가다가 성경누나랑 은광누나가 먼저 어디 들렸다 가게 되어서 성경누나 가방을 맡게 되었는데 이게 웬걸... 내가방보다 무거웠따..
옷무게 만으로는 이렇지 않을텐데.....통조림이라도 잔뜩 들은것일까......
그렇게 들고서 지하철을 타고서 신용산역에 내렸다........계단을 올라가고 하다가
5번 출구로 알고 가고있었는데 4번 출구인듯 싶다....... 그곳으로 나와서 보니까
바로 앞에 용산역이 있네 .....ㅋㅋ 빙고~!~!
용산역 위로 올라와서 사람들을 찾는데 보이지 않았다.....그때 뒤에서
내 이름을 들어서 뒤돌아봄... 은광누나였다........
기차를 타고서 김밥을 맛있게 먹고..... 2줄정도 먹은거 같았는데 배고팠따..ㅡㅡ
잠이 오지 않아서 ㅇ"ㅒ기하고 있다가 현우형이 거지인양 보이지 않는 구석에서 잠을 잘 때 모두들 웃음 바다가 되었었다..... 이것이 진정 아트였다..~!!!

둘쨰날..

노래를 듣다가 잠이 들었는데 40분정도 잔거 같다..... 내려서 옷을 갈아입고서
봉고차에 탔는데 뒤쪽 사람들을 보니 엑소시스트를 보는듯 했따.....-_-;;;
도착해서 내리니까 바람의 강함도 있지만 역시 쵝5는 안개......==+
멀리 있는 빨간 글씨 써있는 곳으로 가야한다는데 꼭 죽으로 가는 듯한
느낌이 드는건..........
그렇게 손전등을 켜고서 올라가고 하다가 안개가 끼어서 그런지 몰라도
먼 거리에 쓰레기 버리는 곳이 있는 줄 알았었는데......((사람이었다....대략 난감..)
노고단에 들려서 앉아있었는데 너무 좋았따.......
이때 '' 입산금지 되라 '' 기도했었다는..........
6시가 되어서 올라갔따........ 일렬로 16명이 가고있는 것을 보니 조금 웃기기도 했다.. 가는길에 윤하누나가 민증을 주웠는데 김은정 이었따.......
확인해보니 은정이가 맞았따........ 어케된건지.....아마도 떨것나보다 앞에서..
그렇게 여러 번 쉬면서 올라가다가 점심 먹을 떄가 되어서 물을 끓이고 라면을 먹었다..... 다시 출발.....벽소령에 겨우 도착해서........물을 떠오고 쌀을 씻고 나서
잠시 쉬었다.... 이곳의 바람이 산을 통틀어서 쵝5다....... 모자가 날라가고
설거지 하러 가는데 바람때문에 물이 튄다.........옆으로 서서 질럿포즈로 내려갔다는......저녁이 정말 꿀맛이었따........ 밥이 너무 많다고 생각했었던거 같았는데 조금 남은 거 뺴고는 다 먹었따...... 9시가 되어서 피곤해서 누웠는데 그대로 쭉 잤다........

셋째날....

