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에 지실인의 밤 행사를 했어요! 동아리에서 하는 큰 행사는 살면서 처음 참석하는 거라 엄청 설레고 기대를 했어요. 동방에 가서 지실 티를 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예뻐서 놀랐어요ㅎㅎ 진짜 예뻤어요!! 기대한만큼 이번 지실인의 밤 정말 재미있게 즐기고 왔습니당!
저희들끼리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는데 선배님들이 안오셔서 조금 걱정이 되었어요.. 그래도 언니들이랑 얘기도 많이 하고 떡볶이도 먹고 치킨도 먹고 하니까 선배님들이 오셨어요! 처음으로 오신 선배님이 92학번 선배님이셨는데 저는 진짜 놀랐어요! 92년도면 제가 태어나기도 훨씬 전인데...그때부터 지실이 있었다고 생각하니 지실뽕 차오르더라고요ㅋㅋㅋㅋ그러고나서 많은 선배님들이 와주셨어요! 뒷풀이 때 많이 봤었던 선배님도 계셨고 완전 처음 보는 선배님들도 계셨었어요. 퀴즈를 푸는 코너도 했는데 생각보다 어려운 문제들도 꽤 있어서 보는데 정말 재미있었어요ㅋㅋㅋㅋ 중간에 경품 추첨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제가 받았거든요...ㅎ 솔직히 저는 그런거 받아본적이 없어서 기대 안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걸려서 놀라기도 하고 좋기도 하고ㅎㅎ지실 물병 받았어용 너무 이뻐요ㅠㅠㅠ잘 쓰는 중이에요ㅎㅎ경품 추첨 하고 나서 자리를 섞어서 앉게 되었는데 저희 테이블에는 신입생 3명 예준언니 그리고 상아언니가 앉았어요. 다 아는 사람들이어서 저는 너무 좋았어욯ㅎㅎ 저는 낯을 엄청 가리거든요...ㅎ 자리 바꾸고 얼마 안지났는데 저는 기숙사 통금 때문에 먼저 일찍 나왔어요ㅠㅠ한창 재미있었는데 너무 진짜 엄청 아쉬웠어요ㅠㅠ내년에는 끝까지 남아있을거에요. 진짜로.
진짜 이번 지실인의 밤 너무 재미있었어요! 앞으로 남은 지실 행사도 엄청 기대하는 중이에요!ㅎㅎ 총무부 수고하셨습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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