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투리

12 이유림 자기소개서입니다.

2012-04-17 14:04:57, Hit : 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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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지실12학번 중에서 첫 타자로 인준받은 이유림 이라고 합니다^^
저는 서울여대 11학번으로 생명환경공학과에 재학중이고 나이는 빠른 생일이라 스무살입니다~

가족은 엄마,아빠,언니와 저 이렇게 4명입니다. 20년동안 옆에서 봐온 부모님의 모습은 제가 결혼했을 때에도 저렇게 지냈으면 할 정도로 너무 사이가 좋으세요. 전화를 할때면 아빠랑 신혼때로 돌아간것 같아서 좋다고 항상 말씀하십니다. 언니와는 3살 터울인데 어렸을때 인형가지고 다툰것 외에는 싸운적도 없는 것 같아요. 지극히 평범하지만 화목한 가정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집은 경상북도 김천시입니다. 말해도 모르는 분들이 많으시지만; 밤마다 별들이 반짝여주는 공기 좋고 물 좋은 곳이에요ㅎㅎ제가 경북에서 왔다고 하면 사람들이 왜 사투리 안쓰냐고 자꾸 물어보시는데 들어보시면 사투리 많이 쓰고 있답니다ㅋㅋ (궁금하신분들은..통화할때 옆에서 들어보세요ㅋ) 서울에는 대학에 들어오면서부터 지내고 있습니다. 언니가 먼저 올라와있어서 지금은 언니 친구들과 함께 한집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자취를 해보니까 확실히 부모님의 빈자리가 느껴지는것 같아요. 집안일부터 밖에서 문제가 생겼을때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잘 모르겠고...자주 집에 내려가지는 못하지만 내려갈때마다 잘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학창시절 얘기를 잠깐 하자면 초등학교5학년때 까지만 해도 성격이 너무 왈가닥해서 친구들이랑 맨날 놀러다니고 사고치고 했었는데 6학년때 전학을 가면서 많이 누그러들었어요. 그리고는 지금까지 조용히 지내고 있어요. 고등학교때는 공부로 쌓인 스트레스를 동아리에서 날려보자는 생각으로 재미있는 동아리를 찾다가 코스프레 동아리에서 활동했습니다. 헌옷수거함에서 커튼도 주어오고 손수 바느질도하면서 고생도 했지만 그만큼 친구들이랑 같이 활동하는 시간이 많아서 협동심이 길러진것 같아요. 그렇게 만들어진 옷을 입고 행사에 참여하는 것도 재미있었고, 제가 사진찍는걸 좋아해서 많이 찍어두었는데, 지금 그때 사진을 보면 언제 또 이런 활동을 해볼까 싶기도 하고 해서 정말 기억에 많이 남는 동아리에요. 그리고나서 대학에 입학하고는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으로 동아리를 하지 않았어요.그런데 학교생활을 하다 보니까 여대 특성상 선배들이랑 친해질 기회도 없고, 무리가 이미 지어져있어서 학교와 집만 반복하다보니 외롭고,심심하고...사람들이 왜 동아리 활동을 하는지 알 것 같았어요. 대학생활의 꽃은 동아리라고 하잖아요. 앞으로 바빠지면 더 바빠질 텐데, 지금 아니면 기회가 없다는 생각으로 게시판마다 동아리모집 포스터를 찾아 다녔어요. 그러다 지실 포스터를 보게되었고, 교육봉사라는 말에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들어오게 되었어요.

저는 특별한 취미는 없고 주로 시간이 나면 음악을 듣는 편입니다. 대중 가요도 좋아하지만 가사없는 배경음악을 좋아해서 피아노곡이나 오르골로 연주된곡을 들어요. 가사는 없기때문에 내가 있는 상황에 따라 다르게 들리기도 하고, 나름대로 의미가 전해져서 좋아요. 지금까지 변치않고 듣는말이 있다면 참 잘먹는다고... 잘 먹어서 어느집을 가도 이쁨 듬뿍 받는 아이였습니다. 가끔은 저도 배에 블렉홀이 들어있는건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ㅎㅎ 그와중에 잘 못먹는게 있다면 커피랑 술,,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건강에 좋은 음식도 아니니까 안마시면 되겠지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자리가 계속 생기더라구요. 사회생활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자리인만큼 앞으로는 뒷풀이때에도 종종 남아있으려고 합니다^^

이제는 인준도 받았고 정회원도 되었으니까 보조교사때 보다 더 애정을 가지고 활동해야겠죠?!! 성실하게 활동하는 지실인 되겠습니다^^

ㅋㅋ 술 못마시는건.. 어쩔수없는거니까 ㅋ 알러지를 뭘 어떻게해 ㅋ 그래도 자리에 많이 남아 있다보면 재밌어 ㅋㅋ

2012-04-17
14:18:00

부회장님은 어느 글에나 1빠네요... 페북,지실,싸이 가리는게 없네요 ㅋㅋ

2012-04-17
14:36:26

우와 나중에 코스프레하고 찍은 사진도 보여주라 ~ 흠,, 나도 배경음악 좋아해서 주로 뉴에이지 음악 많이 듣는데, 좋은 곡있으면 추천좀 해주라. 인준 축하하고 앞으로 활동 잘해보자.

