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수선배님을 처음 뵙고 나서

2014-09-25 21:45:03, Hit : 169

작성자 :
다혜누나가 현수 선배님 뵈러 가자고 하시길래 갔어요. 말이 좀 이상한데 현수 선배님이 누구신지 궁금하기도 했고 이런 자리 가고 싶기도 하고 해서 갔어요. 상범이형, 재성이형, 현중이랑 같이 사당을 갔는데 딱 계시더라구요. 02학번의 포스에 한눈에 알아봤어요. 그리고 되게 친근하게 생기셔서 좋았어요. 월드스타 싸이도 닮으신 것 같고.ㅎㅎ 다들 모여서 고기집을 갔어요. 삼겹살과 목살을 먹으면서 다들 이야기를 나누시는데 저는 너무 구석진 곳에 앉아서 소리가 들리지도 않고 해서 그냥 고기를 먹었어요. 나중에 희주선배님과 슬희선배님이 오셔서 제 쪽도 화기애애해졌어요. 제가 심심한 표정을 지었는지 저쪽 끝에서 소혜누나랑 상범이형이 손을 흔들어 주셨어요. ㅋㅋㅋㅋ

위에 시간 동안은 진짜 고기만 먹었어요. 한 3인분 먹었나? 그러고선 현수 선배님께서 자리를 옮기시면서 다른 분들도 자리를 옮기셔서 저도 자연스럽게 자리를 이동했어요. 세영이형 옆에 앉았는데 세영이형이 서윤이 누나랑 말을 열심히 하셨어요. 서윤이 누나가 그렇게 말을 열심히 한거 처음 봤어요. ㅎㅎ 그러던 중 희주선배님이 저한테 자리를 바꾸자고 하셨어요.

그렇게 처음 앉았던 테이블에 재민 선배님께 열심히 고기를 굽고 계셨어요. 처음 뵜는데 되게 친절하신 분이였어요.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현수 선배님께서 제 옆으로 오셨어요. 현수 선배님 완전 재미있었어요. 지실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설악산 갔냐고 물어보시길래 대청봉 찍고 왔다고 하니 저를 끌어 안으셨어요. 근데 솔직히 처음 본 분하고 포옹하면 뭔가 이상하잖아요. 그런데 현수선배님과 포옹을 했는데 친근한 느낌이 드는거에요. 포근하다고 해야하나? 그리고선 현수 선배님께서 산 못가서 미안하다고 하시는거에요. 저는 괜찮은데... 02학번이신데 14학번들 생각해주셔서 고마웠어요. 02학번이라고 하면 뭔가 엄청 멀다고 느껴지는게 있어요. 대학생이 되서 느끼는 건데 학번의 위엄이란게 있는거 같아요. 거의 삼촌되신는 분도 선배님이라는 그런 존재가 되니깐요. 그래서인지 고 학번 선배님을 뵐 경우 부담감이 있는데 현수 선배님은 정말 그런거를 부셔버리는 느낌이였어요. 처음 만났는데도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 같은 느낌? 기분이 좋아서 현수선배님과 두 세잔은 같이 마셨는데 배가 빵빵하게 고기로 차버려서 속이 안 좋은거에요. ㅠㅠ 더 있고 싶었는데 너무 힘들어서 상범이형하고 중간에 집을 가게 되었어요.

p.s
화장실 갔는데 현수 선배님과 성호 선배님이 서로 재미있게 싸우시는 거에요. ㅎㅎㅎㅎㅎㅎㅎ 싸우는게 아니라 장난이였죠. 정말 재미있는분들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계속 소맥 제조했심 ㅋㅋㅋ 2014-09-26
15:58:46

수정  
남희주
재성이의 '오늘의 일기' 같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 재밌었길 바래~ ㅎㅎㅎ
2014-09-26
16:51:44

수정 삭제
학번의 위엄 ㅋ 2015-10-03
06:30:11

수정 삭제
잠깐!
글은 인터넷에서 자신을 나타내는 유일한 모습입니다.
한줄의 댓글이나 답글로도 님은 무척 기뻐할 것입니다.
댓글쓰기     작성자   패스워드


3487
  현재 사당역 피씨방.   2
 
203 2010-04-17
  현수선배님을 처음 뵙고 나서   3
 
169 2014-09-25
3485
  현수를 만나고..   2
 정수현
175 2004-08-13
3484
  현수네서 잠깬 후....   4
 김재윤
256 2006-09-10
3483
  현수 드디어 나왔네요..   12
 현수
236 2004-08-10
3482
  현대사회와기업경영(화요일) keep해놓음.. 
 
98 2007-08-27
3481
  헐..포인트머신..   6
 
141 2008-05-09
3480
  헐 활계평 다 썻는데 튕겨서 날아갔어요 아ㅜㅜ   4
 김민섭
156 2008-12-04
3479
  헌헌헌헌헌헌내기의 여름엠티 후기 - 6년만에 다시 찾은 지리산   6
 
180 2015-08-03
3478
  허세영 자대주소   1
 전성경
157 2006-10-25
3477
  행사지원서 양식입니다. 
 
96 2014-06-23
3476
  행사 연락돌림에 대한 잡생각   1
 
160 2012-10-28
3475
  행복한 인생~   11
 
192 2008-01-26
3474
  행동   2
 강수경
141 2006-05-10
3473
  핼프핼프.... 내 이사하는데.....   10
 김성호
209 2007-04-07
3472
  핼프 요청~   3
 
144 2008-02-26
3471
  핸폰번호변경이요~~!   1
 
168 2007-11-04
3470
  핸드폰을 찾습니다~~^^   8
 
132 2007-12-02
3469
  핸드폰으루 활계평 쓰구싶었던 분들!   3
 
146 2015-04-19
3468
  핸드폰 잃어버린 후..   10
 
173 2007-12-04

[1][2][3][4][5][6] 7 [8][9][10]..[181]



Copyright 1999-2023 Zeroboard / skin by 또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