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야 비로소 정회원이 된 현우입니다.
저를 소개해야하다니 매우 쑥스럽군요...
음...음....+_+;; 일단 모두가 아시다시피 서울시립대 법학부 04학번
85년생 20살이고여. 지금은 구리에서 살고 있고 그 전까지는 인천에서
살았어요..^^ 그렇기때문에 인천이 정신적으로 고향이랍니다.~
다음은 저의 심오한 정신세계를 소개해야 할 타이밍인 것 같군요..ㅎㅎ
제 성격을 이야기 하는 대목에선 이야기가 길어질 것 같으니 몇개로
나눠서 이야기하도록 할게요~*
~이중성~
스스로 '아..내 성격을 어떻게 말하면 좋을까...'라고 자문을 던졌을 때
가장먼저 떠오르는 생각은 이중성이에요...이중성.....ㅡㅡ;;나쁘게 생각
하면 나쁘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그런건아니에요.ㅠㅠ 음..어떻게 말해
야 좋을까나...아! 그러니깐 성격의 양면을 가지고 있다고 해야할까나...
저는 평소에는 조금은 어리버리하고 사소한일에도 잘 웃고 그런답니다.
그렇지만 어떤 상황에서는 굉장히 비판적이고 냉정해지는 것 같아요...
음...저도 말하면서 머리가 아프네요...;;; 암튼 이중인격자이런건 아니니
까는 오해 하지말아주세요^^;;ㅎㅎ
~AB형~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저는 혈액형에 따라 성격이 다르다고 하는게 어느
정도는 맞는거 같다고 생각해요...AB형 혈액형의 특징을 읽을땐 놀랍게도
제 얘기를 하고 있는거 같거든요-물론 내용중 몇개는 틀리다고 생각되
지만 대부분..- 그 내용은 이래요... 경쟁을 싫어하고 포기가 빠르다.
사교적이며 봉사정신투철하고 계산이 빠르다..(사교적은 쫌..^^;)
조울증 (헉?), 정신질환적(헉..난 아니야ㅡ.ㅡ;) 과대망상( -_-쪽집겐가;;)
알수 없는 사람이란 소리를 많이듣는다. 등등 이에요..ㅎㅎ
~성격검사~
시립대에 들어왔을 때 맨처음 한 게 성격검사에요... 저같은 경우엔 과묵하고
사교성이 결여되어있으며 비판적이다 등등으로
나왔는데요...모 대충 해서 잘 못 믿겠지만... 부정적이라서 쫌 싫어요.ㅠㅠ
글고 과묵하대니깐 몇몇 사람들이 절 때리려고 했어요...ㅎㅎ
제 생각에는 제가 관심있는 분야에서는 절대 과묵하지 않고 시끄러운 것 같아요.
참 덧붙여서 저는 예상외로 감성이 풍부해서 슬픈걸 보면 눈물을 참지 못한답
니다..물론 웃음도여^^;;; 마음도 보기보다;;여려서 상처를 잘 받기도 해요..ㅎ
~좋아하는 것~
집에있을땐 컴퓨터를 항상 켜두는거 같아요..;; 하는것도 없음서...컴퓨터를
좋아하는건 아니고 컴퓨터안에서 게임하는걸 좋아라 하죠..ㅎㅎ 제가 자주
하는건 테트리스-물론 패배만 게속;;- 체스,스타,피파,RPG게임등등 이에요..^^
특히 어릴때 부터 게임기로 RPG와 시뮬레이션을 많이 해와서 이런 종류를
좋아해요. 또 좋아하는 건.....음;;; 책읽는거?ㅎㅎ 돌이 날라올지도 모르겠
지만 책읽는것도 좋아한답니다.^^ 제가 좋아하는 책은 모리와함께한 화요일
이랑 나를 찾아가는 여행, 해리포터시리즈, 판타지소설도 좋아하고...만화책
도 좋아하고...박완서 아줌마가 쓴작품은 다 좋아라하고~ 아 이문열인가..
이름 모 더라..그 사람이 쓴 삼국지도 좋아해요~ 이거 말고도 왠만한 책들은
다 좋아하는 것 같아요.. 물론 교양수업때 본 한국사인물열전 이런 책들은
매우 심하게 저주한답니다.ㅡㅡ;;; 흠..책 말고는 축구,야구보는거랑 하는거
좋아해요...아 농구는 별로 안해서 그런지 잘 못한답니다..연습을 많이해야겟
죠...컵차기도 좋아하는데 너무 심하게 해서 질린 것 같아요..아! 저말고 같이
하던 사람들이여..^^;;;; 그리고 또..영화랑 애니 보는 것도 매우 좋아하고여.
좋아하는게 써놓고 보니깐 너무 많아질라 그러네요...이런이런...ㅎㅎ좋아하는건 게속 많지만 그만써야겟네요...;;
~싫어하는 것~
싫어하는 것 1순위를 꼽자면 저는 단연..싸우는거죠..ㅎㅎ 무슨 평화주의자 이런건 아니지만 사람관계를 중시하다보니 싸우는걸 매우 싫어해요..그래서 친구와싸우고 나면 마음이 너무 불편해서 제가 먼저 사과하고 만답니다..
하지만 싸움...그니깐...다툼?아무튼 그런걸 계기로 더욱 발전적이
되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는 생각도 가끔은 들어요..ㅎㅎ
또 뭐가 있을까요.. 싫어하는 것을 생각하려고 하니 잘 떠오르질 않네요...
너무 낙천적인 걸까요..ㅎㅎ
~지실에 들어온 후~
지실... 아직 지실에 대해서 뭐라고 말할 수가 없어요.. 물론 지실을 좋아라 하지만..
ㅎㅎ 그래도 이렇게 제 소개에 지실항목을 적어놓은건 언젠가 지금처럼 저를 소개해야 하는 시기가 있을때 저란 사람을 소개할 때 지실이라는 항목을 빼놓고는 말하기 힘들게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에요...
제 자신을 소개하려고 하다보니 너무 난잡해진 것 같아요..아쉽지만 다시쓰긴 늦었군요..ㅎㅎ 자신에대해 이야기하려 할 때에 누구나 느끼는 자기미화의 욕구를 억제하려다보니 너무 단점만 쓴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쪼끔은 드는군요..
어찌됐든, 제 이야기는 여기에서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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