새벽에 일어나서 나가는데 바람때문에 날아가는줄 아라따.....것두 내가....]
물뜨러 세웅형이랑 같이 갔는데 뒤에서 누가 내려오길래 물 뜨다가
먼저 쓰세요.....했더니 여기 직원이란다.....ㅡㅡ 머가 그리 급한지..
이 사람이 속히 말하던 애자인거였나........ 그냥 자서 누군지를 몰랐다...
산행을 시작했따..........세석까지 12시전에 도착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서 선발대로 세영이와 준회형 나까지 3명이서 빨리 갔다...... 앞에 사람이 있으면 쉬다가 다시 가고 쉬다가 가고 하니까 힘들지 않았다....... 그렇게 가다가 수현형을 만나서
아트가 시작되었다......~!~! 신나게 가고 가면서 사탕과 미니초콜렛에 많이 의지했다...... 먹고있으면 목이 마르지 않았다........
세석에 도착~!!! 너무 깨끗하고 좋았따....... 이때 정말 많이 먹었따.........
처음부터 앉아서 치울때까지 먹었으니......라면만 3개가까이 먹은것 같았던....
배터지는 거 같았다......결국 라면과 밥이 남아서 버리는데 어찌나 아쉽던지..
식수대로 가서 소금물로 양치한다음 '' 이제 사탕먹어야지 '' 하며 땅콩사탕을 먹었다........ㅋㅋ 그러고 출발하려는데 코펠이 1개가 남아있네ㅡㅡ
수현형이 2개를 어깨에 달고서 노끈으로 조이는데 쌍 헤딩..!! 뎅~! 뎅~!~!
2개가 머리를 직격했따..........전부 웃었다..........ㅎㅎ
1시 40분이 다되어서 출발했따..... 많이 늦어서 빨리가는데 가다가 멀리서 보니까 앞쪽에 빨간티가 무더기 보였따...... 소영누나 성경누나 은광누나 준경이형 등
멀리있어서 잘 보이지 않았다...............
이 때에 잽싸게 달려서 갔다.......... 따라잡고서 많이 갔다싶은데 태균형이 올라오시네....가방도 없이........ 내려가셨다가 다시 올라오신........ 대단하시다..
그렇게 장터목에 겨우 도착을 했떠니 주환형이 서 계신다........ 중산리 길로
2시간만에 올라오셨다는데......... 믿기지가 않는다..... 진정 사람인건가....
모두를 기다리다가 가방을 놓고서 천왕봉을 향해 갔다.......
준회형이랑 같이 가다가 앞에서 성경누나 준경형이 보였다..... 뭉쳐서 가다가
뒤쪽에서 노래소리......... 태균형이었다..... 팝송인거 같았는데.....
돌길을 올라오고 나서 언덕을 1개 더 넘어야 한다네...ㅡㅡ
이때 히트였던 말 성경누나 왈... '' 밥 굶어도 되니까 헬리곱터 불러줘~!~! ''
의미심장했따...... 먹는 것을 포기하면서 저렇게까지 힘들었구나......
드디어 천왕봉 도착....... 사진을 찍고 내려갔다...........
내려가다가 노을이 지어지는데 정말 광경이었따............
석양이 지는 모습이 한 폭의 그림이었다........
사진도 찍고 내려왔더니 밥이 기다리고 있네......^^
밥을 먹고서 나니까 9시가 넘어서 이곳에는 우리밖에 없어서 비닐로 방어막을 쳤다.. 치고나니 바람도 안불고 따뜻 따뜻.......
그렇게 하나둘 모여서 잭 다니엘과 40도 소주..보드카......
술마시고 놀다가 무서운 얘기가 나오니까 갑자기 수경누나가 울고있다....
그때 마니 놀라따..... 몰랐던 사실 1가지 획득....
12시가 넘어서 부터 난 꾸벅 꾸벅 해서 1시가 되어서 산장으로 들어와서 잤다..

넷째날...

