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학기 지실 신입생으로 들어오게 된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공학과 최소휘입니다. 코로나라는 좋지 않은 상황 때문에 다들 힘든 한 해 보내셨을 것 같아요. 저도 코로나로 인해 제가 기대했던 대학 생활을 전부 경험해보진 못했지만, 지실에 들어와서 좋은 동기님들, 선배님들 만날 수 있게 돼서 너무 다행인 것 같아요!
저는 고등학생 때 ‘성인이 되면 이 세상의 모든 경험을 할거야!’라고 다짐했었기 때문에 코로나라는 상황이 더욱 야속했어요. 그래서 저에게 지실이 더욱 특별하고 의미있는 것 같아요. 매주 줌을 통해서 멘토링 시간에 있었던 일을 공유하고, 서로 의견을 나누고, 피드백을 주는 시간이 너무너무 즐거운 것 같아요. 그리고 회의 끝나면 다같이 수다 떠는 것도 너무 좋아요. 그럴 때면 좋은 분들과 동아리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이 꼭 와닿아요.
저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알아가는 걸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슈퍼 인싸인 성격은 아니라서 친해지기 위해서 더더욱 노력하는 편이에요. 또 먹는 것도 완전 좋아해요. 디저트나 젤리, 초콜릿같이 달다구리한 걸 너무 좋아해서 친구들이 제가 건강검진하면 백퍼 당뇨 나올 거라고 얘기해요. 무섭기도 하지만 너무 중독적인 것 같아요. 음 또 이야기 듣는 걸 좋아하는 것 같아요! 학창시절에 리액션 담당 한 명쯤 있지 않았나요,,? 그 사람이 바로 저예요~~ 저는 웃음 장벽이 굉장히 낮답니다..! 정말 세상에는 재미있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을까요?! 음 저는 성인이 되기 전까지는 좁고 깊은 인간관계를 선호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친구가 많지 않아요,, 저번에 금선 언니가 지실은 서로가 서로의 친구가 되어주는 곳이라고 했는데 정말 그런가요,,? 진짜 그러면 좋을 것 같아요,,!ㅎㅎ 아 제 mbti는 isfp예요. 궁금하다면 찾아보세용!ㅋㅋ
제 긴 이야기 들으시느라 힘드셨죠,,? 수고 많으셨어요ㅎㅎ 지실,, 그냥 최고예요 정말,,
그럼 이만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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