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실 20학번 신입생 한정현입니다. 서울시립대학교 17학번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현재 2학년이고, 23살입니다. 부서는 총무부입니다! 고향은 부산이고 현재 시립대 후문 회기역 쪽에서 자취하고 있어요.
원래 부산사람이라 사투리 쓰는 친구들이랑 있으면 사투리를 많이 쓰는데 은근히 출신을 말하면 생각보다 많이 안 쓴다고 하시더라고요! 사실 처음 서울에 와봤던 1학년때 글쓰기 수업에서 교수님이 글을 읽어보라 해서 읽었는데 너무 100% 사투리로 읽었는데 그 때 교수님이 살짝 웃으셨던 게 기억이 나네요. 그것 때문에 고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잘 안되더라고요. 그래도 같은 경상도 출신 사람들이 몇 명 있어서 다행인 것 같다는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동아리에 들어온 계기는 지금 다른 고등학생을 멘토링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적성에도 잘 맞는 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다양한 사람들과 친해지고 싶어서 들어오게 되었어요. 취미는 평소에 노래 듣는 걸 좋아해서 웬만하면 밥 먹을 때나 공부할 때도 노래를 많이 듣는 편이에요. 주로 한국 노래를 많이 듣고 장르는 안 가리기는 하는데 요새는 음색 좋은 가수들을 좋아해서 인디쪽 노래를 찾아서 듣고 있어요. 최근에는 ‘스텔라장’의 노래를 자주 듣고 있어요. 그리고 노래를 듣다 보면 부르고 싶어져서 평소에 코인노래방을 자주 가는 편이에요. 동아리 활동을 많이 하면서 빨리 친해지고 싶은데 요새 코로나 때문에 상황도 안 좋아서 되게 아쉬워요. 빨리 가리사니도 줌 말고 실제로 하면서 더 친해지고, 술 마시는 걸 좋아해서 뒤풀이 같은 것도 많이 참석하고 싶어요. 아 그리고 MBTI는 ISFP입니다! 낯을 좀 가리긴 하는데 평소에 어색한 게 싫어서 사람을 처음 만나면 아무 말 대잔치를 하긴 해요. 아 그리고 MT날 제 생일이었는데 처음 보는 사람을 위해 챙겨준 우리 동아리분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ㅠㅠ 되게 감동이었어요. 앞으로 다들 친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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