자리가 모자랄 거 같아서 바닥에서 잤는데 자다가 3시쯤 되었나 사람들 소리가 너무 크다......ㅡㅡ 잠에서 깨고 담요로 얼굴을 가리고 다시 잠을 청했따......
6시가 되어서야 일어났다......... 일어나서 이제 산을 내려가야 하니까 조금 아쉽기도 했다.......밥을 한가득 먹고서 내려가기로 했따.........
내려가는데 은광누나의 비닐봉지 발............ 전날 현우형도 무예타이 발...
모두 웃겼다............내려가고 하다가 계곡이 눈에 들어왔다 모두 내려가고 발을 담갔는데 물이 이리 차가운지....^^ 주환형이 들어가셔서
들어갈까 말까 하다가 세영이도 들어가고 그냥 들어갔따..... 갑자기 깊어져서 놀라기도 하구..... 물살에 쓸려서 바위사이에 끼일뻔하기두...... 바위에 긁혀서 상처두 났다ㅡ ㅡㅡ 옷을 적당히 말리고서 내려왔따........ 중산리 야영촌에 도착해서 다 도착한줄알고 기다리다가 좀더 내려가보니 우영형이 오시구계셔따.......
따라서 내려가는데 아스크림의 맛은....... 유후~!~!
라면을 먹다가 햇반이 생각나서 말아먹고 봉고를 탔다......
윤하누나 준경형 준회형 먼저 간다고 해서 작별을 하고 해수욕장을 향해 봉고에
몸을 맡겼따..... 처음에 졸려서 꾸벅꾸벅했더니 태균형이 어깨가 아프셨다구 하네요...-_-;;;; 그담부터는 잠이 깨서 가다가 또 잠이 들어서 이제 도착했다네여..
오늘길에 타이어가 펑크났다는.........소리못들었는데........
민박집에 들어가니 선덕형이 계시구.......... 옷을 갈아입구 해수욕장으로 향해~!~!
물을 뿌옇기는 했는데 파도가 세서 재밌어 보였따.......
어떻게 해서 튜브를 하나 얻어가지구..... 소영누나 수경누나 은광누나 혜진누나
차례로 모두를 태우고 앞으로 가서 파도에 몸을 맡겼따.........
한방에 튜브에 모두가 흩어졌던 것은 은광누나.......-_-;;
파도 정말 쌨따......ㅡㅡ
그러구 나서 모래 축구를 했는데 졌따ㅡㅡ
돌아와서 옷을 갈아입는데....... 현우형이 팬티만 입고있었을때 은광누나의
얼굴이 보였었따...... (서로 눈이 마주쳤따는..........)
저녁을 맛있게 먹고서............. 뒤풀이 준비...............
한창 맛있게 먹고 하다가 소영누나 곰룡... 혜진누나 꽃순이...
많이 웃고 즐겼따.........
소영누나와 성경누나는 나와 눈이 마주치면 항상 웃었고...........
나도 웃었다...... 모두들 보기 힘든 장면도 많이 봤다..... 얼굴이 벌개지는
사람들 여럿.......

다섯째날...

그렇게 새벽 5시까지 웃고 지내다가 잠들어서 일나보니 10시......아침밥을 먹고 정리하고 나니까 11시 30분....... 민박집을 나와서 사진도 찍고 하다가
버스에 탔다....... 우리만의 버스인듯.......ㅋㅋ
모두들 피곤한지........ 잠을 청하고........난 잠이 오지 않아 밖을 보며
무수한 생각들...........속이 안좋아서 빵을 먹고...... 속이 좋아졌다 ^^
휴게소에서 호두과자도 먹고 하다가 7시가 되어서야 남부터미널 도착...
이렇게 5일간의 여행은 끝이 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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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이형 선덕형 수현이형 태균형 주환형.. 윤하누나 소영누나
현우형 준경이형 수경누나 은광누나 성경누나 혜진누나
동기 준회형 세웅형 세영.. 모두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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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끼니 마다 밥을 3공기 씩 먹은듯 하네여.........^^
너무 재미있고 좋은 엠티였어요..........역시 엠티의 꽃은 여름엠티!!!!!
이제 추억이 된 엠티도.......... 항상 머리속에 남겨서 기억이 날때마다
꺼내놓아야지..............^^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정혜진

아아 - . 뒷풀이때 너랑 얘기를 많이 못한것 같아서 아쉽네 - .
다음에는 많이 많이 - . ㅎㅎ

뭔가 점이 많다;;

2005-08-10
22:32:03

전성경

헬리콥터는 생각나는데 진짜 밥굶어도 @#$%^했단말야?
내가 했다는 말은 왜 다 생각이 안나는건지-_ -ㅋ하기 싫기도하지만.ㅋ 암튼 진짜 다들 고마웠삼^^

2005-08-10
00:58:03

수경

ㅎㅎㅎ 재민 ㅋㅋ 보면서 한참 웃었다. ㅎㅎ
어떻게 ㅋㅋ 계속 즐거운 일들이 막 생각난다..ㅎㅎㅎ 최고 .ㅎ ^^
히히히 내가.. 재민이가 무섭다고 했던게 생각난다.ㅎㅎ
ㅎㅎ 무표정. 그리고 완전 대조적인 웃을때 예쁜 입술모양 ㅋㅋ
ㅎㅎ 재밌었어ㅋ 뭔가 하나 들어달라고 했다가 안된다고 했을때 상처받았다가..ㅋㅋ
나중에 가방보고 놀랬다 .들어갈 틈없이 진짜 많이 들고 있더라.. ^^;;ㅋ
최고 최고 ㅋㅋ 고마워^^ㅎ

2005-08-09
08:5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