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엠티 후기

2019-04-14 03:46:56, Hit :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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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후기 쓸일 있을때마다 저는 매번 걸리는거같네요,,,ㅋㅋㅋㅋ 이번 엠티는 우이동 엠티촌에 있는 늘푸른가든에서 진행됐었죠! 제가 살고 있는 쌍문동에서 엄청 가까워서 너무 좋았던 거 같아요 ㅎㅎㅎ 엠티 전에 모여서 장을 보기로 해서 지영이랑 같이 솔밭공원역으로 걸어갔어요 ^0^ 솔밭공원역쪽에 있는 이마트에서 장을 봤는데 문화부장님이 정말 통이 크시고 후하셔서 장보기팟 구성원들의 의견을 많이 반영해주셨어요. 뭔가 아낀다고 아껴서 장을 봤지만 생각보다 금액이 엄청 많이 나와서 다들 당황했었던 기억이 나요.. 그래도 선배들도 많이 오시고 안주도 다들 많이 먹어서 고기고 술이고 준비한 것들을 싹 먹어치우고 와서 정말 다행이고 뿌듯했어요ㅎㅎ 하여튼 장을 신나게 봤는데 그다음부터가 정말 고역이었어요,,,장 본 술이랑 음식들을 옮겨야 하는데 배달이 안된다고 해서 저희끼리 그걸 들고 북한산우이역까지 이동해야 했어요 ..! 다들 무거운 짐 들고 가느라 정말 고생 많았어요 ㅠㅠ 손떨려서 밥 못먹을거같다고 그랬는데 또 막상 고기 먹으려고 보니까 정신팔려서 먹었죠 ㅎ 북한산우이역에서부터는 사장님이 봉고차로 데리러 오셔서 금방 갈 수 있었어요. 차를 못 탄 재언재성오빠는 걸어서 가시느라 고생하셨슴다,,

숙소였던 가든은 되게 옛날느낌나고 정감있는 곳이었어요. 술먹는 방이랑 자는 방 두개가 있었고 바깥에 평상까지 있어서 바람쐴때 앉아있기 좋았어요. 숙소에 도착해서 짐 정리까지 끝난 다음에는 가리사니를 시작했어요. 가리사니 주제는 엠티답게 상큼?한 주제였어요. 자신의 여자/남자친구가 다른 이성의 깻잎을 떼어주는 것이 괜찮은가? 였는데 저한테는 이게 술 먹을때마다 자주 꺼내는 주제여서 생각하기가 어렵지 않았어요. 저는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의 깻잎을 떼어주는것까진 괜찮은데 밥위에 올려주는건 절대 안되거든요ㅋㅋㅋㅋ다들 깻잎을 떼주는게 뭐가 안되냐 이런 의견이었는데 예준이는 그것도 안된다고 해서 재밌었어요...... 생각보다 의견이 다양하지 않고 한쪽으로 쏠려있어서 예준이가 당황한거 같았지만 어쨌든 오랜만에 가볍고 상큼한 가리사니여서 좋았어요 ㅎㅎ

가리사니 다음으로는 문화부에서 준비한 게임을 시작했어요. 장볼때도 맥주랑 커피 식혜 사길래 도대체 게임이 뭔지 궁금했는데 복불복 게임이랑 맥주 알아맞히기 게임이었어요. 근데 식혜는 먹은 기억이 없는데,,,,??? 나만 기억 못하는건가 ,,,하여튼 간장이랑 커피 구분하기, 맥주 구분하기 게임 재밌었어요! 저희팀에는 저라는 맛잘알 인재가 있기 때문에 맥주 구분하기는 저희팀의 승리였어요. 다른 게임으로는 시간 골라서 사운드 듣고 영화제목 맞히기, 랜덤 제기차기가 있었는데 양 팀이 다 실력이 비슷비슷해서 어느 팀이 점수가 더 높았는지는 까먹었네요 ㅋㅋㅋ 게임이 다 끝나고는 각 팀에 숨어있던 스파이를 맞혀야 했는데 스파이들이 스파이 역할을 그닥 티내면서 해주지 않았어서..ㅋㅋㅋ맞히기가 어려웠어요. 저희팀은 내가 스파이면 이거한다.이런식으로 무리수를 두다가 스파이 희은이가 못참고 스파이인걸 들켜서 맞힐 수 있었어요 ㅎ 부장님 생각대로 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게임 다 재밌었어요 진짜!!

게임시간이 끝나고 여덟시 넘어서부터는 자리를 옮겨서 밥을 먹었어요. 가져온 고기를 비롯해서 비빔면까지 다 만들어서 갖다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고기랑 곁들여먹은 야채, 구워먹은 만두랑 떡도 다 엄청 맛있었어요 곁들여먹을 것들을 많이 산 게 굿초이스였어요 ~.~ 그리고 사장님이 끊여주신 비빔면이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비빔면 맛집~!! 밥을 어느정도 먹고 저희팀 반대팀에서는 우정주도 마시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
고기를 싹 다 해치운 다음에는 술방으로 가서 술을 먹기 시작했어요. 저랑 지영이는 날이 겹치는 과엠티를 안 갔는데 마침 두 숙소가 엄청 가까운 거리여서 그쪽으로 잠깐 갔다왔었어요. 갔다와서 보니까 다들 술을 꽤 마신 후였어서 신나게 껴서 놀았어요. 사온 3분감자전??이랑 김치전도 밖에서 우리끼리 구워다가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사온 오뎅탕도 끓여서 먹고 푸짐한 안주와 함께 술을 진탕 먹고 취할 수 있었어요 ㅎㅎ
중간에 사라지신 분들이 좀 있었지만 오랜만에 여러분과 새벽까지 빠꾸없이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재밌고 좋았어요 헤헤 아침에 해장까지 완벽하게 끝내고 집으로 귀가했습니다 다들 고생 많으셨고 특히 문화부장님 예준이랑 부원 지영이 엠티 준비하느라 수고 많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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