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엠티 후기!

2019-08-03 21:52:54, Hit :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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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바다를 정말정말 좋아해서 갑자기 부산을 가게 되었어도 바다를 본다는 생각에 들떠있었어요. 부산은 어릴 때 한 번 가보고 지난 5월에 거의 당일치기로 다녀와서 이번에 엠티를 부산으로 가게되어서 더욱 설레였어요. 엠티 전날 짐도 안싸고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이랑 놀다가 잘못 붙잡히면 밤을 새야할 거 같아서 다 뿌리치고 집으로 도망쳤어요ㅎㅎ 다음날 아침이 되어 열심히 터미널로 갔는데..ㅎㅎ 8시인데 저와 예준이만 도착했더라구요ㅎㅎ 역시 지실타임.. 아무튼 선발대가 모두 모이고 다같이 버스를 타고 부산으로 출발했어요!

부산에 도착했는데 비가 조금 내리고 있었어요. 숙소로 이동을 해서 짐을 풀고 잠시 쉬다가 조개구이를 먹으러갔어요. 태종대 부근에 있는 욜로조개구이집이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그냥 조개만 구워서 먹는게 아니라 여러가지 소스도 얹어서 같이 굽고 특히 치즈를 마음껏 올려서 먹을 수 있는 점이 정말 좋았어요ㅎㅎ 사장님이 사이즈 업그레이드도 해주셔서 정말 배부르고 맛있게 먹고 감천 문화마을로 이동했어요. 근데 고양이가 정말 많더라구요. 가는 길마다 고양이한테 시선을 빼앗겨서 한참동안 구경하면서 마을을 돌아다닌 것 같아요. 특히 중간에 만난 아기고양이들...흐으 정말 카메라를 가져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귀여웠네요ㅎㅎ 다행히 감천문화마을을 구경할 때 비가 안와서 정말 좋았어요. 또 가는길에 직접 제작한 다양한 아이템을 파는 소품샵을 갔는데 정말 너무 갖고 싶었던 라라랜드 뱃지를 팔더라구요!! 서울에서도 열심히 찾다가 못 찾아서 아쉬웠었는데 보이자마자 신나서 바로 사버렸네요ㅎㅎ 문화마을을 나오는 길에 민승이형 전 여친으로 추정되는 이름도 보고 다른 고양이들도 보면서 열심히 사진을 찍었네요. 그 후에 깡통시장쪽으로 가서 재만이형, 상아누나, 병건이형, 혜준이를 만나서 합류하고 막창을 먹기위해 해운대로 이동했어요. 살면서 막창을 먹어본 적이 없는데 기왕 온거 한번 먹어보자 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웨이팅이 엄청 긴 이유가 있었구나..하면서 먹었네요. 근데 주문받으신 아주머니가 너무 무서웠어요ㅠㅠ 인당 1인분씩 시키라고 하셔서.. 다른 메뉴를 못 먹은게 조금 아쉽네요. 다 먹고 해운대로 이동해서 슬렁슬렁 해변을 걸어서 더베이 101로 갔어요. 더베이 101 뒤쪽에서 엄청난 포토스팟을 찾아서 김시연작가님의 실력으로 프사를 건지고 숙소로 돌아왔네요. 숙소에서 후발대와 합류를 하고 맛있는 걸 먹으면서 첫번째날을 마무리했어요.

