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투리

안녕 안녕 ㅋ

2005-03-13 09:39:00, Hit : 173

작성자 : 강은미

안녕하세요. 다들 오랫만이지요. 잘지내고있나요?
우리동기들은 얼마전에 모임에서 만났는데 다른분들은 겨울엠티이후로
못봤네요. 총회도 못가고 무심한 저를 용서해주세요 ㅎㅎ
전 인천에서 하루종일 영어공부를 하며 짱박혀 잘지내고 있어요.
나름 학원에서 막내로서 뭇 남성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며 살고있답니다.(본인의 생각 ㅋ)
지실소식은 우리 동기들의 발빠르고 정확한 소식통으로 인해 바로바로 듣고 있어요. 나중에 놀러가서 05학번 알아보고 친한척할지도몰라요. ㅋ

참. 이런얘기할라고 글쓰는건 아니고,
상록에서 다시 집으로 돌아간 홍균이와 연락이 되어 이렇게 글올려요.
3월 3일날 우리 홍균인 누가 맡았나하는 궁금증을 가지고 홈페이지에 들어왔는데 집으로 돌아갔다는말에 눈물까지 핑돌더라구요. 분명 너무 잘된일이고 기뻐해야하는건데 사람은 참 이기적인가봅니다. 홍균이에겐 잘된일이 단순히 제가 그아이를 보기 힘들어졌다는사실 만으로 너무 섭섭하고 아쉬워서 가슴이 아팠거든요.

연락할방법이 없을까하다가 메일을 보냈는데 녀석이 드디어 답장을 주었네요.
지금 컴을 오래못해서 짧게보낸다고 다시보낸다고 하면서 보냈는데 그래도 잘지내고 있는것 같아 기분 좋네요. ^^ 나중에 우리 홍균이가 정식으로 메일보내주면 다시한번 글 올릴게요. 승균이 소식도 더불어 올릴수 있도록 할게요. (다들 궁금하죠? ㅋㅋ)

지실에는 아무래도 내년 겨울엠티전에나 갈수 있을거 같아요. 아직 잘은 모르겠지만 그전에한번 가야하긴할텐데 잘 모르겠네요. 3월이라 바쁘죠? 04학번들은 새로운 사람 맞이하는재미에 활동이 즐거워지겠네요.(제가 그랬거든요 ㅎ)
암튼 다들 즐거운 활동 하시고 자기발전에 힘쓰세요 ㅋ

그럼이만

-03 마스코트 강은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