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유회 후기입니다~

2014-06-19 12:06:25, Hit :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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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 안한다 언제 한다... 참 복잡했는데요. 휘윤이 누나가 고생하신 덕분에 야유회를 할 수 있었어요!! 항상 보육원 내에서 활동을 해왔고 얘들 맛있는 것 사줄 때나 잠시 나갔었는데... 아이들을 데리고 서울 숲까지 가서 논다는 일이 한편으로는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즐거울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보육원에 도착하니 아이들이 예쁘게 꾸미고 내려와 있었어요. 특히 여자 아이들이 잘 꾸몄어요. 저도 중학생인 여동생이 있어서 그런지 다들 여동생 같이 느껴지더라구요. 옷이 비슷해서그런가? 야유회를 한다고 하니깐 얘들이 참 밝고 활발하더군요. ㅎㅎ

다들 준비를 바치고 서울 숲으로 출발했어요. 정교사가 좀 부족해서 거의 사람당 2명의 아이들 챙겼는데 민우, 기명이, 민지, 미래, 나연이는 알아서 잘 가더군요. 저는 처음 가보는 곳인데 아이들은 작년에도 가서 그런지 아이들이 길을 알려줬어요. 어찌보면 저보다 지실에 오래있었으니 저는 신참인거죠. 딱 서울 숲에 도착하니 재성이형이랑 상범이 형은 피자와 치킨을 사러 갔고 안그래도 부족한 정교사 였는데 더 부족해졌어요. 네... 그 때부터 시작이였어요. 숲에 들어가자마자 보인건 분수!! 아이들이 참 좋아할만한데 여벌 옷도 없이 들어가려는걸 겨우겨우 말렸지만 그 뒤는 처참했어요. 분수에 들어가는 대신에 물을 받아서 서로 뿌리고... 하하 저는 옷이 반이나 젖었어요... 하하 즐거워라. 아이들이 참 즐거워하더라구요. 특히 미래는 말걸면 다 받아주고 장난도 치고 그런 모습은 처음이였어요. 지실활동하면서는 핸드폰과 항상 붙어있었거든요. 물과 물아일체된 아이들은 진정시키니 아이들이 뭐할거냐고 말하는데... 그때 휘윤이 누나의 표정을 잊을 수가 없네요. 멘탈 붕괴된 표정과 한 10년은 더 늙어보이는 얼굴이었어요. 짜증 섞인 말투 하핫. 준비한 게임을 전혀 못하고 있었으니깐요. 팀도 나눴는데 무용지물... 결국 자리를 먼저 잡았는데 그냥 잔디있는 곳에 돗자리를 폈어요. 그리고 저는 예향이와 민지와 보민이랑 작년에 돗자리 깔았던데를 알아본다고 떠났는데 돌아오니 피자와 치킨을 먹고 있네요????? 알고 보니 다른 정교사분들은 저희가 산책 갔었는줄 알았나봐요. 이일 때문에 보민이가 살짝 삐져서 점심도 안먹고... 일이 꼬였어요.

먹을 때는 참 조용한 아이들이에요. 이 때쯤 소혜누나가 아픈몸을 이끌고 등장!! 구세주 등장이였어요. 다 먹고 나니 아까부터 자전거 타고 싶다는 아이들이 있어서 (특히 준이, 나연이 ㅎㅎ) 정희, 민우, 다혜누나만 남고 다들 자전거, 농구하러 반대편으로 갔어요. 그런데 우와... 민지랑 나연이가 격렬히 싸우는 일이 발생했어요. 저는 맨 뒤에서 농구하는 아이들이랑 있어서 전혀 몰랐는데 아마 자전거 타러가면서 무슨 일이 있었나봐요. 언성이 높아져서 싸우는 것을 알았어요. 정말 이 때 소혜누나가 없었으면 (아! 보민이두요. 미래도 조금?) 저희는... 상상하기도 싫네요. 어찌어찌되어 농구 코트가 다 차서 농구하려는 기명이와 재성이형은 자전거 쪽으로 갔고 저는 다혜누나가 있는 곳으로 다시 갔어요. 민우는 안빈낙도를 즐기면서 자고 있었고 정희랑 다혜누나는 이야기를 나누고 있더군요. 다혜누나가 정희가 꽃반지만들어 주었다고 자랑도하고~ (저는 점심먹을 때 정희가 만들어 주더군요.ㅎㅎ) 그냥 주위에 있는 다른 사람보면서 이야기를 하니 벌써 갈시간이 되었어요. 제 활계평에서는 자전거 타는 이야기를 볼 수가 없으시겠군요. ㅠㅠ 보육원으로 다시 돌아가는데 다들 지쳤는지 말이 없더라구요. 아이들도 핸드폰만하고 ㅎㅎ. 다들 피곤한 몸을 이끌고 보육원으로 가서 무사히 아이들은 데려다주고 야유회는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정말 다들 고생이 많으셨는데 휘윤이 누나는 야유회를 진행하느라 힘드셨고 소혜누나는 아픈몸을 이끌고 와서 힘들어 보이시더군요. 집으로 가는 지하철 안... 무언가 뒷풀이를 해야될거는 같은데 다들 상태가 메롱이라서 집에 빨리 가고 싶어 했어요. 저도 마찬가지였구요. 정말 사건도 많았고 힘든 야유회였지만 아이들의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너무 기분이 업된 모습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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