둘째날은 비가 내리고 있었어요. 금선이의 초이스로 정말 맛있는 밀면을 먹었어요.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는데 진짜 맛있게 잘 먹은 거 같아요. 그리고 해운대달맞이길로 이동했는데 걷기 싫어서 버스를 타고 가고 있는데 저멀리에서 걸어가고 있는 팀이 보이더라구요ㅎㅎ 아무튼 버스를 탔더니 먼저 도착해서 주변을 구경하는데 라라랜드 포스터를 패러디한 웨딩홀? 그런 포스터가 있었어요. 당연히 사진도 찍었죠. 그런데 나중에 그 포스터를 보신 분들이 저를 볼 때마다 '재언, 아까 그 라라랜드 카페있더라'라고 해서ㅋㅋㅋㅋ 몇 번을 들었는지 모르겠네요ㅋㅋㅋ 달맞이길에 있는 팔각정에 다 모여서 사진도 찍고 잠시 휴식을 가지기 위해 록키마운틴초콜릿팩토리로 들어갔어요. 카라멜로 코팅한 사과를 먹었는데 저는 진짜 입에 잘 맞았어요! 어떻게 이렇게 만들 생각을 했지하면서 나중에 부모님께 보여드리려고 열심히 사진을 찍었는데 호불호가 갈렸나봐요.ㅎㅎ 근데 뭐 저는 맛있었으니깐 괜찮아요. 그렇게 쉬다가 미포? 마포? 철길을 보러갔는데 2020년 5월 3일?까지 공사 중이래요...ㅠㅠ 철길이 진짜 사진 이쁘게 나오는데 너무 아쉬웠어요.. 아쉬운대로 일단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놀았는데 뭔가 갑자기 흑백으로 사진을 찍고 싶었어요. 그래서 이렇게 저렇게 찍어봤는데 감성이 너무 터지는 거에요ㅠㅠ 뭔가 청춘느낌이고 그래서ㅎㅎ 더 열심히 찍었어요. 앞으로 남은 엠티에도 열심히 카메라를 들고다녀야겠어요. 그리고 나서 낙곱새를 맛있게 먹고 광안리로 가서 단체사진을 찍었어요. 그런데 정말 갑자기 비가 후두두둑 떨어지는 거에요ㅠㅠ 단체사진 찍기 직전이었는데 비가 와서 정말 아쉬웠어요.. 사진을 찍고 숙소에서 쉴 사람은 쉬고 바닷가에서 더 놀 사람은 놀기로 찢어져서 당연히 노는쪽으로 갔어요ㅎㅎ 비가 많이 와서 바닷가에서는 못 놀고 저번에 혼자 왔을 때 못가서 아쉬웠던 별침대카페에서 쉬기로 했어요. 근데 진짜 뷰가 좋더라구요~! 광안대교가 한눈에 다보이고 너무 좋았어요. 광안대교의 조명이 켜질때쯤 타임랩스를 찍을 준비를 하고 이벤트 조명까지 다 찍었어요! 찍고나니깐 너무 이쁘더라구요ㅎㅎ 만족스럽게 쉬고 나서 숙소로 돌아가기위해 나왔는데... 저의 자랑스러운 우비를 누군가가 가지고 도망갔어요.... 그 당시에는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다음날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괜히 더 아쉽더라구요... 하지만 지금은 새로운 친구를 옷장에 걸어놔서 괜찮아요!!ㅎㅎ 마지막 밤은 가리사니도 하고 주루마블도 했어요!! 주루마블의 후폭풍인지 모르겠지만 다들 생각보다 일찍? 쓰러지더라구요. 사실 쓰러진건지 뭔지는 잘 모르겠어요. 아무튼 그렇게 신나게 놀면서 엠티를 마무리했네요.

마지막 날은 드디어 태풍이 왔는지 비가 정말정말 많이 왔어요... 제 우비가 그리워지더라구요...ㅠㅠ 돼지국밥을 먹으러가는길에 비를 너무 많이 맞아서 그냥 기차로 후딱 집으로 가야겠다라고 판단을 내렸네요ㅎㅎ 맛있는 돼지국밥도 먹고 집으로 무사히 잘 도착했네요. 이번 엠티는 갑자기 장소가 부산으로 바뀌고 비도 은근 많이 와서 문화부장인 예준이가 정말 힘들었을 것 같아요. 그래도 진짜 정말로 재미있게 잘 놀다가 온 것 같네요ㅎㅎ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역시 나📸 2019-08-03
22:04:40

수정  
서일규
우비잃어버린거 진짜 ㅠㅠㅠㅠ 2019-08-08
16:50:46

수정  
진짜 갬성 선생님,,, 오빠는 글도 잘쓰시네요,, 진짜 전공 빼고 다 잘하는,,ㅋㅋㅋㅋㅋ 요번학기 학점내기 지지 않도록 공부도, 동아리 활동도 열심히 해보아요!✨ 2019-08-17
22:15:30

수정  
잠깐!
글은 인터넷에서 자신을 나타내는 유일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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