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실에 들어와서 처음 가게된 가을엠티였습니다. 화창한 날씨가 아닌 비가 올 것만 같은 날씨였기 때문에, 우중충한 기분과 팀플이 있었기 때문에 늦은 출발로 하였기 때문에 처음엔 안 좋은 시작이었습니다. 하지만 팀플이 취소가 되면서 엠티에 더 빨리 갈 수 있게 되었고, 날씨도 점점 좋아져갔습니다. 역시 지실의 엠티는 하늘도 도운 것 같습니다. 그렇게 현호랑 용문역에서 만나 같이 택시를 타서 5천 5백원을 내고 강따라 펜션에 도착을 하게 되었습니다. 늦게 왔기 때문에 재만이형을 제외한 모두가 있었습니다. 펜션의 크기는 어마어마하게 컸습니다. 진짜 커가지고 방도 엄청 많았습니다 ㅋㅋㅋ 완전 좋았습니다. 그렇게 처음 프로그램인 요리 재료 고르기 위한 많은 게임을 하게되었는데, 진짜 재밋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글로 설명하기만큼말입니다..... ㅋㅋㅋㅋ
그렇게 요리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저희 팀은 과자 2개 닭 , 만두 두부가 걸렸습니다. 막막했습니다. 하지만 저희에겐 구세주이신 형재형이 있었습니다. 콜라탉은 만드시는데 정말 요리를 잘하셨습니다. 저와 제은누나는 부재료들을 가지고 만들기 시작했는데, 과자를 가지고 무엇을 만들지 고민하다 과자를 끓이기 시작했는데, 정말 맛이없어서 , 사람이 절대 먹을 수 없는것같아서 바로 버렸습니다. ㅋㅋㅋㅋ
결국 콜라닭 , 두부김치, 만두를 완성하였고, 다른 팀들의 요리와 엄청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뒷마당에서 고기를 구워먹었습니다. 고기는 정말 맛있었고, 허블솔트를 뿌려서인지 엄청 더욱더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롤링페이퍼를 썼습니다. 정말 이것도 동아리 부원들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할수 있도록 해주는 정말 좋은 롤링페이퍼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뒷풀이 즉 술파티를 시작했는데, 몇병 마시고 나니 술이 다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희경 현호, 정민이형 하고 같이 나가서 사올려했는데, 주변에 슈퍼는 닫혔있었고, 하는 수 없이 주변을 떠돌다가 걸어서 30분 거리에 있는 편의점에 가야만 했습니다. 엄청 멀었습니다. 왕복 1시간 내외로 갔다와서 딱 술을 마실려했습니다. 그리고 방에 누가 있는지 궁금해 보았는데 정말 따뜻했고, 따뜻해서 잠깐 누웠는데, 눈이 감겼습니다. 그리고......
아침이 밝아있었습니다. 형재형이 만드신 고기라면과 볶음밖을 맛있게 먹고 안전히 집에 갈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에 밤을 못 샌게 너무 후회됬지만 그래도 재밌는 엠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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