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이번 11학년도 5월 27일자로 인준을 받고 정회원이 된
유한대학교 디자인계열 영상애니메이션과 영상미학전공부 11학번 92년생 김상희 입니다.
저는 저희 집의 차녀이고 저희 가족구성은 저, 엄마, 아빠, 언니, 할머니, 강아지까지 6식구 입니다.
아버지는 광고자영업을 하시고 제가 미술을 하게 된 건 무의식적으로 아버지의 영향을 받은 것 같습니다. 아버지가 제가 어렸을 때 자주 그려주셨던 그림이 지금도 너무 생생합니다. 제가 유치원에 다니기 전부터 저희 부모님은 동화책이나 디즈니를 정말 많이 보여주셨는데 아직까지도 책에 글자하나 그림하나 책에 그린 낙서나 얼룩까지 기억날 만큼 좋아했고 저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 것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제 꿈은 어린이들에게 상상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그림을 그리거나 디즈니에 들어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이유 등으로 어려서부터 미술에 관심이 많았고 중 3때부터 본격적으로 학원에 다니면서 수채화, 해부학, 인물화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입시학원이었지만 학원을 죽 다니면서 배운 건 그림만이 아니라 더욱 많은 걸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학원을 다니면서 정말 존경하는 선생님 두 분을 만나게 되었는데 선생님들께서 제게 그림을 가르쳐 주시며 제 그림뿐 만아니라 인생관이나 사고방식에도 큰 영향을 주셨습니다. 그 선생님께 배우며 느꼈던 점들이 제가 지실에 들어와 활동하게 된 동기중 하나가 된 것 같습니다. 그 선생님을 보며 너무 존경스러운 면면들을 많이 접했고, 그런 면을 존경하게 되며 ‘교육’봉사라는 점에 많이 끌렸습니다. 저도 그 선생님처럼 아동들에게 많은 것들을 가르쳐 줄 수 있는 선생님이 될 수 있다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선생님께 배웠던 가장 좋은 점 중 하나는 자신감이었습니다. 저도 그 선생님처럼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중고등학교동안 그룹활동은 R.C.Y와 현악합주부와 방송부를 하며 단체 활동에 대해 정말 많은 보람을 느꼈습니다. 다함께 어떤 활동을 함으로써 좀 더 시야가 넓어지고 다양한 사람들을 알아간다는 게 정말 멋진 일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 중 R.C.Y라는 청소년 봉사 연합 활동을 하며 제가 다른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과 제가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느꼈던 감정이 제가 지실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된 다른 이유 중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때 사고가 나기 전에는 화도 잘 내는 성격이었고 불만도 많았는데 지금은 뭔가 많이 배운 느낌이라 긍정적으로 행동하려 합니다. 제가 그런 일을 겪지 않았더라면 절대 몰랐을 것들을 알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영이나 바이올린처럼 포기해야했던 것들도 있었지만 그만큼 알게 된 것도 많다고 생각해요. 다만 사고 때문에 입원하고 재활해야했던 시간 때문에 고등학교 시절동안 거의 2년 반 가까이 되는 시간을 다른 애들이 누리는 만큼 누리지 못했다는 점이 너무 아쉬워서 대학시절동안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영상미술을 공부하는 만큼 영화를 좋아합니다. 만화나 다큐멘터리도 가리지 않고 시각 미디어 계열을 모두 좋아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이탈리아 로베르토 베니니감독의 ‘인생은 아름다워’입니다. 우울하거나 걱정거리가 있을 때마다 매번 몇 번씩 보곤 하는데 정말 인생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매 순간순간이 얼마나 멋진지 깨닫게 해주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한번 맘에 들면 몇 번이고 보고 듣고 하는 편이라 엠피에 파일이 엄청 쌓여있습니다. 특히 GOD의 촛불하나와 SWEETBOX의 Life is so cool은 중학교때 처음 엠피를 샀을 때부터 엠피에서 빼놓지 못하는 노래이기도 합니다. 책은 독일작가인 발터뫼르스의 모든 책을 다 좋아하고 그중에서 특히 꿈꾸는 책들의 도시 라는 책을 좋아합니다. 그 외에 김이환 작가님의 ‘절망의구’라는 책을 너무 인상 깊게 보았고, 파울로 코엘료와 오쿠다 히데오의 책들도 좋아합니다. 특히 파울로코엘료의 ‘베로니카,죽기로 결심하다’ 라는 책은 많은걸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해리포터도 정말 좋아합니다.
제가 사는 곳은 영등포/신도림/신길/신풍역의 딱! 가운데 부근으로 10년째 살고 있습니다.
집에서 가까이 갈 수 있는 역도 많고 동네에 가로수랑 노란 가로등이 많아서 좋습니다.
영등포 신도림역 사이에 영화관이 네 군데나 되서 영화영상을 전공하는 저로서는 너무 좋은 동네라고 생각합니다. 인접한 타임스퀘어랑 테크노마트에서 열리는 갤러리도 구경 가는 것도 좋아합니다.
공연 보는 걸 좋아해서 고등학교 때는 전용 저금통에 한 학기 내내 가득 채워서 뮤지컬을 보러 다니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프리코 회원신청도 해서 편하게 많이 보러 다닐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전에 사고를 계기로 뭔가 깨닳은 점이 있어서 주위사람들에게는 최대한 잘하려고 노력합니다. 언제나 할 수 있는 한 정성을 다해 대해주려고 하고 제 주위사람들에게 언제나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을 느끼게 해주고 싶습니다. 제가 맡는 아동에게도 그런 느낌을 많이 받게 하고 싶습니다.
많이 길어졌네요 ㅠㅠㅠㅠ 앞으로도 활동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하겠습니다 ~!!!
제 번호는 010 4938 4060 네이트온은 fqqbyx@naver.com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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