2012-04-17
14:39:09

야니스무살이냐..ㅋㅋㅋ 어리구나ㅋㅋㅋㅋㅋ 그래너겁나먹긴하더라.. 많이먹는게좋은거지 열심히하자

2012-04-17
14:56:10

언니와는 3살 터울 ♡.♡ ㅋㅋㅋㅋ 아 장난이야 ㅋㅋ 오, 나도 요즘 뉴에이지 자주 듣는데! 진혁이는.. 의외군.. ㅋㅋㅋㅋㅋ 나도 좋은 곡좀 공유해줘 ㅋㅋ 지실에 음악 좋아하는 사람들 많아 ㅎㅎ 뭐.. 음악 공유 소모임? 그런거 만든다고 했던 사람은 어디갔는지 모르겠지만 에헴.. ㅎ 암튼, 반갑습니다 ㅎㅎ 은근 자주 봤었는데 정작 이야기는 많이 못 나누어봤네.. 그래.. 내가 말주변이 없어서 .. 첨 보는 사람한테는 더더욱..ㅠㅋ 셤 끝나면 자주 놀러갈테니 친해집시다 후배님 ㅎㅎ

2012-04-18
00:34:50

첫인준이라 떨렷을텐데잘해내서부럽구동기라서자랑스럽다♥ㅎㅎ읽어보니유림이더알게되서좋다^.^
앞으로더친하게지내자유림앙

2012-04-18
02:14:52

ㅋㅋㅋ첫타자 인준축하해...ㅋㅋㅋ학회 / 동아리 둘다열심히 하면서 보람을 찾길바래..ㅋㅋㅋ12첫타자 인준이니까 12첫타자로 내가 말놓겟어..ㅋㅋ 무슨 개드립이지;;;;ㅋㅋㅋ

2012-04-18
08:13:20

@승호선배님 셤끝나면 종종 남아볼께요ㅎㅎ @진혁선배님 저도 좋은곡있우면 추천해주세요~사진은 예전 핸드폰이 어디갔는지..찾으면 보여드릴께요~ @인호선배님?ㅋ겁나잘먹으니까 생각나면 맛나는거 사줘ㅋㅋ @문표선배님 금요일에 동방으로 놀러오세요~ㅎㅎ얼른 친해지고 싶어요<!!음악공유소모임은이제 문표선배님께서 만드는 건아요?ㅎ @민지 민지도 언능 인준받앗우면 좋겠따~ @희지선배님 말 놓으셔요ㅋ저번에도 말하셨던거같운데..편하게 부르세요!ㅎㅎ

2012-04-18
13:31:25

한얼

오우!!!!!! 김천애가 들어오다니 방갑다 난 구미다! ㅋㅋㅋㅋ담에 함 보자 ㅋ

2012-04-18
14:23:47

문표형..묻어주세요....ㅜㅜㅋㅋㅋㅋ//반갑다ㅋㅋㅋㅋ유림이는 술 안마셔두 성격이 좋아서 뭐ㅋㅋㅋ그리구 보니깐 엄청난끼를 아직 숨기구있는것 같은데ㅋㅋ일홉을 발판으로 원없이 발휘하길 바란다ㅋㅋㅋ

2012-04-18
18:46:14

반가워요... 제가 좀... 예... 예... 농담이구 ㅋㅋㅋ 유림이 너무 반갑다 ㅋㅋㅋ 앞으로 오랜 시간동안 동아리 내에서 같이 지낼 것 같은데... 술한잔... 은 못 하겠지만 ㅋㅋㅋ 먹는 거 좋아하니까 ㅋㅋㅋ 환영하고 ㅋㅋㅋ 12학번 첫 후배네 ㅋㅋㅋ 앞으로 열심히 해보자 ㅋㅋㅋ

2012-04-18
21:01:56

박찬희

유리미언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기소개서통해서 더 많이알게된거같아요. 저도사진찍기젤좋아하는데 ㅋㅋㅋㅋㅋㅋ 같이찍어요이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만....빗겨나간점이잇다면 언니는 커피와술을싫어한다는점......난아니라는점....@_@ㅋㅋㅋㅋ암튼 저첫날여기왔을때부터 많이도와주시구 챙겨주셔서고마워요앞으로동아리있으면서더친해지고싶어요ㅎㅎㅎ 일일호프때언니만믿을게요 ㅋㅋㅋㅋㅋㅋ

2012-04-19
08:52:50

김소정

유림이 자기소개서를 이제야 봤네ㅠㅠ미안ㅎㅎ차분하게 너에 대해 잘 써줘서 그동안 지내면서 몰랐던 것들에 대해 알게되었어. 노래 잘하고 춤도 잘 추길래 댄스음악을 주로 좋아하는줄 알았더니.. 의외기도 하다ㅎㅎ고향에서 별이 잘 보인다니.. 놀러가보고 싶다ㅎㅎ늦었지만 인준받은거 축하하고 멋진 정교사가 되었으면 좋겠당ㅎㅎ앞으로 더 친해져서 너네 고향에좀 데려가죠ㅎㅎ

2012-04-24
18:3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