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준을 받자마자 마지막 신입생으로 지실인의 밤에 참여하게되었어요 !! 보조교사 기간 때 지실티도 만들고 장소도 정하고 경품도 모으고
나름 준비 기간이 긴 지실의 중요한 행사니까 기대도 많이 됐고 캘린더에 박제해둬서 인준받을 때 만큼 금요일 아침부터 설렜던 것 같아요.
지실 티도 받았는데 디자인도 맘에 들었고 검정 색이라 좋았어요,, 진짜 지실인이 된 기분..?ㅅ?
7시에 도착했는데 8시까지 아무도 안 오셔서 처음엔 왜 안 오시지.. 이러다가 언니들이랑 이런 저런 얘기하다보니까 한 두분씩 오시더라고요
졸업하신 선배님들이랑 다 같이 만나는 자리기도했지만 저한테는 같이 활동하는 언니들이랑도 친해질 수 있던 자리였어요 ♥
처음 뵙는 분들도 많았고 금요일 뒷풀이 때 뵌 분들도 있어서 (속으로만) 엄청 반가웠어요 ㅎㅎ 자리도 섞어앉고 술도 마시고,, 해서
선배들이랑 말도 많이한 것 같아요ㅋㅋㅋㅋ 제 소개해드리니까 저 가족 관계랑 학교랑 전공까지 다 알고 계신거에요!!!
재만 오빠 뺴고 아무도 제 자기소개서 안 읽은 줄 알고있었는데 감동이었어요,,, 상아 언니 이것도 보고있죠..? ㅎㅎㅎ
활동 때 못 뵙는 선배들이랑 이런 저런 얘기도 하고 활동에 대한 이야기도 하면서 친해질 수 있는 자리였어요
총무부가 이번에 행사 기획도 잘 해준 것 같았고 새로운 모습도 보고..ㅎ 그냥 선배들이랑 같이하는 술자리 이상의 뜻깊은 행사였던 것 같아요
처음 참여한 지실 행사에서 좋은 말씀해주신 선배님들과 기획한 총무부 너무 수고많으셨고,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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