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올리라고 압박하셨는데 늦게 올려서 죄송해요 ^^;;
그럼 지금부터 자기소개서 시작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상명대학교 행정학과 06학번 김지은이라고 합니다. 원래 저희 학교에서는 2학년 이지만 늦게 들어가서 지실에서는 07학번 신입생!!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지은 이란 뜻은 金 쇠김 至 이를지 恩은혜은인데..무슨 뜻으로 지었는지는 모르겠어요..은혜를 어떻게 이르라는건지?ㅋㅋ 암튼 아빠께서 지어주셔서 감사해하면서 잘 쓰고 있답니다.
원래 출생은 부천인데요 어렸을때 안양으로 올라와서 초등학교 6학년 초반까지 다니다가 아빠의 사업관계로 수원으로 내려와서 현재 까지 쭉~~살고 있답니다. 지금은 수원에서 서울까지 통학하기가 힘들어 서울 독산3동에 살고 있는 고모네 집에 언쳐 살고 있습니다.
제 성격은 처음 만나는 사람과 쉽게 대화를 하지 못해요. 낯을 좀 가리는지 제가 먼저 처음 보는 사람한테는 말을 걸지 못한답니다. 그래서 처음 친해지기가 약간 힘들지만...그래도 친해지면 말도 많이 하고 장난도 많이 치고 웃기는 짓도 많이 한답니다.
책임감이 강해서 저한테 주어진 일은 최선을 다해서 하려고 노력합니다. 무슨 일을 하면 완벽하게 해야 되고 저 자신한테 지는것을 싫어해서 힘든 일도 포기하지 않고 하기 때문에 친구들에게 독하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이런 성격이 저도 힘들고, 좋지 않은 것 같은데 쉽게 고쳐지지가 않네요.
제가 좋아하는 것은 휴일에 주로 TV를 보거나 잠을 자는 것입니다. 친구들과 만나서 밖에서 노는 것도 좋아하는데 2학년이다 보니깐 서로 학교일이 바빠 만날 수 있는 날이 적어서 아쉽기도 합니다.
영화 보는 것도 좋아하는데요 뭐 장르는 가리지 않고 다 보는 편입니다. 공포영화를 좋아하지만 친구들이 다 보기 싫어해서 결국 보지 못하는 날이 더 많습니다.
연극도 좋아해서 친구들과 금요일 만나 대학로에서 4시연극을 보기도 합니다. 연극은 영화보다 웅장함이 덜하긴 하지만 사람들이 직접 제 앞에서 연기하는 모습이 실감이 나서 영화보다는 더 재미있어 합니다.
할 수 있는 게임은 고스톱 정도 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하는 게임같은 것도 하고 싶긴한데 머리가 나빠서 인지 잘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마우스만 움직이는 고스톱만 할 줄 알아요. 고스톱 치다가 돈 많이 일으면 끝까지 그 사람 쫓아가서 다시 따오는 집요함이 있어서 중독되는 저의 현상을 보고 요즘은 자제하고 있습니다.
지실에 맨처음에 들어오게 된 동기는 아이들을 가르킬 수 있다는 것 때문이었습니다. 2학년때 교직이수가 되고 아이들도 가르치는 법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해서 들어왔는데 막상 들어와보니 동아리 사람들 만나는게 더 좋더라구요.
4학년때까지 활동해야 한다는게 부담이 되긴 하지만 그래도 일이 닥치면 다 하게 되있다는 저의 신조로 잘 해나갈 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어렸을때는 H.O.T 팬이었습니다. 콘서트 쫓아가고 5분공연 볼려고 6시간 기달리면서 중학교 시절을 보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숙소 앞에서는 자지 않았기 때문에 친구들이 저보고 '빠순이'라고 하지만 저는 절대로 아니라고 말한답니다.ㅋㅋ
저는 재수를 해서 학교를 들어왔습니다. 재수할때 도서관에서 혼자 공부하느라 정신이 약간 이상해졌었지만(실제로 거울을 보고 말까지 했답니다.) 그래도 다시 정상으로 돌아와 상명대학교에 입학해서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 재수를 한 이유는 사범대에 가기 위해서였지만 수능을 본 결과가 또! 좋게 나오지를 않아서 행정학과에 지원하게 됬습니다. 원래 행정학과가 교직이수가 되는 줄 몰랐는데 입학후 된다는 것을 알고 열심히 공부해 교직이수를 하게 됬습니다.
그러나 막상 교직이수를 하게 된 지금은 뭘해야 될지 몰라 고민중이랍니다. 빨랑 고민을 끝내고 공부를 시작해야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아 걱정입니다.
동아리를 늦게 들어와서 적응못할까 여러가지 걱정을 했지만! 그래도 서서히 적응하고 있는 저의 모습을 보면서 안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더 지실분들과 친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약간 안타까운건 신입생 시절이 너무 짧다는것.. 이제 몇달후면 08학번이 들어올텐데.. 정말로 핸드폰을 끊어야 하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지은입니다.ㅋ
음..이말저말 하다보니 두서없이 길어진것만 같네요. 그래도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말은 지실분들과 정말 가족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더욱더 절 사랑해 주세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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